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9. 5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에 걸쳐 국립중앙의료원 스칸디아홀(서울 중구)에서 '공공보건프로그램사업 : 만성질환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의료기관이 수행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 사업 담당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기획 실습 등을 통해 지역거점공공병원에 적합한 사업을 개발하고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만성질환관리 사업 통합모형과 공공병원의 역할 △만성질환환자 대상 영양·운동 처방 기법 △만성질환환자 대상 교육자료 구성 및 교육기법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및 신규사업 발굴 실습 등이다. 지난해 실시한 만성질환관리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현업적용도 결과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다양한 만성질환 사업아이템을 발굴, 공익적 의료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기획력 향상 과정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한 한 것이 특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인구 고령화와 다양한 사회환경적 변화로 인해 만성질
이형연 본지 대표 / 2018. 9. 5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어느덧 창간 17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중구민 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역의 현안문제 들을 가감 없이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중구민과 애독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곧은 정론지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보훈·장애인단체 등 중구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분야를 심층적인 현장취재를 통해 애독자 여러분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중구지역의 대표 정론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까지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 현장을 집중 조명하고, 선출직 공직자들의 구정운영과 의정활동도 가감 없이 보도해 왔습니다. 올해 6월 13일 열린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는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들의 공약사항 등을 확인하고 구체적으로 보도하는 등 중구민의 정보 해갈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존경하는 중구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중구는 6·13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이 바뀌고 의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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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9. 5 중구자치신문이 제정, 시상하는 제14회 중구자치문화상 영광의 수상자 6명이 선정됐다. 경제부문 경영대상에 평화시장(주) 김두철 대표이사 사장, 사회문화 부문 봉사대상에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 이강운 부사장, 공무원 부문 공무원 대상에 중부소방서 최은호 지방소방교, 교육문화대상에 김유미 신당꿈지역아동센터장, 직능단체대상에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 올해 새로 신설된 모범경로대상에 삼성사이버아파트 경로당(회장 문영숙)가 각각 선정된 가운데 오는 12일 오후 5시, 중구구민회관 3층 본지 창간 17주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경영대상 수상자인 김두철 대표이사는 남·동대문의류시장 대표자 협의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왕성한 활동으로 중구시장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희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중구통합방위협의회 운영위원,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 이사, 중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봉사대상 수상자인 이강운 부사장은 현재 민주평통 중구협의회 운영위원,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남산공원을 이용하는 보행 취약계층을 위한 계단 리모델링 등 1억6천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
/ 2018. 8. 22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은 지난 16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 준비 중인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행정안전부가 발표 준비 중인 '자치분권 종합계획' 및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에 담긴 지방의회 관련 내용은 지난 2014년 박근혜 정부 때 지방자치발전위원회에서 발표했던 '종합계획'의 재탕일 뿐만 아니라, 일부 항목은 현저히 후퇴한 것이라고 조목조목 지적했다.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로 인한 역사를 다시 되풀이 할 수 없듯이 지방정부 위주의 자치분권에 대한 폐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의 균형과 견제'는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행정안전부가 준비 중인 안에는 이러한 문제의식에 대한 고민의 흔적은 보이지 않으며, 시민사회 및 지방의회 및 자치분권 세력이 요구 해 온 분권에 대한 과제들은 무시한 채 중앙집권적·획일적 통제방안을 고수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자치분권 종합계획은 5개 분야 32개 과제 중 지방의회 관련 과제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및 의정활동정보 공개' 단 하나의 과제만 다루고 있으며
/ 2018. 8. 22 중구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 1차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1차 의료기관은 흔히 '의원'이란 이름으로 익숙한 소규모 병원을 가리킨다. 하지만 의료 인력이 부족하고 의료법이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현행법에 대형병원 외 의료기관에는 감염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의무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니 C형간염, 주사부위 괴사 등 집단감염 사례는 주로 1차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며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구 건강관리과 관계자는 "1차 의료기관 종사자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하다보니 감염관리에 대한 기본지식조차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면서 "감염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주기 위해 기획한 자리"라고 말했다.
/ 2018. 8. 22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가 시민공모로 선정된 제10대 전반기 시의회 슬로건 '서울을 바랍봅니다. 시민을 생각합니다'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을 바라봅니다. 시민을 생각합니다.'는 서울시의회가 서울의 희망찬 미래를 열고 시민의 편의와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슬로건은 시민이 원하는 의회상을 확립하고, 제10대 전반기 의정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시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제10대 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슬로건 공모전'은 지난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55건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지난달 31일 광고 등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와 시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 장려작 3편이 선정했다. 최우수작 당선자 1명에게는 100만원 상당, 우수작 당선자 2명에게는 각각 50만원 상당, 장려작 3명에게는 각각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됐다.
/ 2018. 8. 22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오혁)은 정부가 실시한 2018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는 '가' 등급부터 '마' 등급까지 5단계로 순위를 정하는데, 금번 평가는 사회적 가치와 일자리 창출 지표의 배점이 확대돼 사회적 책임 이행에 노력한 기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구조로 개편된 것이 큰 특징이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열린혁신 우수기관 선정, 주민과 고객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시설개선, 365일 휴일 없는 도서관 및 책 배달 서비스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고객 서비스 품질을 제고시키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공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시설관리공단 권오혁 이사장은 창립 이래 최고의 경영성과를 2년 연속으로 일궈낸 공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추후 공개될 경영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기관 경영전략 및 내년도 평가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주민행복시대를 완성하는 서울의 으뜸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18. 8. 22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고 대화할 수 있는 현명한 부모가 될 수 없을까. 감정조절도 연습이 필요하다. 좋은 부모가 되려면 배워야 한다. 중림동 배움터에서는 오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 40분까지 지역주민과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분노조절 부모교육 화내도 괜찮은 데이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림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는 이 교육은 감정의 이해, 분노의 대처, 나의 욕구 발견, 건강한 대화법등을 강의한다. 참가비는 교재비로 1만원이다. 신청기간은 8월 13일부터 마감 시까지다.
/ 2018. 8. 22 중구는 공공건축물에 내진 성능이 확보된 건물임을 인증하는 '지진안전성 표시제'를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 설치 대상지는 내진 전문 평가를 통과한 동주민센터 3개소, 경로당 13개소, 어린이집 6개소, 공영주차장 11개소, 충무아트센터, 신당구립도서관 등 공공건물 42개소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6억5천만원을 들여 구 소유 공공건축물 103개소를 놓고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진행했다. 평가에서는 외관조사, 비파괴검사, 내진해석, 보수·보강방안 등 내진과 관련한 전반사항을 면밀히 진단했다. 이번 평가 용역 결과, 지진안전성 표시제가 설치될 42개소와 철거 예정이거나 지중화 된 시설 등 14개소를 제외한 47개 건물은 내진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대부분 내진설계 인식이 부족했던 90년대 이전에 준공된 건물들이다. 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내진 성능이 향상되도록 보수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손 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든 구 소유 건축물에 지진안전성 표시제를 설치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중구는 2011년부터 모든 건축물의 인·허가 시에 내진설계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건축법에는 지상 2층 이상 또는 연면적 500
/ 2018. 8. 22 소유자 등기말소 신청 구서 무료 대행서비스 중구가 전국 최초로 건축물대장과 등기부 상에 일본인 명의로 돼있는 관내 건축물 636건을 모두 청산한다. 등기말소를 신청하는 현재 소유자에게는 무료 대행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는 지난 2개월 동안 건축물대장 106건과 등기부 530건 등 일본인 명의로 나타나는 건축물 636건 전량을 현장 조사해 실제 건축물이 없거나 존치를 확인하기 어려운 것으로 최종 판정하고 말소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건축물대장에 일본인 명의로 나오는 106건 중 건물이 없었던 97건은 구에서 직권 말소하고 존치를 증명할 수 없는 9건은 현 소유자가 말소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실재하지 않고 등기부에만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된 530곳도 현 소유자가 등기말소를 신청하게 된다. 중구는 여전히 잔존해 있는 일제 흔적을 지우고 행정 정보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부동산 공적장부 일원화 사업에 착수했다. 우선 건축물대장과 등기부에 올라 있는 관내 모든 건물 11만3509동에서 일본인 명의 건물을 탐색해 636건을 골라냈다. 이어 현장 육안확인과 항공사진 판독, 관계자 면담, 재산세 납부 여부 등을 종합한
/ 2018. 8. 22 중구는 한 달여간 지속중인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 등 위험에 노출된 '폐지수집 어르신'을 긴급 지원한다. 생계로 어쩔 수 없이 야외에서 폐지를 모아야 하는 노인에게 폭염 기간 중 이를 중단하고 휴식하도록 유도하는 대신, 구에서 그에 따른 손실을 보전해주는 것이다. 폭염에 7∼8월 폐지 수집을 스스로 포기한 노인도 대상이다. 현재 구에서 파악하고 있는 관내 폐지수집 노인은 32명이다. 7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개인별 안부확인 및 실태조사를 하면서 폭염 동안 폐지수집 자제를 당부했다. 지원은 구 복지사업 '드림하티'로 들어온 후원금을 활용한다. 대상자 대부분이 복지급여 수급자여서 법정급여 추가는 어렵고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선정도 이미 끝나 공공일자리 제공도 녹녹치 않기 때문이다. 구는 이달 2차례 걸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개인별 실태조사를 토대로 오는 14일 1차 지원을 진행하고 폐지수집을 중단한 어르신에게 28일경 2차 지원을 이어간다. 구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8월 중에는 밖에 나서지 말고 무더위 쉼터 등에서 쉬시도록 설득하는데 집중했다"며 "혹시 현황에서 누락된 어르신이 있는지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