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족구협회 이·취임식에서 신임 김기호 회장과 전임 김종우 회장이 서양호 구청장과 최강선 수석부회장과 함께 족구발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 2019. 3. 13 제8대 중구족구협회장 이·취임식과 시무식이 지난 3일 필동 남산족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양호 구청장, 길기영 의원, 정호준 민주평화당 중구성동을지역위원장, 최강선 수석부회장, 김인철 중구배드민턴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임 김기호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개인적으로 매우 기쁘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이 어깨를 누르는 마음이 무거운 자리이기도 하다"며 "하지만 여러분의 뜻을 하나하나 받들어 '하면 된다'는 도전 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이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족구 협회의 권익과 명예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우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1991년 족구회원 400명을 모집해 93년 창단한 뒤 27년 동안 족구를 활성화시켜
약수노인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미술치료를 하고 있다. / 2019. 3. 13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금영)은 지난 2월 21일 내면의 심리, 정서적 문제들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년기 삶을 살아가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어르신들의 뜻 깊은 '미술치료 집단상담'의 첫 회가 열렸다. 미술을 매개체로 활용해 내면의 심리, 정서적 생채기를 치유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을 발견하며 창조적인 자기표현 과정을 통해 보다 건강한 노년기를 이끌어 주는 '미술치료'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관에서는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치료 집단상담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처음 마주하는 얼굴들을 만나 자기 자신을 소개하고,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해 공감과 위로를 주고받으며 친밀감을 쌓았다. 각자 긴 세월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많은 사건과 사고들, 좋았던 일들과 나빴던 일들을 회상하며 이름을 쓰는 것과 더불어 내 이름을 다양한 미술도구들을 가지고 색칠하고, 구성하며 꾸며보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활동을 통해 어르신 각각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이름이 얼마나 가치 있었는지, 지금은 얼마나 소중하며 앞으로는 복지관, 나아가 우리 지역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
/ 2019. 3. 13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역별 공공의료기관의 여건과 의료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2019년 공공보건의료인력 의료임상 맞춤형 기관 방문교육'에 대한 신청기관을 모집한다. 지역 및 기관 현장으로 전문 교육단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은 감염, 재난교육의 현장 적용도를 높이고, 진료상담의 경우 개인별 스킬 코칭을 통해 그 실제성과 효과를 높이는데 목적을 둔 맞춤형 교육으로 3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2018년 방문교육으로 처음 시행된'맞춤형 감염병 대응시스템 구축 교육'과 '진료상담 스킬업 과정'은 공공의료기관의 호응 속에 당초 계획 대비 교육 회수를 추가 시행했다. 올해는 '맞춤형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 '찾아가는 의료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추가 신설해 지역 의료기관의 방문교육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공공보건의료인력 의료임상 맞춤형 기관 방문교육'은 지역 공공의료기관 단위로 신청을 받은 후 교육요구도, 지역사회 특징, 지역별·권역별 배분 등 적정성 심사를 통해 총 15∼20개 기관에서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맞춤형 감염병 대응시스템 구축 교육(5~6기
/ 2019. 3. 13 제5회 보명회 소리축제인 강상제 심청가 소리 꽃 발표회(강삼제)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돈화문 국악당에서 개최된다.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성북지회가 주최하는 이날 발표회에는 중구의회 의원을 역임한 양동용 회장이 출연해 심청가 중 '눈 뜨는 대목'을 열창하게 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김경수(단가 중 사철가), 최경순(삯바느질∼삼십삼천도솔천까지), 김영숙(곽씨부인 유언대목), 장지은(상여소리∼집이라고), 강연희(밥비는 대목∼심청이 들어온다), 최융자(허허내가∼후원의), 곽옥례(따라간다∼범피중류), 김홍심(화초타령∼나루비 비는 대목), 전 출연자들이 방아타령과 남도잡가를 합창한다. 고수는 전주 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명고부 제1회 장원을 역임한 권혁대씨가 맡는다. 양동용 보명회장은 "취미삼아 시작한 판소리가 이제는 삶이 됐다"며 "존경하는 김명남 선생님으로부터 판소리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시작하면서 판소리는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우리네 삶의 희노애락의 혼을 담은 몸짓이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는 서사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 2019. 3. 13 2019 제23회 배호가요제가 오는 4월 27일 오후 3시, 고인의 히트곡 발상지인 서울시 중구 장충단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신인가수 등용문인 이 가요제에 참가할 경우 지난 10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인터넷이나 fax,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지만 반드시 본인이 배호사랑회, 배호가요제 본부 사무실을 방문해야 한다. 접수 장소는 서울 중구 다산로 20길 12. 2층(신당동 340-54) 수창빌딩 203호다. 1차 예심(CD)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2차 예심은 실기심사로 4월 17일 오후 3시 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된다. 참가자격은 전국 남녀(해외거주자 포람)/연령, 학력 제한 없으며, 배호노래 부문과 트로트(기성곡) 부문으로 진행되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한국가수협회가 가수인증서와 트로피를 수여한다. 이 행사는 서울시청, 서울시의회. 서울시 중구청,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후원한다. 주관신문사는 중구자치신문이 하게 된다. 故 가수 배호는 1942년 4월 24일 독립군의 아들로 태어나, 1964년부터 1971년대에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계를 풍미하다가 29세 로 요절한
천득출 지사장. / 2019. 3. 13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지사장 천득출)는 국민연금공단이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의지 및 노력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국민권익위원회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270개 평가대상 기관 중 1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국민연금 공단은 2016년과 2017년에도 청렴도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부패방지시책 평가란 청렴한 국가실현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활동 노력과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2002년도부터 실시돼 왔다. 2018년에는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국민연금공단은 단순히 기관의 청렴도 제고를 넘어서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가 및 지역사회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은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가 주관하는 '2018년 한국공공기관 감사인 대회(2018.12.6.)'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국가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 단위과제 수행기관으로서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국가청렴도 및 반부패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성원의 반부패 인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 2019. 2. 20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3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 입학일인 올해 3월 4일을 기준으로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서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신입생이면 누구나 한 번에 한해 30만원을 보조하는 것으로 중구사상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1천440여명이 이번 교복비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산은 4억3천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관련 조례가 지난달 28일 공포됐다. 지원 금액 30만원은 정부와 서울시교육청의 교복 학교주관구매 상한가격을 감안해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은 3월부터 관내 학교의 경우 학교 측에서 일괄로 받아 구에 송부할 계획이다. 관외 학교는 학생이나 보호자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연중 신청 가능하지만 구는 3월을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해 조기에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 단, 신청일 당시에도 주민등록상 거주지는 중구여야 한다. 구는 주소지, 재학 사실 등의 확인을 거쳐 요건에 맞으면 신입생(보호자)에게 지원금을 계좌 이체한다. 다만, 기존에 교복비를 지원받고 있는 생계·의료비 수급자와 시설수급자는
/ 2019. 2. 20 중구는 지난 18일 중림동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열흘간 관내 15개 동을 돌며 '2019 동정부 신년포럼'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3월 중순 이후로 연기했다. 동정부 신년포럼은 매년 초 마련해왔던 신년 주민 인사회를 민선7기 새로운 구정 비전에 맞게 재구성한 자리다. 관내 15개 동 주민센터 등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신년포럼은 서양호 구청장의 신년 인사 및 구정 전략과제 소개, 내빈 덕담, 동 현안사항 보고, 자유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있다. 앞으로 열릴 동정부 신년포럼의 중심인 토론은 의제를 제안했거나 그와 관련 있는 주민 패널과 서 구청장이 동별 여건, 중장기 비전, 주민 공감대 등을 반영한 구청장 전략과제와 동 전략과제를 놓고 심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고질 민원과 주민 숙원사업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한다. 주민 패널로는 어린이집·유치원·학교 학부모,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종교단체, 마을사업 참여자, 청소년가장,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하게 된다. 구는 신년포럼에서의 토론 결과를 다듬어 동 정부 실현을 견인할 전략과제로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동(洞)정부는 동을 중심으로 각종 행정과 공공서비스를 재편해 제공
/ 2019. 2. 20 서울시의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의정활동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월 31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한다. 의정활동지원시스템이란 집행부(서울시,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시의원의 자료요구와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처리를 전자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그간, 서울시의회는 연간 약 2만여 건의 방대한 자료요구와 답변을 처리하고 있으나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었다. 이와 관련, 2017년 실시한 서울시의원 설문조사에서 요구자료 시스템의 자동화를 가장 우선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원은 '의정활동지원시스템' 구축에 따라 '의원요구자료·행정사무감사자료'등 의 요구 및 답변 자료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의 요구와 답변이 모두 자동화됨에 따라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필요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요구자료 요청 시, 유사자료 검색기능을 제공해 비슷한 자료는 집행부에 별도 요청 없이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의원별 소속 지역구 및 소속 상임위 요구자료 조회, 관심자료 등록, 자료공유 기능도 제공하여
/ 2019. 2. 20 중구청이 오는 22일 금요일 저녁 예술인 놀이터로 변신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후 6시부터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중구 예술인 네트워킹 파티 '구청놀놀'이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달 공식 출범한 '중구 문화예술 거버넌스'가 주최하고 구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 10월 '을지놀놀'로 시작된 이래 '충무놀놀'과 '필동놀놀'에 이어 네 번째를 맞았다.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 문화예술단체·시설, 생활문화동아리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열린 중구청-구청깜놀'을 콘셉트로 한 자리에 모인 예술인들은 라인댄스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킹을 진행하는 가운데 공연, 셀프 프로모션, 이슈 토론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갖는다. 안무가 이준희, 야마가타 트윅스터 등 지역 대표 예술인도 자리를 함께 한다. 놀놀파티 총괄감독을 맡은 박무림 중구 문화예술 거버넌스 운영위원은 "지역의 가장 권위적 상징물인 구청사를 문화예술인에게 활짝 개방해 함께 치르는 파티로서 중구 문화예술 르네상스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상징적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구에서 활동하는 모든 문화예술인 누구나 당일 중구청 1층 로비에서
/ 2019. 2. 20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올해부터 위법건축물에 부과하는 건축이행 강제금을 연 2회에서 1회로 부과키로 했다. 매년 새로 발생하는 위법건축물 수가 감소하는 등 이행강제금 연 2회 부과가 위법건축물 근절에 나름 효과가 있지만 주거용 소규모 위법건축물 소유자에게는 너무 가혹한데다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건축이행강제금은 위법건축물 소유자에게 이를 스스로 바로 잡을 때까지 부여하는 금전상 제재수단이다. 서울시 자치구는 건축법 및 관련 시 조례에 따라 연 2회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2015.1.1 이후 생겨나는 위법건축물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6월과 12월에 이행강제금을 부과해 왔다. 하지만 2014.12.31 이전에 축조된 위법건축물은 이행강제금 연 2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위법의 정도가 같거나 오히려 많음에도 단지 건축물 발생 시기로 부과횟수를 구분 짓는 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2016년 건축법이 개정되면서 임대와 같은 영리목적이나 상습 위반 등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최대 50%까지 가중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구 주
/ 2019. 2. 20 중구에서는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를 사랑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우수한 아이 돌보미 선생님 약간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하고, 합격자는 27일 개별 통보한다. 접수기간 이외에도 수시접수도 가능하다. 신체 건강하고 정신이 양호한 활동 희망자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중림·만리동에서 근무 가능하거나 자격증(보육교사, 초등교사, 중등교사, 간호사 자격증, 장애아 관련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중구 퇴계로 460 중구종합복지센터 10층, 신당역 3번 출구) 제출서류는 △아이돌봄신청서, 자기소개서 1부(첨부파일 다운로드) △주민등록등본 1부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증 사본(재활동 또는 미활동 돌보미) 1부 △관련 자격증 사본(해당 자격증 소지자에 한함) 1부 △경력증명서(해당자에 한함) 1부 등이다. 최종합격자는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신규 양성교육과 10시간의 현장실습 을 실시한다. 보수는 기본 시간당 8천400원이며 주휴수당, 유급연차, 연장근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