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8. 22 건설 일용 근로자의 국민연금과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 기준이 지난 1일부터 개선됐다. 개정내용은 건설공사 현장에 근로하는 일용직 근로자의 국민연금, 건강보험 사업장 가입 장벽을 완화해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건설 일용 근로자 직장가입 적용 기준은 당초 월 20일 이상에서 월 8일 이상 근무로 변경됐다. 단 시행일 전에 도급(공사) 계약을 체결했거나 입찰공고를 시작한 공사의 사업장에서 사용되는 건설일용 근로자는 사업장 가입기준 개정에도 불구하고 종전 규정을 적용한다. 적용대상 사업장은 건설산업 기본법에서 정의하고 있는 건설공사 사후 정산 적용 사업장, 건설, 전기, 정보통신공사, 소방시설공사, 문화재 수리공사 사업장등이다.
/ 2018. 8. 22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귀성길에 나서는 주민들의 차량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운행을 돕고기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일요일인 오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동공고 운동장(흥인동 소재)에서 승용차, 소형승합, 지프차량 등에 대해 안전운행을 위한 차량 안전점검과 정비 상담, 소모성 부품을 점검하고 보충해 준다. 특히 오일류 보충(엔진오일,자동차미션오일,브레이크액), 전구류,워셔액,부동액, 노후 윈도우 브러쉬 무상교체,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및 각종 벨트 점검 등을 제공한다. 이 차량 무상점검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회장 김문성) 회원들이 참여해 봉사하게 된다.(문의 ☎2277-7785)
/ 2018. 8. 22 중구는 이달 16일부터 10월말까지 관내 거주하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본부와 인제대에서 표본으로 추출한 가구의 만19세 이상으로 모두 900명이다. 이들 가구에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대상자의 키와 몸무게, 혈압을 재는 계측조사와 일대일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원은 중구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게 된다. 설문은 전자조사표(CAPI)를 활용하며 조사원이 문항을 읽고 대상자가 응답하면 그 내용을 조사원이 노트북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문항은 흡연, 음주, 운동, 식생활과 같은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예방접종, 의료이용 등 200개다. 조사결과는 2019년 4월경 발표될 예정이며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chs.cdc.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018. 8. 22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지사장 정윤균)는 7월 23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4대 사회보험(건강·연금·고용·산재)에 대해 '2018년 자동이체 신청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대상은 집중 홍보기간 중 자동이체를 신청한 세대(사업장) 중 총 100세대를 선정해 3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경품(제세공과금 공단 부담)으로 제공한다. 자동이체 신청은 유선전화나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si4n.nhis.or.kr), 건강보험 홈페이지(www.nhis.or.kr), 인터넷지로 홈페이지(www.giro.or.kr),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www.4insure.or.kr)나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로 방문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월 29일 홈페이지, 징수포털, M건강보험에 게시하고, 지사에서 당첨자를 개별통보하게 된다.
개선된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서 분리수거 중인 구청 직원들. / 2018. 8. 22 서양호 구청장, 환경개선 지시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중구청 본관 건물 뒤편에 자리잡은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서 근무하는 A씨는 최근 달라진 작업 환경에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구청 직원들을 볼 때마다 연신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그동안 대형 선풍기 2대에 의존해 온종일 쓰레기 더미에 파묻혀 구청 각 부서에서 나오는 쓰레기봉투를 뜯어 재활용품 분리하는 작업을 해왔는데 지난달 30일 출근해보니 어수선했던 작업장이 아주 말끔하게 정비됐기 때문이다. 바닥은 녹색 노면 페인트가 칠해져 있었고, 정확한 쓰레기 분리 배출이 가능토록 종류별 구분막이 설치됐다. 폭염에 대처하고 작업장 공기질 개선을 위해 천장형 선풍기와 조명도 추가로 설치됐다. 낡은 방충망도 새것으로 교체됐으며, 근무자들의 여름나기를 위해 얼음조끼도 지급됐다. 8월 1일부터 구청사의 재활용품 분리수거 방식도 바뀌었다. 예전에는 각 부서별로 쓰레기 봉투를 재활용품 분리수거장에 갖다 놓으면 작업자들이 개봉해 일일이 다시 재분류했지만 공동주택처럼 부서마다 직원들이 직접 분리 배출토록 했다. 분리
폭염속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의에서 취약계층 위한 후원물품 전달하고 있다. / 2018. 8. 22 기록적인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후원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일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의 박카스 100박스 후원을 시작으로 같은 날 중부시장 상인회에서도 작지만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아 박카스 50박스를 후원했다. 이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C지구 서울뉴한마음라이온스클럽에서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이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 15대를 후원했다. 후원물품은 광희동주민센터 우리동네 주무관들이 저소득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 관내 무더위쉼터 등을 안내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독거어르신은 "날이 더워 집에서 믹스커피 타먹는 것조차 귀찮았는데 이렇게 박카스를 주니 냉장고에 넣어 뒀다가 시원해지면 한 병씩 꺼내먹을 수 있어서 편하다"며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묻고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 2018. 8. 22 중구의 출산율이 6년 만에 반 토막이 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구의 출생아 수가 2012년 1천215명에서 2017년 현재 817명으로 5년 만에 33%나 감소했다. 2018년 5월 현재 323명으로 1분기 동별 출생신고 접수 추이 및 여름철 출산율 감소현상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금년 출생아 수는 600명 내외로 6년 만에 절반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현재 동별 출생현황을 살펴보면 광희동, 을지로동은 1건도 접수되지 않았으며, 인구가 많은 신당동도 2명만 접수되는 등 저출산 현상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출생아 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에는 1천22명, 2014년에는 1천41명, 2015년 950명, 2016년 959명, 2017년에는 817명으로 매년 대폭 줄어들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서울시는 6만5천300명, 전국은 35만8천명으로 2012년 대비 1/3 이상 감소했다. 사회적 분위기, 경제적 사유, 일-가정 양립, 고용분위기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저출산 문제가 발생됨에 따라 출산장려 대책만으로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따라서 저출산 정책 컨
/ 2018. 8. 22 최악의 폭염으로 워터파크, 수영장, 분수대 등 물놀이 시설 이용이 많아지는 가운데, 중구가 6세 이하 영·유아의 유행성각결막염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국 92개 안과병원의 감염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1천명당 유행성각결막염 의심환자 수 분석 결과, 6세 이하 영·유아의 의심환자가 지난해 7월 대비 올해 36%나 증가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7∼19세와 20세 이상 성인 의심환자도 각각 2% 늘어났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인 유행성 안과질환이다. 충혈, 부종, 눈의 통증과 더불어 눈물, 눈꼽 등 눈 분비물이 많아지면서 이물감이나 답답함을 느끼는데 대부분 양쪽 눈에 증상이 나타나 일상에도 큰 지장을 준다. 성인은 눈에만 국한되나 영·유아는 고열, 인후통, 설사 등 전신 증상까지 동반된다. 잠복기는 5∼7일 정도로 증상 발현 후 2주까지 전염력을 갖기 때문에 세심한 주변 관리가 필요하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족 중 한 사람이 걸리면 모두에게 옮길 정도로 전염성이 몹시 강한 질환"이라며"사람이 많은 실내에 다녀오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
/ 2018. 8. 22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오는 9월 시작하는 '청계천 생태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참가자를 모집하는 '청계천 생태학교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말까지 운영된다. 9월에는 솔방울을 활용한 만들기 활동인 '청계천아! 나랑 놀자!', 10월에는 청계천에서 가을철 열매들을 찾아보는 '가을 열매 숨바꼭질' 등 가을을 느끼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계천아! 나랑 놀자!' 프로그램은 9월(매주 화요일 오후 2시, 토요일 10시 반)에 운영되며, 생태탐방을 통해 계절별로 청계천에서 접할 수 있는 동·식물을 관찰하고, 솔방울 가랜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이다. '가을 열매 숨바꼭질' 프로그램은 10월(매주 화요일 오후 2시, 토요일 10시 반)에 진행된다. 이밖에 11월에는 빈병으로 양초 만들기를 해보는 '생활환경교육', 청계천 내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는 '위해식물 제거대작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생활환경교육' 프로그램은 11월(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며,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환경활동인 업사이클을 주제로 공병을 활용한 캔들(양초) 만들기를 진행한다. '위
/ 2018. 8. 22 중구구립도서관 신당도서관에서는 지난 7월 23일부터 도서관 회원, 지역주민 대상으로 도서관 내 유료임대시설인 커뮤니티실을 무료 개방해 주민들의 문화 및 여가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 커뮤니티실은 강의나 세미나 및 교육프로그램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최대 30명 정도가 이용가능하며 기존에는 유료로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공공도서관으로서 이용자들의 도서관 이용과 접근성을 늘리고, 지역주민들이 '고객'에서 '주권자'로서 도서관에서의 활동영역을 점차 늘려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무료로 개방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이용은 올해 말인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미비점을 보완해서 확대운영 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도서관 이용시간과 동일하고 사전 전화 예약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1일에 최대 2시간까지 사용가능하다.
/ 2018. 8. 22 중구가 관내 민간어린이집의 7∼8월 전기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민간어린이집 23곳이다. 이미 정원에 따라 최고 26만원까지 냉방비를 보조해주고 있지만 재난에 비견될 만큼 폭염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다보니 이번에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키로 했다. 구는 어린이집별로 최종 고지된 전기요금과 기존 지원액 간 차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지원에 나선다. 어린이집에서 고지서대로 전기요금을 먼저 납부하면 구에서 확인해 사후 보전해주는 것이다. 구는 가용 예산이 부족하면 추경 예산에 반영해서라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매년 폭염이 더욱 심각해 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내년 냉방비 지원액 인상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올 여름 폭염에 취약한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지난달 말에는 차량 내 어린이 방치사고를 막고자 모든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잠든 아이 확인 장치)'을 전격 설치했다.
/ 2018. 8. 22 중구는 오는 28일부터 구립신당도서관에서 현대인의 삶의 방향 찾기를 도와줄 마을 철학 강좌 '동인당'을 운영한다. 동인당은 동네인문학당의 줄임말로 그동안 수준 높은 인문·철학 강좌 개설을 원해 왔던 주민의 요구를 수용해 마련한 자리다. 오는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철학의 깊은 향내를 음미할 수 있다. 동인당은 두 개의 큰 주제 아래, 주제별로 여섯 번의 강의가 진행되는데 단순 강좌수강으로 끝나지 않도록 수강생간 두 번의 철학 토론 시간도 이어진다. 제1주제는 '내 인생의 철학 1교시, 철학 역사를 만나다'로 '처음 읽는 서양철학사'등의 저자이면서 현 중동고 교사인 안광복 강사가 맡았다. 아테네 민주주의, 중세의 사상사, 모더니즘, 실존주의, 해체주의 등 역사의 흐름 따라 전개된 철학 사조를 쉽고 맛깔나게 풀어보며 삶의 방향 찾기를 시작한다. 철학의 본질에 한발 더 다가서보는 제2주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 철학적 접근들'이다. (사)철학아카데미의 조광제 교수가 △이것이 다 무엇이며 어떻게 있는가(존재론) △나는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느끼고 알고 판단하는가(인식론) △매체를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