/ 2018. 8. 1 중구는 200인조 이상 강제 배출형 부패 정화조는 악취저감을 위해 공기공급장치 등 악취물질을 제거하는 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이는 하수도법 제34조 및 동법 시행령 제24조에 따라 1일 처리대상 인원이 200명 이상인 정화조 중 지하에 설치된 강제 배출형 부패식 정화조가 대상이다. 신규시설인 경우 즉시, 기존기설은 9월 13일까지 설치해야 한다. 이 기간내에 설치하지 않을 경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 2018. 8. 1 중구는 8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 이에 따라 우선 무더위에 고통을 겪는 쪽방, 고시원, 여관 등 주거취약지역 거주민과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의 명단을 입수해 전수조사를 벌인다. 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추진반을 가동하고 통·반장,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우리 동네 주무관', 관내 복지시설 및 종교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할 방침이다. 조사에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대상자의 전반적인 생활실태와 건강 상태 파악에 주력한다. 지원이 필요한 가구로 판단되면 복지플래너가 2차로 심층 조사에 들어간다. 위기가구 발굴에는 공공데이터도 동원한다. 27종의 정보가 담긴 '행복e음' 시스템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에서 단전, 단수, 의료비 과다지출, 보험료·아파트관리비 체납 등을 분석해 잠재적 위기가구를 찾는다. 이와 함께 구는 희망e음 우체통과 카카오톡 위기가구 발굴단을 활용해 더욱 촘촘한 그물망을 펼 예정이다. 희망e음 우체통은 관내 주요 거점에 설치된 희망e음 우체통이나 기존 우체통으로 수취인 부담의 편지를 보내 지원을 요청하는 제
/ 2018. 8. 1 중구는 지난달 26일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을 하고 있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원에게 '얼음조끼'를 지급했다. 올해 구의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37개 세부사업이 진행 중이며 모두 117명이 근무하고 있다. 구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사업 참여자의 상당수가 60∼70대 노인층에다 야외 작업이 많은 점을 고려해 얼음조끼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얼음조끼는 안쪽에 여러 개의 아이스 팩을 부착할 수 있도록 제작돼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에 지급된 조끼는 개당 3만3천원 가량의 제품으로 관내 기업체인 호텔 신라에서 전액 후원했다. 이와 함께 구는 공공근로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야외 작업을 중지하고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휴식시간을 갖도록 하고 있다. 또 사업장별로 식염수, 음료수, 냉방기 등을 비치하는 등 공공근로자의 폭염 피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구는 폭염대책본부에도 휴식 운영반을 두고 관내 민간 건설사업장에 이 같은 근로자 보호대책을 이행토록 지도하고 있다.
/ 2018. 8. 1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이 운영 중인 중구구립도서관, 신당도서관에서는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더운 여름! 도서관으로 떠나는 북캉스'를 운영한다. '북캉스'란 책을 뜻하는 북(Book)과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Vacance)가 합쳐진 단어로, 휴가 기간 동안 책을 읽으며 알뜰하게 피서를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중구구립도서관과 신당도서관은 서울 자치구 도서관 중 최초로 '365일 휴일 없는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밤 11시까지 연장해 밤 늦게까지 열대야를 피할 수 있는 쉼터로 최적의 장소다. 또한 '여름 독서교실', '우리 동네 철학 인문학당' 등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북캉스 추천 도서 100권을 연령대별로 선정해 운영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주민들에게 공공자원의 공유를 위해 유료임대시설인 커뮤니티실을 무료로 개방해 언제든지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서관 북캉스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이나 커뮤니티실 무료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구립도서관(2280-8470), 신당도서관(2280-8490)으로 문의하면 된다.
/ 2018. 8. 1 국가보훈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선양하고 국민들의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하고자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18년도 보훈문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 수필, 웹툰, 이모티콘, 카드뉴스, 추모헌시, 따뜻한 보훈 수기 등 7개 부문으로 이뤄지며, 응모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유공자 등 전 국민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사이트(www.보훈문예물.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공모전 사이트(www.보훈문예물.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공모전 운영사무국((06778) 서울시 서초구 언남5길 1, 2층(양재동))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 2018. 8. 1 중구 충무창업큐브에서는 창업에 관심있는 청년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기본교육을 진행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음에 따라 창업을 통해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모집대상은 창업에 관심있는 만 19세이상에서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일정은 창업에서 꼭 알아야 할 계약서 작성법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며 최정우 변호사가 강사로 초빙된다. 창업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로드맵이라는 주제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며 이 강의는 최문영 강사가 맡게 된다. 소자본으로 초기 스타트업 운영하기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며 황유미 대표가 강사로 출연한다. 모집인원은 각 30명이며 중복참여도 가능하다.
/ 2018. 8. 1 10평 남짓한 임대아파트에서 변변한 냉방기 없이 지내는 기초수급자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중구가 현관 방충문을 지원한다. 지난 7월 19일부터 관내 150세대에 구와 계약한 업체가 방문해 잠금장치가 달린 현관 방충문을 설치하고 있다. 해당세대는 각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와 복지관의 추천으로 선발했다. 이와 함께 구는 폭염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수급자와 차상위 세대를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물품 공급을 30일에 모두 마쳤다. 8천900만원에 이르는 물량으로 4천200세대에 전달됐다. 우선 340세대에 선풍기를 보급했고 1천120세대에는 휴대용 미니선풍기를 배부했다. 또 200세대에는 쿨매트를, 2천세대에는 아이스 쿨 스카프를 공급했으며 여름이불도 400세대에 지원했다. 이번 여름나기 물품은 구 복지사업 '드림하티'로 들어온 민간 성금을 토대로 마련했다.
/ 2018. 8. 1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최근 지속하는 폭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8개소) 내 '자체 무더위 쉼터'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여름철 폭염 기간 중 더위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지자체가 일반인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공시설 위주로 지정·운영한다. 이에 중구시설관리공단도 행정안전부의 '무더위쉼터 지정·운영관리지침'을 가이드라인 삼아 △중구시설관리공단 본부(2개소) △장충문화체육센터 △중구구민회관 △중구종합복지센터 △중림종합복지센터 △중구구립도서관 △중구구립 신당도서관 안내데스크 옆에 마련했다. 또한, 쉼터를 찾는 주민에게 적정 실내온도(26∼28도)를 탄력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냉방기를 비롯한 음수대, 읽을거리, 상비약 등을 갖추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폭염질환 응급조치요령을 부착했다. 공단은 주 1회 이상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하고 청결 유지 등 쉼터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 2018. 8. 1 중구가 수급자격 관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벌인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에서 141가구에 대해 지급을 중단하고 부적절하게 수급된 50건은 환수 조치키로 했다. 또 168건은 지급액을 줄이기로 했다. 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복지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중 소득, 재산 등 수급요건에 변동이 있는 1천246건을 대상으로 확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기초조사와 소득실태조사, 현장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 부정수급 50건을 적발했다. 취업 등에 따른 소득 증가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일시적 소득 발생을 제때 알리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구는 부당 지급된 3천200만원을 이들에게서 돌려받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168건은 급여를 줄였고 130건은 수급자의 생활 실정에 맞게 지급액을 늘렸다. 구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확인조사는 최근 갱신된 공적자료와 생활실태를 반영해 부정수급을 막는 것도 있지만 수급자들의 실정에 맞도록 급여를 재조정하는데도 큰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구는 조사 결과 급여 지급을 중단키로 한 141가구
/ 2018. 8. 1 중부소방서(서장 윤득수)는 여름철 벌집제거 관련 출동요청이 급증하고 있어,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활동으로 대시민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달 27일 3층 대강당에서 각 소방서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벌집제거'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말벌 관련 출동요청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벌 개체수가 늘자 산과 계곡 피서지뿐만 아니라 주택가 등에도 벌집제거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벌 쏘임 사고의 10건 중 절반 이상이 여름철에 집중되며 실제로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는 8∼9월이지만 올해의 경우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폭염으로 말벌 관련 출동이 증가하는 추세다. 벌에게 쏘이지 않으려면 산이나 들에 갈 때 벌을 유인할 수 있는 자극적인 냄새의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가급적 자제하고 어두운 옷보다는 밝고 화려한 옷을 입어야 한다. 또한, 벌은 귀소본능 때문에 2시간 정도 자기 집이 있던 자리에 배회하기 때문에 절대 벌집이 있던 자리에 다시 가지 말아야 한다. 교육강사로 나선 현장대응단 장인덕 구조2대장은 "벌이 달려들 경우는 머리와 목 부위를 감싸고 그 자리에서 빠르게 20m 이상 대피해야 한다"며 &qu
/ 2018. 8. 1 안전 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중구는 일상에 만연한 안전무시 관행을 찾아내 지역 안전 지키기에 앞장 설 '안전보안관'을 오는 3일까지 모집한다. 안전보안관은 기존 운영하던 '우리 동네 안전감시단'의 역할을 확대한 것으로 주변의 안전 위협요소를 발굴하고 고질적인 안전무시 7대 관행을 신고·점검하는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안전무시 7대 관행이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을 일컫는다. 자원봉사에 뜻이 있는 구민으로 전기안전공사 또는 시설안전공단과 같은 안전관리전문기관에 근무했거나 관련 자격증 보유 등 전문적 지식을 가진 사람을 포함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안전보안관 3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공고)에서 내려 받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cocbj@junggu.seoul.kr)로 보내거나 중구청 안전치수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도 할 수 있다. 내달 10일 선발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자는 내년 말까지
/ 2018. 8. 1 폭염 속 잇따르는 통학차량 내 어린이 방치 사고로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구가 7월 27일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잠든 아이 확인 장치)'을 전격 설치한다. 설치비는 구가 전액 지원한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폭염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고 현재 논의 중인 제도화나 정부 대책 시행을 마냥 기다릴 수 없어 선제적으로 설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설치 대상은 관내 68개 어린이집 중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4곳(4대)이다. 국공립어린이집 1곳과 민간어린이집 3곳으로 매일 200명의 아이들이 이들 차량으로 등·하원하고 있다. 구가 도입한 체크 시스템은 '벨 타입'이다. 운전자가 차량 맨 뒷자리에 있는 확인 벨을 눌러야 차량 내·외부의 경광등 알림이 해제되는 것이다. 벨을 누르러 가는 과정에서 남아 있는 아이가 있는지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으로 차량 내 단말기를 태그하는 'NFC 타입'보다 설치비는 비싸지만 유지비가 들지 않고 무엇보다 고장 염려가 없어 신뢰성이 높다. 중구는 이번 체크 시스템 부착을 계기로 어린이집 통학차량 관리에 대한 모니터링과 지도점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