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3. 10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신, 수유 기간 위험물질 정보를 상담서비스 하는 '한국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가 3월 28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으로 새롭게 이전, 오픈했다.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는 그동안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임신부, 모유수유부, 예비임신남녀를 위한 약물, 음주, 흡연 등의 케미칼에 관한 온·오프라인 무료상담을 제공해 왔다. 최근 법정관리로 산부인과 진료를 중단한 제일병원에서 2010년 처음 오픈해 지난 10년 동안 7만 명 이상의 임산부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했고, 작년에는 1만3천722건, 올해 국립중앙의료원에서는 1만 5천 건 이상의 상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는 지방 거점지역과 연계,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앙센터로써 역할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로 이적한 한정열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장(전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그동안 센터를 운영한 성과에 대해 "임신부와 관련해 임신초기 약물 등 케미칼 노출에 의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인공임신중절을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2010년 기준 2만건) 이들 임신부들
/ 2019. 3. 10 서울시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계절, 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서울로 7017에서 운영키로 했다. 시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서울로 7017 상부 목련마당에서 '서울로 볼런컬쳐 7080 놀이정원'을 개최한다. 과거 70∼80년대 아이들이 골목길에서 자주하던 딱지치기, 구슬치기, 담벼락 낙서하기, 땅따먹기 등 추억의 골목놀이를 어른들과 아이들이 자유롭게 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서울로 상부에 장을 마련한 것이다. 물론 추억의 '달고나'도 무료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추억의 놀이를 한 참가자는 선착순에 한해 수선화와 앵초 등 식물화분을 1인당 1개씩 무료로 받아갈 수도 있다. 서울시는 삼성생명, ㈜사람인에이치알의 후원을 받아 희망의 메시지가 적힌 식물화분을 매회 150개, 총 600여개를 참가 시민에게 무료 분양할 계획이다. 수선화와 앵초는 여러해살이식물이기 때문에 집 앞 마당이나 정원 등 야외에 심어도 매년 잘 자라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 볼런컬처 7080 놀이정원'이라는 제목 속 '볼런컬처'라는 단어는
/ 2019. 3. 10 중구는 사회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복지에 대한 수준이 높아지고 사회서비스 공공성 역할 강화 및 복지서비스 향상과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민간 위탁으로 운영됐던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구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청구노인복지센터, 동화동노인복지관, 중구자원봉사센터, 황학어린이집, 신당어린이집 외 다가오는 5월에는 청소년수련관, 9월에는 중구청직장어린이집, 청구어린이집 등을 시범운영하게 되며 운영성과를 토대로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민간위탁에 따른 시설종사자들의 고용불안 등이 지속적인 공공서비스 수준향상에 장애요소가 돼 왔지만 이번에 공단에서 사회서비스 시설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시설종사자들은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신분을 보장하는 고용승계가 이루어지게 되며, 시설관리 또한 체계적, 전문적으로 유지관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구는 전국 최초로 노인복지관을 사회서비스원 체제로 변환해 사회서비스의 지자체 직접 제공으로 지역과 시설간 격차해소, 서비스 접근성과 공공성 제고를 통한 이용자 만족도 향상으로 '사회서비스원'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 2019. 3. 10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대학생 재능기부 봉사단인 '행복한 나라사랑 동행' 제4기 봉사단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올해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행복한 나라사랑 동행 봉사단'은 대학생들의 보훈복지 현장 체험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본받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제4기로 선발된 봉사단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2019년 4월부터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 2019. 3. 10 중구는 봄을 맞아 중구체육회와 함께 오는 13일, 오전 10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남산 건강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주민 2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중구 15개 동별로 개발된 걷기코스를 이용해 오전 10시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 집결한 후 건강 문화 축제를 즐기는 내용으로 구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신개념' 걷기 행사다. 참가자들이 개최 장소에 모여 같은 코스를 걷는 대부분의 걷기 행사와 차별화한 것으로 건강에 좋은 걷기를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일상의 한 부분으로 정착시키는 계기를 주기 위해 기획한 건강 이벤트다. 이를 위해 각 동에서는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특색을 담은 마을코스와 봄꽃 가득한 남산코스를 연계한 고유 걷기코스를 꾸며 참가자들이 걷는 재미와 흥미를 느끼도록 했다. 소공동은 소공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숭례문과 백범광장을 경유하고 필동은 필동주민센터에서 서애 유성룡 집터를 지나 남산순환 나들길을 통해 한옥마을로 온다. 장충동은 장충단공원을 기점으로 남산둘레길과 시청 남산청사를, 광희동은 광희동주민센터에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광희문 등을 거쳐 한옥마을에 도착한다. 또한 다산동은 다산동주민센터를 시작
/ 2019. 3. 10 중구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지가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 열람대상은 관내 3만4천331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며 열람은 인터넷(http://www.junggu.seoul.kr)으로 하거나 구청 토지관리과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지가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화열람도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제출서 서식에 내용을 기재해 열람기간 내에 구청 토지관리과 및 동 주민센터, 구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창구 중에 하나를 택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달 25일 도시마을 마방뱅크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주민들과 손잡고 빈집을 도시민박시설로 활용하는 '도시마을 마방뱅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시마을 마방뱅크'는 뜻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사업단이 마을에 방치된 빈방이나 빈집을 수리해 도시민박시설로 운영하고 여기에 지역 고유의 관광콘텐츠를 더함으로써 마을 기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델이다. 구는 이를 위해 시비 포함 1억5천300만원을 금년 사업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지난 2개월간 사업주체로 활약할 마을사업단 구성 작업을 진행했다. 마을사업단은 공개모집을 거쳐 전문가와 주민활동가, 사업 분야별 참여인력 등 14명으로 꾸려졌으며 지난달 25일 첫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중 사업 분야별 참여인력은 앞으로 총 80시간의 이론·실기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청소, 정리수납 등 주택유지관리 △마을식당 운영 △마을테마관광, 해설사 등 문화관광콘텐츠 상품화에 관한 전문 과정이며 마을사업단은 이를 토대로 시범 추진에 나선다. 중구도 사업 구체화를 위해 노후주택 실태조사, 마을사업단 브랜드 공모
/ 2019. 3. 27 민선 7기 공약사항 이행 1억1천300만원 예산 편성 내달 30일까지 동 주민센터 접수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현재 관내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들에게 시행하고 있는 교통비 지원을 대학생으로 확대한다. 구는 5월부터 관내 주소를 둔 저소득 대학생에게 연 54만원의 교통비를 보조한다.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52% 이하로 '한부모가족지원법'에서 규정한 한부모가족이다. 교통비 지원액 54만원은 반기별로 나눠져 5월과 10월 한차례씩 분할 지급될 예정으로 내달 22일부터 30일까지 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지원신청서, 신분증, 재학증명서, 통장사본을 준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다만 △시설수급자 △휴학, 자퇴 등 학적변동 대상자 △학사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공간의 제한을 받지 않는 사이버대학 등에 재학 중인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민선7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이번 저소득계층 대학생 교통비 지원 사업은 그동안 시비를 바탕으로 기초생계·의료급여 대상 중·고등학생들에게만 지원되던 것을 대학생까지
/ 2019. 3. 27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소프트웨어 융합 메이커 전문가 양성과정' 4차 산업 콘텐츠 체험 & 직종설명회를 개최한다. '소프트웨어 융합 메이커 전문가 양성과정'은 2018년부터 초·중·고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의무화로 역량을 갖춘 SW교육 강사의 수요를 충족하고,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들은 4월 16일까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 취업기관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목적으로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문의☎02-2234-3130)
/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활동하는 민간단체를 돕는다. 구는 '2019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착수하고 지난 22일까지 지원단체를 공개 모집했다. 대상은 중구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양성평등 문화 및 성주류화 확산 △여성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촉진 △여성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취약계층 여성의 복지 지원 등을 수행하는 단체라면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단체별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총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해야 하는데 단체 홍보 목적이나 일회성 행사, 설립 기념행사 등 단체 친목 관련 사업, 국가나 다른 지자체 등에서 지원 받는 사업 등은 심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는 내달 '중구 양성평등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접수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 단체의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나무여성인권상담소 '수다로 만드는 성평등 자산', 서울YWCA '중구여성을 위한 열린 복지공간 조성', 중구장애인복지관 '중년 여성 장애인의 사
/ 2019. 3. 27 앞으로 중구 등 서울 관내 학교 및 유치원 운영위원회 회의에 사용된 회의 자료들이 시민에게 모두 공개돼 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는 설명서, 계획서, 명세서 등 학교 운영위원회 안건 심의에 활용된 각종 자료들을 공개하도록 규정한 '서울시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및 '서울시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28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립학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제 20조 및 '서울시립유치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18조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관내 학교와 유치원들은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와 회의록을 학교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학교들과 유치원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 및 회의록만을 공개해 놓고 있을 뿐, 세입세출예산 명세서, 결산자료, 학내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 안건 심의에 활용된 자료들은 같이 첨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조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해 서울시의
/ 2019. 3. 27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올 여름 모기 창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모기 특별 방제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구는 유충구제반을 편성하고 300인 이하 공동주택 45곳과 어린이집, 유치원 81곳, 경로당이나 쪽방촌 같은 취약시설 278곳 등 모두 404곳에서 방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유충구제반은 대상 시설의 정화조, 물 저장고, 하수구 등 모기 서식처를 찾아 유충·성충 제거 및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3월은 밀폐되고 따뜻한 공간에서 겨울을 난 모기가 활동을 준비하는 시기다. 만일 기온이 올라(15도 이상) 외부활동을 시작하면 활동면적이 수십 배로 늘어나 처치에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따라서 좁은 공간에 모여 있는 초봄 무렵이 모기 확산을 억누를 적기다. 소량의 약품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유충은 채집 장비로 밀도를 파악한 뒤 미생물유충구제제인 BTI제제를 살포해 제거한다. 구는 관광호텔, 백화점, 종합병원, 300석 이상 공연장, 연면적 2천㎡ 이상 사무실용 또는 복합용도 건축물 등 관내 소독의무대상시설 1천6백여곳에도 이 같은 모기의 습성을 알리고 자체 방역을 시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