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변화된 신중부시장 전경. / 2019. 2. 20 국내 최대 건어물시장인 신중부시장이 2018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2017년도 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았던 신중부시장은 이로써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평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했으며 지난해 3차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벌였던 전국 전통시장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구 전통시장과 관계자는 "평가 대상 전통시장 중 단 1개 시장에만 주는 S등급을 획득한 데다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로 상인들이 갖는 보람이 한층 크다"고 말했다. 신중부시장은 지난 2016년 3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3년간 국·시비 포함 예산 17억원이 투입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구성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기존 상인회가 손을 잡고 '전통시장 변화를 선도하는 건어물 특화시장'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으며 지난해 연말을 끝으로 3년간의 여정을 마쳤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성과는 '건어물맥주축제'의 정착이다. 2016년부터 매년 가을에 여는
/ 2019. 2. 20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해 세외수입 체납액 78억6천800만원을 징수해 당초 목표액인 50억9천900만원을 1.5배 초과 달성했다. 이는 세외수입 최초 체납자 명단 공개, 현장조사 등을 통한 고액 체납자 집중 관리와 문자 알림서비스와 같은 실효성 있는 징수활동이 빚어낸 성과다. 지난해 건축이행강제금이나 지적재조사사업조정금과 같은 고액 체납 해소에 초점을 두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1천만원 이상 세외수입 체납자를 놓고 중구사상 처음으로 '세외수입 체납자 명단 공개'절차에 들어가 11월에 이를 시행에 옮기고 현장조사로 실질적인 납세의무자를 밝히는 등 체납자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를 통해 1천만 원 이상 세외수입 고액체납 중 45억원을 거둬들였다. 명단 공개가 임박했던 지난해 10월말에는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으로 1억6천500만원을 내지 않던 체납자가 자진 납부하기도 했다. 지난해 단일 건으로 징수한 체납액 중 가장 많은 액수다. 역시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문자 알림서비스도 체납 징수율 제고에 효자 노릇을 했다. 체납액수와 관계없이 체납자 전원에게 보내는 이 알림 서비스는 30만원 미
/ 2019. 2. 20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14일 이프라자빌딩 세미나실에서 '2019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갖고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찬조금 운용세칙 변경 △임원후보 선임 및 해임안 △중구상공회 예하단체 설립 및 지원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들은 2019년도 사업목표로 회원성장과 함께하는 경제단체 위상을 확립하고, 지역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회원사간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 및 정보공유를 통한 경영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경영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 추진 △경영애로해소위원회 활성화 △중구상공회 예하단체 설립 및 활성화 △유관기관장 초청 간담회 추진 △임원 및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생 워크숍 추진 △상공회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외활동 강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오는 3월 27일에는 정기총회를 열고, 5월에는 제16기 최고경영자과정을 개강하고, 11월에는 해외 산업시찰 및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다. 임원 찬조금에 대한 운용세칙을 개정해 회장과 수석부회장, 부회장의 찬조금을 각각 20%씩 인하했다. 감사와 이
제64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이현삼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9. 2. 20 중구한의사회는 지난 1월 28일 세종호텔에서 회원 133명 중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관일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이날 이현삼 부회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됐다. 부회장 선임은 신임 회장이 추천키로 했다. 이에 앞서 의장, 부의장 선출에서는 이성조 의장을 재선출하고 이종안 부의장은 유임키로 했다. 특히 이날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장은 중구한의사회장으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솔선수범으로 본회와 한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임관일(태평한의원) 회장에게 공로패를, 이현삼(오성당) 수석부회장과 김범준(청구경희) 감사에게 표창장을, 오차환 보건소 의약과 팀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임관일 회장은 하애덕(뿌리튼튼) 임영창(하임) 이마성(마성) 회원등 3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이와 함께 △2017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8회계년도 세입세출 가결산안을 승인하고 △2019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중구보건소 한방의료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결과보고와
6·25참전 유공자회 황의달 중구지회장과 내빈들이 안보결의대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2019. 2. 20 대한민국 6·25참전 유공자회 중구지회(지회장 황의달)는 지난달 31일 중구보훈회관 강당에서 제38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열고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첫째, 우리는 생존을 위한 인권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어떤 위협에도 일치단결해 나라를 지키자, 둘째, 북한 핵은 완전히 폐기돼야 한다. 불가 시에는 우리도 핵무장하자 셋째,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잊으면 전쟁의 고통이 다시 온다. 넷째, 6·25전쟁사 바로 알려 호국정신 함양하자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예산 결산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승인하고 △2019년도 추가경정예산심의의 의결권 운영위원 위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 자리에는 서양호 구청장과 지상욱 국회의원, 최창식 자유한국당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박형구 관장 등 보훈단체장등이 참석해 안보결의 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투철한 애국심과 국가관으로 6·25참전 유공자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용덕 부지회장과 오병근 회원이 김기제 서울
/ 2019. 2. 20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작년 한 해 동안 동대문패션타운, 남대문시장, 명동 일대에서 이른바 '짝퉁'과 '라벨갈이'로 통용되는 위조 상품과 원산지 표시위반 제품의 유통 행위 398건을 적발하고 정품시가 302억원에 해당하는 불법공산품 6만4천여 점을 압수했다. 2017년과 비교해 총 적발건수(392건)와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압수물품은 12만8천점에서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고 정품시가도 51억원 가량 줄었다. 중구가 지난 13일 집계 발표한 작년 단속 결과에 따르면 먼저 지역별로는 373건(93%)을 기록한 동대문관광특구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남대문시장이 19건(5%), 명동 등 기타 지역이 6건(2%)으로 나타났다. 불법 유통이 벌어진 장소 유형으로는 노점이 238건(60%), 상가가 156건(39%) 등이었다. 압수품을 보면 의류 제조에 사용되는 의류부자재가 3만7천722점(59%)이었으며 완제품은 2만6천963점(41%)을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의류가 5만3천660점(83%)으로 집계됐고 팔찌·귀걸이 등 액세서리가 3천203점(5%), 지갑·가방이 2천462점(4%)으로 뒤를 따랐다. 도용상표는 완제품과 부자재로 나눠 집계했
서울역 광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2019. 2. 20 서울중부소방서(이웅기)는 지난 1일 서울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설명절 연휴를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산을 통해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 및 홍보를 전개했다. 이날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본부 관계자를 포함한 119명이 △게임(해머,다트)을 통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선물 증정 △캘러그라피를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효용성 감성 홍보 △드론을 이용한 현수막 홍보 △소방캐릭터 영웅이와 함께하는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증정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방관계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이벤트를 통해 소화기 저금통, 핫팩 등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설 명절 귀성길에 나서는 시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이웅기 서장은 "이번 명절에는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함으로서 '안전'을 선물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2019. 2. 20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상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올해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2020년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예정자 등이 자신의 지지기반 확대 등을 위해 기부행위 또는 선전행위를 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입후보예정자 및 기관·단체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요 선거법 위반사례를 사전 안내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철저히 조사해 신속·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금품·음식물 기타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 △관내 경로당·노인정 등에 인사 명목으로 과일 등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명절 인사를 빙자해 지지를 부탁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인사장을 발송하는 행위 △정당의 정책홍보물에 입후보예정자의 공약이나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을 게재해 일반 선거구민에게 배부하는 행위 등이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고 있는 주요 행위로는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때에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문자메시지, 인터넷 홈페이지, 전자우편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평소 지면이나
정화예대는 지난 12일 롯데장학재단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웃음대사 양성 및 행사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2019. 2. 20 정화예대와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중구에 위치한 롯데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웃음대사 양성 및 행사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정화예대 허용무 총장, 롯데장학재단 허성관 이사장, 국제 웃음치료협회 한광일 협회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및 참석자 소개, 양측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 내용 소개,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및 만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노인들의 행복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웃음 빵 봉사단'을 운영하는데 협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노인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선물하기 위한 유머감각이 있으신 지역사회 은퇴자들을 대상으로 33명의 웃음대사를 선발하고 개그맨 전유성씨, 웃음치료협회 전문 강사진 등 코믹프로그램 전문가들을 초청, 정화예대 평생교육원에서 웃음대사 양성 과정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웃음대사는 관련 민간자격증 발급과 함께 정화예대 평생교육원 '웃음 빵 봉사단' 단원으로서 수도권 경로당을 중심으로
지난 13일 열린 '스타트업의 정석' 첫 강의가 열리고 있다. / 2019. 2. 20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이달부터 충무창업큐브 다목적갤러리에서 창업에 꿈을 둔 청년들을 위해 창업전문교육인 '스타트업의 정석'을 마련하고 연말까지 이어간다. 이번 교육은 스타트업 단계를 4분기에 맞춰 △초기 △도약기 △이른 성장기 △빠른 성장기로 나눈 후, 매월 선정한 세부 주제에 따라 진행된다. 도심산업과 관계자는 "청년 예비 창업자의 역량과 실무능력을 강화시켜주기 위해 올해는 창업 지원 폭을 넓혀 연중 지속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분기는 스타트업 기본기를 다지는 시기로 정하고 사업계획 수립, 창업가 정신 함양 등을 도와주는 강의를 통해 올바른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2분기에는 경쟁력 있는 사업 아이템 선정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성에 관한 강의가 이어지고 3∼4분기에는 기술창업과 관련, 지식재산권 등의 특허권과 마케팅을 집중 파고들 예정이다. 1분기의 첫 발이자 올해 출발을 알릴 2월 교육 프로그램은 창업 관련 정부지원금을 주제로 구성했다. 지난 13일 있었던 첫 시간에는 초기 창업
지난달 23일 하태성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신선애 동장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2019. 2. 20 황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하태성)는 지난달 23일 신선애 동장에게 한 부모 가정 등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최순오 강일덕 장영 부위원장, 홍재한 간사 등이 참석했다. 이 성금은 독지가로부터 1천만원을 기탁 받은 성금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 성금은 황학동에서 장학생을 선발해서 학생 1인당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하태성 위원장은 "앞으로는 매년 지속적으로 모범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선애 동장은 "주민자치위원 등이 황학동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동정에 협조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달 14일 김영백 집사와 박계성 장충동장이 수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2. 20 장충동 신광교회 김영백 집사가 지난 14일 장충동 주민센터에서 '2019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충동 대학생과 고등학생 등 성적우수 학생 6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대한민국의 든든한 일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학금은 건강하지 않은 몸으로 1년여 동안 폐품이나 폐지, 공병을 수거해서 모은 성금과 주의의 협조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24여 년 동안 매년 장학금 전달은 물론 등촌동 실로암 안과병원과 연계해 35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의 개안수술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 같은 선행이 알려지면서 최근 CTS(기독교 방송)에 출연해 간증을 하기도 했다. 또 신광교회에서 운영하는 장충단공원 무료급식과 신광교회 장학금도 김 집사가 제안해 운영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서울사랑 시민봉사대상, 생명사랑 부문 서울시장상, 제14회 정일형 이태영 자유민주상 사회봉사대상, 대통령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김영백 집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