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3·1운동 100주년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3. 27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지난 21일 서울지방보훈청 4층 호국홀에서 '3·1운동 100주년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훈된 독립유공자 정부포상을 전수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전수식에는 전수대상자와 가족, 주요 내빈 등 50명이 참석했다. 서훈자는 중국 길림성 군정서 소속 흥업단에 가입해 군자금 모집 및 조직확대 등의 활동을 전개한 故, 손기욱 지사(2019 / 건국포장), 수 차례 옥고에도 흥사단, 수양동우회를 통한 항일운동을 이어간 故 장성심 지사(2019 / 건국포장)와 대통령 표창 7명을 포함해 총 9명이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 포상은 개인 차원의 명예를 넘어서 국가 차원의 자랑"이라며 전수 대상자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
/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새 봄을 맞아 오는 29일 오전 10시 응봉근린공원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미세먼지와 도시 열섬현상을 줄이기 위해 펼치는 이번 행사에는 자연보호중구협의회 등 직능단체와 관심 깊은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소나무, 복자기 등 수목 600여주와 초화류를 공원 곳곳에 심을 예정이다. 특히 주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공원 입구부에는 대기오염 지표식물인 전나무를 식재하고 가지치기, 간벌 등 숲 가꾸기 작업도 실시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나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비료와 물주기 활동도 벌인다. 아울러 중구는 본격적인 봄이 찾아옴에 따라 초등학생, 어린이집 원생, 교사와 함께 펼치는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해 숲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환경 보전에 다 같이 동참하도록 남녀노소 누구나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당놀놀 전시회 포스터. /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중구 문화예술거버넌스가 마련한 중구 예술인 네트워킹 파티 '신당놀놀'이 개최되고 있다. '신당놀놀'은 다섯 번째를 맞는 '놀놀파티'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회 콘셉트이자 중구 주요 주거지역인 신당권역에서 처음 열린다는 점에 의미를 갖는다. 전시에서는 도시를 주제로 그 안에 담겨있는 여러 가지 삶과 풍경을 아티스트 8명의 눈을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중구 문화예술거버넌스에서 활동하는 고대웅·미쉘남·박대선·유형주·윤세열·이은희·이원경·조은만 작가가 참여하며 시각예술, 미디어, 퍼포먼스 등 30여점의 작품이 관객과 만난다. 을지로 산림동 철공소에서 만든 '철화(FloraFerrum)'를 비롯해, 현대도시에서 무기력하게 살아가는 인간상, 비단에 먹으로 표현한 한강공원·대단지 아파트 건설현장, 옛 골목 안 사람 손길이 닿지 않는 방치된 공간에서 자라는 식물 등 도심 속 다양한 흔적들을 발견하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 2019. 3. 27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오는 4월 5일까지 본관 3층 건강증진예방센터 내 갤러리 스칸디아에서 김지은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 '자연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한 이번 초대전에는 파도의 여러 형상들을 등장시켜 생명의 기운을 표현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신진 여류화가인 김지은 작가의 작품은 주로 자연의 찰나의 느낌을 포착해 시공간의 기운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작가는 독창적인 자연의 형상을 그려낸 진솔한 이야기로 회화와 조형적 입체 작품들을 꾸준히 창작해왔다. 김지은 작가는 "순수 자연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기본적 감성 뿐 아니라 본인의 심상에 투영된 자연의 이미지를 통해 잠재돼 있던 내면세계의 변화를 담아내고자 했다"면서 "자연을 변화시키고 생명을 불어 넣는 기운과 독창적인 자연의 형상을 엿볼 수 있다"고 관람 포인트를 설명했다. 그는 또 "평소에 지역사회의 역할에 관심이 많고 동참하고 싶었는데 공공병원 안에서 다양한 관람객들과 소통하면서 작품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뜻 깊다"면서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하는 작품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들이 더욱 편한
/ 2019. 3. 27 중구보건소에서는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난임 치료 사업은 오는 4월 1일부터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거주 만 44세 이하 난임 진단을 받은 여성 및 난임 남성(배우자가 만 44세 이하) 등이면 가능하다. 특히 이 사업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4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 복용 및 침구 치료에 동의해야 한다. 기질적 이상등으로 한의학 치료 부적용자는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비용은 여성 178만원 남성 92만원 전액을 중구에서 지원한다. (문의☎ 중구보건소 한방실 02-3396-6487, 6438)
/ 2019. 3. 27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19년 치과 환경 관리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양성과정은 심각한 인력난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치과 병원에 역량을 갖춘 치과 환경 관리사의 수요를 충족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관련 분야로 취업 의사가 분명한 미취업 여성이며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자는 우대한다. 5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이어지는 교육과정은 이론, 현장 실습 등 84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수료생 전원에게는 서울 시내 치과 병원 취업과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혜택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5월 8일까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자격증 사본과 지참한 후 중구여성플라자(청구역 2번 출구 인근)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10만 원이며 수료 후 5만 원,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5만원이 환급된다.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 2019. 3. 27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에서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연인들에게는 서로를 향한 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 제일의 가치가 될 것이고 부모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녀들이 생의 보석일 것이다. 그렇다면 개인 차원으로부터 지평을 넓혀 대한민국 국민의 입장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이 '국가안보'라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다만 아래에서 소개할 '서해에 잠든 호국영웅'처럼 나라를 수호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선뜻 답하기 어려울 것이다. 유사 이래 1천여 회의 외침을 받았을 정도로 한반도 전역은 전쟁의 위협에 항상 노출되어 왔지만, 6·25전쟁 이후에는 우리나라의 서쪽 바다가 전략적 요충지로 떠오르며 끊임없는 위협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1973년부터 NLL 부근의 침입과 도발이 본격화되어 수많은 전투 혹은 그에 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제1차 연평해전과 대청해전은 이러한 북한의 침입을 완벽하게 방어한 대표적인 승전이다. 하지만 국가수호의 과정은 안타까운 희생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2002년 발발
/ 2019. 3. 13 서울시의회 박기재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지난 4일, 제285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남산골 한옥마을 및 남산국악당 운영에 대해 우려했다. 문화본부는 남산골 한옥마을 및 남산 국악당의 민간위탁 운영자를 모집하기 위해 2018년 12월 공고를 냈다. 이에 7개 기관에서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1월 적격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에 따라 1, 2위 업체가 공개됐으나, 2위로 선정된 기존 운영업체가 이의를 제기했다. 이의제기의 주요내용은 1위 업체의 발표자 및 참여인력이 제안기관 소속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이에 박기재 의원은 "발표자격이 없는 자가 제안서를 발표하고, 신분확인도 없이 적격자심의위원회에 참석토록 한 것은 전적으로 문화본부의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문화본부는 우선협상대상자의 부정사실 발견으로 내·외부 법률자문을 받고 있으며, 민간위탁 운영자가 선정되지 않아 기존 업체와 계약을 연장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1위 업체가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얘기가 있다. 또한 문화본부가 법률자문 끝에 1위 업체와 계약을 진행하게 된다면, 2위 업체도 소송을 진행
/ 2019. 3. 13 중구가 각동 자생모임인 주민 모임을 확실하게 밀어준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고 주민 자치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기 위해 '주민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이 중구이면서 인원이 3명 이상인 주민모임·단체·법인이다.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육아, 봉사, 생활체육, 문화예술 등 무엇이든 지원한다. 신청 모임의 활동경험에 따라 '이웃 만들기(씨앗기)'와 '우리 마을 활동지원'으로 분류한다. 신규 주민모임 구성과 발굴을 위한 '이웃 만들기'는 마을활동 및 단체활동 경험이 없는 모임을 우선 지원하며 최대 100만원까지 보조해준다. 신청 및 심사절차를 최소화해 최대한 많은 모임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우리 마을 활동지원'은 마을사업이나 구 보조사업 수행 경력이 있는 모임이 대상이다.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는데 사전상담, 회계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전문가와 주민평가단의 심사를 받게 된다. 올해부터는 동(洞)정부 취지에 따라 공모 사업 절차와 예산 편성 및 집행을 동주민센터에서 맡았다.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이다. 구는 오는 15일까지 지원 신청을
/ 2019. 3. 13 중구는 오는 15일부터 4월 4일까지 2019년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사항은 용도지역 및 주건물 구조 등 주택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 또는 인근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주택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이 세무1과나 동 주민센터의 개별주택가격 의견제출서 서식에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 2019. 3. 13 서울시의회(의장 신원철)가 기존에 본회의에만 제공하던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를 각 상임위원회 회의까지 확대 실시한다. 그 동안 서울시의회는 회의록 홈페이지를 통해 본회의는 실시간 중계하고, 10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회의영상은 녹화해 회의 종료 후 공개했으나, 제285회 임시회 각 상임위원회 회의('19.2.25)부터는 모든 회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 확대는 투명한 의정활동 공개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방의회에 대한 신뢰 회복 및 위상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터넷 생중계'는 PC를 통해 서울시의회 회의록 홈페이지(http://ms.smc.seoul.kr)에서 볼 수 있다. 회의록 홈페이지 접속해 '오늘의 생중계' 메뉴를 클릭하면 현재 진행 중인 상임위원회 회의를 확인할 수 있고 이 중에서 원하는 회의를 선택하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생중계가 종료 된 후에는 '영상 회의록' 메뉴를 통해 지난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서울시의회가 되기
/ 2019. 3. 13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이용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회현체육센터 내 시민안전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는 유동인구가 많은 체육시설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인적 사고발생과 심야근무 중 직원들이 겪을 수 있는 불상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비상벨 설치를 통해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시 직원은 안전용 비상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각각 지하 1층 통제실, 지상 3층 헬스장으로 연결이 가능하다. 긴급한 상황을 즉시 전파해 2차, 3차 피해를 방지하고 신속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한층 보완된 안전망 구축을 실현했다. 사회적약자인 노약자의 비중이 약 15%정도인 중구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이번 시민안전 비상벨 설치를 통한 사전 예방조치는 실효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고객과 직원을 범죄로부터 보호하여 내·외부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중구시설관리공단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19년 중 시민안전 비상벨을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중구시설관리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