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1. 7 지난달 26일 열린 제246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중구의회 박영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선7기 제9대 중구청장 취임과 제8대 중구의회가 개원하면서 강조된 것은 집행부와 구의회의 상생과 협치였다"며 "그런데도 신당5동 백학축제에 구의원이 참석했는데도 얼굴을 모른다는 이유로 소개도 하지 않은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당 공무원을 일벌백계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공식 내빈으로 초청을 받아 지난 10월 19일 신당5동 백학축제에 참석해 주최 측이 정해준 좌석에 착석했는데 집행부 공무원이 구의원을 무시한다고 볼 수밖에 없는 납득하기 어려운 처신을 하는 것을 보고 실망과 유감을 금할 길 없다"며 "일부 동장의 무책임한 행동에 강력한 유감을 표함과 아울러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의원은 "지방자치 부활 27년 동안 풀뿌리 민주주의가 이 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지방자치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건설적인 균형 속에 수레의 양 바퀴처
/ 2018. 11. 7 서양호 구청장 토크쇼도 열려 을지로 일대에 10월의 마지막 밤, 도심을 아름다운 빛으로 채색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10월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청계대림상가, 청계천 세운광장 등 을지로 조명거리 일대에서 '을지로, 라이트웨이 2018'을 개최했다. 어느 덧 4년째를 맞은 라이트웨이는 빛을 도구로 단순히 즐기는 행사가 아닌 인지도 향상, 판로 확보 등 을지로 조명산업을 도심창조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지향점을 둔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조명축제라 할 수 있다. 올해는 행사 장소를 종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을지로 조명산업의 중심축인 대림상가 등으로 바꿔 축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Live 을지로'다. 저가 수입조명의 유통로로 전락하고 있는 을지로를 생산, 판매, 구매, 소비 등이 동시에 역동적으로 이뤄지는 조명산업의 중심으로 부활시키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라이트웨이에서는 각양각색의 독창적인 조명들을 원 없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조명디자이너, 을지로 예술가, 대학생 등이 창작한 조명제품들을 대림상가 보행 데크에 마련되는 40여개 전시부스에서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중 을지로 조명업체와 디자이
/ 2018. 11. 7 갈등 발생 시 민원해결협의체 구성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공사현장에서 일어나는 주민과 시공사간 갈등 해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앞으로 공공·민간 구분 없이 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과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공사 시에는 현장 민원실을 설치하고 갈등이 생기면 민원해결협의체를 만들어 적극 해결한다. 착공 전에는 주민설명회도 연다. 아울러 사업시행인가 조건으로 이를 명시해 공사에 들어가기 전부터 선행토록 유도한다.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사장 민원 갈등 해소방안'을 마련해 구에서 추진 중인 동화동 공원 및 지하주차장 조성공사 현장에 우선 시행하고 11월부터 새로 사업시행인가가 나는 공사현장에 본격 적용키로 했다. 주민설명회는 모든 주택재개발사업을 비롯해 16층 이상 또는 연면적 3만㎡이상 규모의 공사에 실시한다. 시공자 주최로 착공 전 인근 주민에게 사전 공지 후 개최하며 공사내용 전반과 현장민원실 설치를 안내한다. 미 참석자에게도 공개 게시판, SNS 등을 통해 설명회 내용을 알린다. 현장민원실은 모든 주택재개발사업을 비롯해 규모 10층 이상 또는 연면적 3만㎡이상인 공사현장에 시공자가 설치하도록 한다. 준공 시까지 공사안
지난달 20일 중구나눔봉사단원 들이 해양 파출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11. 7 중구 나눔 봉사단(단장 신영민)은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시 구성면 마룡리 이상일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약수동 하나은행(구 외환은행) 앞에서 출발한 단원들은 이상일 고구마농장에서 고구마 캐기 등 농촌일손을 도운 뒤 100만원 상당의 고구마 51박스(1박스 5kg)를 구매해 회원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민 단장을 비롯해 김기윤 위원장, 방인식 사무국장 등 51명이 참여했다. 이 봉사단을 9년째 운영하고 있는 신영민 단장은 1년에 두 번,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휴전선을 방문해 안보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신영민 단장은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중구 나눔봉사단에서는 매년 2회씩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과 물질, 무엇보다 가장 고귀한 사랑을 나눔으로써 이웃에게 꿈을 실현하고,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동대문 굿모닝시티 앞에서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8. 11. 7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권한대행 차종환)는 지난달 19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 굿모닝시티 앞에서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에게 홍보물(물티슈)을 나눠주며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4대 사회악인 성폭력, 학교 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유통 등을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차종환 회장 권한대행은 "강서구 전처 살인 사건과 PC방 살해사건 등은 반드시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가정폭력과 데이트 폭력 등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법률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2018. 11. 7 최근 확산되는 #MeToo(미투) 운동을 계기로 성폭력, 성희롱의 심각성이 재인식되고 예방을 위한 대안들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나무여성인권상담소(소장 김영란)는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 평등한 세상, 성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성폭력, 성희롱은 특정한 공격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 발생하는 경우보다 성 평등 의식이 낮은 사람들에 의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중구 양성평등기금의 후원을 받아 성 평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구에 위치한 단체나 사업체가 신청을 하면 언제든지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 상담소에서는 성폭력, 성희롱 예방 교육을 통해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성 평등 감수성을 높이고 특히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에 대한 무료 법률지원이나 심리치료지원 등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최근 성폭력사건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신분상 불이익, 부당한 인사조치, 집단 따돌림, 폭행 등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변인의 역할 등도 교육내용에 포함돼 있다. 참가신청 및 문의☎(02-732-1367)나 이메일(namuright@hanmail.net)
/ 2018. 11. 7 청구동 봉제작업장에서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인해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의 철근콘크리트구조물 461㎡가 대부분 전소됐다. 다행히 직원 23명은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지만 배 모(54) 대표가 안면부 1도 화상을 입어 서울대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화상 전문병원으로 재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소방서에서는 건물 1층 세탁작업장에서 발화가 추정되지만 정확한 조사를 해봐야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재산피해는 1·2층이 부분전소 됐지만 3층은 완전 전소되고 봉제원단과 기계, 집기류 등이 손실돼 상당한 피해 예상되지만 정확인 피해 정도는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방관 88명, 경찰 10명, 구청(동) 직원 20여명에 서양호 구청장과 신상철 부구청장, 김창수 안전관리국장이 현장상황을 관리했으며 이화묵 이혜영 김행선 의원 등도 현장에 방문하기도 했다.
정화예대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허용무 총장과 백종원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8. 11. 7 정화예대(총장 허용무)는 ㈜더본코리아(대표이사 백종원), 예산예화여고(교장 안창훈)와 지난달 29일, 정화예대 명동캠퍼스 석화관에서 외식산업 인재 양성 및 관련 분야 기술 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용무 총장, 백종원 대표, 안창훈 교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은 학문기술 정보의 상호교류와 협력 등 연구개발 증진, 외식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과 취업정보 제공, 특성화 교육활동 및 진학지도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더본코리아는 요식업계 마이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요리연구가 백종원씨가 이끄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현재 20여 개 브랜드와 전국 1천300여 개 매장, 해외 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이사는 "실제 외식산업 현장을 재현한 실습시설에서 조별 실습이 아닌 1인 1실습이 이뤄지는 교육환경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용무 총장은 &q
유락복지관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이 POP 손글씨 작품을 인근 시장 상인들에게 선물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 2018. 11. 7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 '청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4월부터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원봉사동아리인 '청소년이 바라는 지역사회(이하 청바지)' 활동을 통해 주도적으로 봉사를 기획·실행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청바지' 활동은 청소년 주도의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을 사회적 존재로서 자각하고 인격적 성장과 발달, 잠재능력을 실현하는 기회를 갖게 해주고자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바지'는 4월 21일 오리엔테이션과 봉사 교육을 시작으로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인 '하Go 보Go' 부스 운영과 6월 16일 황학동 서울 중앙시장 및 청계천 환경정화 작업 등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9월 1일과 10월 13일에는 아카데미 수업에서 배운 POP 손글씨 작품을 인근 시장 상인들에게 선물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봉사활동의 영역을 넓혀나갔다. 올해 활동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재학생 12명과 교사 2명이 참여했고 현재 봉사활동 수료증 발급과 함께 올해 청바지 활동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청바
/ 2018. 11. 7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은 지난 8월에 진행했던 서유럽 4개국 탐방에 이어 2019년 1월에 진행될 '유럽 가로지르기' 동유럽 5개국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럽 가로지르기' 동유럽 5개국 편은 내년 1월 7일부터 16일까지 총 8박 10일 동안 진행되며, 동유럽 국가인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폴란드, 체코 총 5개국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동 시에는 참가자 전용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며, 특히 폴란드에서는 아우슈비츠 수용소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금광산을 탐방할 예정이다. '유럽 가로지르기'는 청소년이 직접 해외 국가를 탐방하며 각국의 다양한 음식, 건축, 생활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른 국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부모님이 아닌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탐방을 하는 과정에서 독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조별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련관에서는 참가자 학부모 및 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활동을 진행하며, 탐방국가에 대한 정보 제공, 탐방 진행시의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탐방 종료 후에는 참가 청소년과 사후활동을 진행하여 탐방 사진과 영상 시청 및 사진콘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난 5일 박형구 관장 등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8. 11. 7 중구보훈회관(관장 박형구) 개관 9주년 기념식이 지난 5일 중구보훈회관 5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 이화묵 부의장, 고문식 의원 등 보훈대상자와 지역주민 등 180명이 참석했다. 이날 여가활동지원사업인 보훈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정문택씨가 청춘상을, 보훈회관 운영에 협조한 공로로 김두표씨가 모범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하모니카 연주, 실버댄스, 근육저장운동이 펼쳐졌으며, 회원들이 틈틈이 습작한 서예작품도 전시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는 특식으로 갈비탕을 제공하고, 무릎담요와 호두과자를 선물했다. 박형구 관장은 "보훈회관은 2009년도 11월에 개관해 벌써 아홉해가 지났고, 내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10주년을 맞게 된다"며 "그동안 복지사업과 다채로운 행사, 여가활동지원 등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 돌이켜보면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나름대로의 성과와 보람도 컸다"고 밝혔다.
/ 2018. 11. 7 제11회 중구청장배 및 연맹회장배 생활체육 산악대회가 지난 4일 강원도 홍천 팔봉산 국민관광지에서 개최됐다. 중구산악연맹(회장 최교수)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서는 동호인등 3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무지개 클럽이 준우승, 신동아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출발에 앞서 을지로6가 훈련원 공원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양호 구청장, 조영훈 의장, 이승용 의원, 김용철 중구체육회 수석부회장, 단위클럽 회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