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4. 24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해외 전시회 참가에 도전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돕기에 팔을 걷어 붙였다. 5월부터 이들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참여 기업 및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제조업이나 유통업을 하고 있는 중구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면 관련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1∼4월 중 열린 해외 전시회에 나간 경우도 지원 범위에 포함시켰다. 기본부스 임차료, 장치비, 전시물품 운송료 등을 지원하게 되는데 전시회 총 참가비의 50% 이내에서 한 기업 당 250만원까지 보조한다. 사업비는 전액 구 예산으로 진행하며 최대 20개 업체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소상공인은 전시회 참가 계획서, 신청서, 전시회 공식 브로셔, 자체평가표, 수출실적 증명서류 등을 첨부해 4월 30일까지 전통시장과(☎3396-5042)로 방문이나 우편 접수해야 한다.
지난 13일 문화교회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기에 앞서 관계자들과 논의를 하고 있다. / 2019. 4. 24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지난 13일 문화교회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공단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던 사회공헌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그동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했던 공영주차장이 폐쇄돼 마땅한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한때 중단 위기가 있었다. 이에 공단은 방성훈 본부장을 중심으로 '협력적 거버넌스'를 적극 추진했고, 그 결과 문화교회, 동화동주민센터, 현대자동차와 함께 이 행사를 마련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 안균오 이사장은 "그 동안 공단이 정례적으로 실시해오던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가 신당동 공영주차장 폐쇄와 함께 중단될 위기여서 안타까웠는데, 이처럼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구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며 "이번 자동차 무상점검을 계기로 협력적 거버넌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단 내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
지난 13일 열린'남산 건강 걷기'행사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캠페인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4. 24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13일 '남산 건강 걷기'가 열린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지역자율방재단과 국가안전대진단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집과 점포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율안전점검표와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의 보행권 확보 협조를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생활 속 안전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걷기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룰렛이벤트와 '안전점검'으로 즉석 4행시 짓기를 진행했으며, 사전에 펼친 안전점검 4행시 짓기의 우수작을 전시하기도 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국민들이 모두 참여해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으로 지난 19일 마무리됐다.
/ 2019. 4. 24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몰카 등을 통한 화장실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촬영 점검기기를 무료 대여한다. 점검기기는 '렌즈형탐지기' 또는 렌즈형탐지기에 전자파탐지기를 추가한 '세트형탐지기' 중 하나를 택해 빌릴 수 있으며 민간시설 소유자나 시설관리인이 대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평일에만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여성보육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대여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이어 신분증 확인(복사)을 받고 사용법을 안내 받은 뒤 대여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5일로 대여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다만, 반납기일을 지키지 않으면 다시 대여할 수 없고 사용자 부주의로 분실·파손 시에는 수리비 전액을 부담하거나 동일한 제품으로 변상해야하니 유의해야 한다. 중구는 정기적인 기기 점검을 통해 대여사업이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 2019. 4. 24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19일 아침 다산동 장충초등학교 일대에서 안전취약계층 보행권 확보를 위한 구청 유관부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 및 단속은 지난달 14일 충무초등학교와 이달 12일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마련된 것이다. 서양호 구청장과 구청·동주민센터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캠페인은 안전취약계층으로 분류되는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이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도록 각종 생활안전 확립에 초점을 두고 펼쳐졌다. 이에 따라 학교 통학로 인근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질서 준수, 노상 불법주정차 및 물건 적치 금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불법 유동광고물 설치 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불법주차·물건 적치와 입간판이나 에어라이트 같은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전개하고 그 밖의 보행 저해 요소는 없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앞으로 이 같은 주민·상인 인식 개선 운동을 펼치는 한편, 시설물 정비를 통한 보행 장애요소 제거와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안전취약계층의 탄탄한 보행권 확보에 본격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서양호 구청장
/ 2019. 4. 24 올해 소득 인정액이 단독가구 5만원 이하, 부부가구 8만원 이하의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은 기초연금액이 월 최대 30만원으로 인상돼 4월 25일부터 받게 됨에 따라 약 154만 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득 인정액이란 본인 및 배우자의 각종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합한 금액을 의미한다. 다만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여부, 소득 인정액 수준 등에 따라 인상액은 달라질 수 있으며 단독가구 최대 30만원, 부부 2인 가구 최대 48만원이다. 2014년 7월 기초연금제도 도입당시 월 최대 20만원을 지급하고, 매년 4월 물가인상분 반영해 지급하던 것을 지난해 9월 최대 25만원으로 인상하고 올해 4월 저소득 어르신에게 최대 30만원으로 인상한 것이다. 그 외 나머지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들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1.5%를 반영, 월 최대 25만 3천750원이 지급된다. 단독가구는 최대 25만3천750원, 부부 2인 가구 최대 40만6천원이다. 이에 따라 천득출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장은 "정부정책을 널리 알리고,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4월 한 달간 기초연금제도 및 기초연금
지난 16일 정화예대 외식산업관에서 미카엘 특임교수가 특강을 개최한 뒤 요리시연을 하고 있다. / 2019. 4. 24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외식산업학부는 지난 16일 외식산업관에서 '수미네 반찬',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미카엘 특임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을 맡은 미카엘 교수는 국내 유일의 불가리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오너 셰프이자 여러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널리 알려진 불가리아 요리의 대표주자다. 이날 특강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불가리아 요리인 샵스카 샐러드, 스빈스코브레타노를 주제로 데모시연 및 학생 실습 순서로 진행됐으며, 요리 시연에 앞서 불가리아 음식의 특징, 식재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요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샵스카 샐러드는 토마토, 오이, 파프리카, 양파, 치즈, 올리브유를 재료로 해서 자연의 맛을 담아낸 샐러드로 눈처럼 하얀 치즈가 샐러드를 곱게 뒤덮은 불가리아의 대표적인 전통요리다. 스빈스코 브레타노는 돼지 안심구이로 잘 익힌 돼지고기 안에 베이컨, 치즈, 양파, 버섯 등을 넣은 요리로 쫄깃한 치즈와 육즙이 가득한 돼지고기 맛이 일품인 요리다. 학생들은 특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어린이집 강당에서 소방안전교육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2019. 4. 24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15일 농협중앙회 1층 농협중앙회 어린이집 강당에서 보육교사 및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피하는 방법 등을 진행했고, 선생님들에게는 화재발생 시 초기 대응방법 및 소화기 사용방법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피난층으로 대피훈련을 진행하고, 대피 후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소화기를 체험해 보는 시간 가졌다. 11일에는 유락종합사회복지관 9층 대강당에서 관계자 1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일에는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나 환기실 앞에서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동대입구역 및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 4개 기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발물 테러에 대비한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7일 열린 제38회 서울시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채성만 회장과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019. 4. 24 서울시 중구육상연맹(회장 채성만)이 지난 7일 목동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8회 서울시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종합점수 465점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와 서울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육상연맹이 후원한 이 대회는 25개구 육상연맹 소속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 종목별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의를 다졌다. 이 대회의 참가 종목은 11개로 도로경기(1종목) 5㎞, 트랙경기(7종목) 100m, 200m, 400m, 800m, 1천500m, 400mr, 1천600mr, 필드경기(3종목)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종목으로 개최됐다. 이 대회 5㎞ 도로경기에서 중구육상연맹 소속 황지호 회원이 5㎞ 여자 청년부에서 20분28초로 종합 2위, 이윤경 홍보이사가 20분56초로 종합 3위로 입상 등 5㎞ 참가자 대부분이 종합 입상 및 연대별로 대부분 입상했다. 연대별 5㎞ 남자 입상자는 20대에서 오예석 회원이 19분 21초로 5위, 30대에서 어수하 회원이 19분08초로 5위, 한택준 회원이 19분49초로
지난 17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배호가요제 제2차 최종 예심에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4. 24 주옥같은 음악을 남긴 故 가수 배호를 기리고 참신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2019년 제23회 배호가요제의 최종예선이 지난 17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돼 치열한 접전을 펼친 가운데 25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제1차 예선은 참가자들 자신이 직접 부른 노래를 녹음해 제출한 CD나 테이프를 기준 삼아 52여명을 선발했으며, 최종 예선은 작곡가 등 심사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 라이브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해외와 전국 각지의 3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지원한 가운데 본선 진출의 영광을 안은 예비 가수들은 배호노래부문에서 허남식 강한철 두병식 윤홍열 이준남 임철순 이주범 홍기범 배해일 이성훈 박정학 김종수 강철채씨등 13명, 일반 트로트 부문에서는 조경석 양호철 나봉희 김계만 강우승 김매화 김지현 이경목 이장교 주리스 민천삭 지명옥씨등 12명등 총 25명으로 오는 27일 장충단 공원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최종문 배호사랑 회장을 비롯해 유정,
/ 2019. 4. 24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윤진호)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유도하고 단원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사회와의 공유를 통해 가족 및 지역사회의 변화와 더 나아가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교육기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의 교육비 전액은 물론 악기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충무아트센터 꿈의 오케스트라'는 중구지역에 거주하거나 중구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1∼6학년 대상이다. 1주일에 2회씩(회당 3시간) 음악감독 및 전문 강사들이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예그린 스페이스, 스튜디오, 연습실 등에서 지도하며 공연 관람 등 특별활동시간도 마련된다. 12월 중순경에는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단원 모집 서류 접수기간은 4월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이며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통해 순수한 활동의지와 관심도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합격자는 5월 3일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최종 발표한다. 5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상반기는 음악적 소양을
/ 2019. 4. 24 충무아트센터와 도서출판 일요일(㈜엠디인사이트)은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충무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사진작가 앤드루 조지의 최근 작품인 '추억, 그 이상의 것'과 기존의 작품인 '있는 것은 아름답다'를 세계 최초로 전시하기로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3개국 50여 만 관람객(온라인 포함)이 방문한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 작품 전시회는 특히 대한민국에서 4차례 연이은 성공과 에세이로까지 출간해 많은 독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 전시회는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스무 명의 인물사진을 기반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것이 특색이라면, '추억, 그 이상의 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의 내적 이야기를 담은 것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이 내적 이야기는 다름 아닌 늘 우리와 함께하는 자연을 통해 얻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추억, 그 이상의 것'은 '있는 것은 아름답다'에 대한 사진작가의 답변이라 할 수 있으며, 지난 15년 동안 여러 국가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특히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얻은 사진을 기반으로 작업했다. 중간 색감을 많이 활용한 '추억, 그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