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5. 22 중구체육회는 신록이 우거지는 5월을 맞아 오는 25일 임직원과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우천불구 시행하는 이날 대회는 오전 8시40분에 장충단공원에서 집결해 다산성곽길(신라호텔), 다산 팔각정,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국립극장, 장충단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한양도성길을 걷는 서울스포츠 데이(seoul sports day)에 중구체육회가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해 구민들이 다 같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을 마련하고, 가족과 이웃간 하나 돼 중구발전에 기여하기 위하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19. 5. 8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5월부터 서울시에선 처음으로 관내 고위험 임신부들에게 가사 돌봄 서비스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고위험 임신부다. 고위험 임신부는 △유산·조산·거대아 출산 경력이나 유전 질환 등 가족력이 있는 임신부 △고혈압과 당뇨병, 심장병 등으로 절대 안정이 필요한 임신부 △산전검사 이상 소견이 있는 임신부 등을 가리킨다. 이들에게 전문 가사 관리사가 해당 가정으로 파견돼 청소, 세탁, 집안 정리와 같은 기본적인 가사 서비스와 함께 식사 및 간단한 반찬 준비, 위급상황 시 병원 연락 등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사 돌봄 서비스는 하루에 4시간씩 최대 10일까지 지원되며 이용 주기는 주 2회 또는 10일 연속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전문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중구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전액 구 예산으로 보조한다. 현재 민간 가사도우미를 부를 경우 1일 4시간 기준으로 5만∼6만원 가량의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중구는 공모를 통해 이달 중순 (사)한국가사노동
/ 2019. 5. 8 다산동 성곽마을은 초저금리 적용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서울시와 함께 지은 지 10년이 넘은 관내 주택들을 대상으로 신축·개량비용을 융자해 준다. 일반저층 주거지역에 속하면서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한 주택의 소유자라면 신청 가능하며, 주택신축의 경우 △단독주택은 1억원까지 △다가구주택(최대 2가구)은 5천만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주택개량의 경우 △단독주택은 6천만원까지 △다가구주택(최대 4가구)은 3천만원까지 △다세대·연립주택은 세대 당 3천만원까지 융자 지원된다. 융자액은 신청자 융자한도와 대출한도 공사계약금액의 80%를 비교해 세 가지 금액 중 최소금액으로 정한다. 융자 조건은 5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시중금리의 2.0%를 보조해주는데 예를 들어 금리가 5.0%라면 2.0%를 제외한 3.0%에 대한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자는 신청절차에 들어가기 전 우리은행에서 보증한도를 조회하고 가급적 공사 시작에 앞서 융자 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융자기간 중에는 1회에 한해 임대료를 동결해야 한다. 융자는 은행에서 시공자로 직접 시행한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갖춰 주택과(☎3396-5723)로 방문하면 된다
/ 2019. 5. 8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녹색건축물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 녹색건축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수단과 국내외 사례들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우형 전북대 초빙교수의 사회로 박경서 과장(서울시 건축기획과), 조가영 수석연구원(서울기술연구원), 김응천 대표(미국 Circum-Pacific U.S. 컨설팅), 김종훈 책임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의 발제가 이어졌다. 발제자들은 현 서울시 녹색건축정책의 추진현황에 대한 점검에 이어 도시재생 연계형 건축물 에너지효율화 방안과 함께 미국과 국내의 녹색건축물 추진사례를 살펴보면서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발전과제 등을 제시했다. 발제 후 이어진 2부 토론에서는 이경선 의원을 좌장으로 박학룡 단장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 집수리지원단), 김민경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안전환경실), 김훤기 과장(서울시 녹색에너지과), 김재민 수석연구원(영국 스트라스클라이드대 에너지시스템센터), 박우형 초빙교수(전북대)가 참여하여 녹색건축물 활성
/ 2019. 5. 8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4일 회현동 은행나무 쉼터에서 백범광장까지 옛 골목과 남산옛길을 누비는 '남산옛길 세대공감 걷기여행'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날 걷기 행사는 회현동 걷기동아리추진위원회와 회현어린이집이 공동 주최하는 주민 주도의 행사로 지역 내 역사문화자원과 함께 주민이 직접 가꾼 골목길을 둘러보며 주민 소통 및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코스는 회현동 옛 골목과 남산옛길 구간이다. 은행나무 쉼터를 출발해 △회림길 입구(대도장 골목) △일신교회 △정화예술대학교 △삼풍아파트 △남촌어린이 놀이터를 거쳐 백범광장에서 마무리되는 총 3km 코스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주제를 갖고 진행했다. 첫해와 지난해에는 남산옛길을 매개로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현동 곳곳의 역사문화자원을 이해하는데 의미를 뒀다면 올해는 건강을 위한 걷기 활동에 초점을 맞춰 남녀노소 다 같이 걷기의 좋은 점을 나누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코스 중간에 건강 포토존, 건강 미션 골든벨, 가위바위보 안마게임, 보물찾기, 기타밴드 공연, 회현동 관련 퀴즈 풀기 등 다양한 건강 체험부스를 배치해 체험 참여자에게는
/ 2019. 5. 8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보육·보건전문가와 함께 직접 어린이집을 평가하는 '어린이집 엄마지키미'를 오는 11월까지 2차에 걸쳐 운영한다.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 조성을 이끌어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추진하는 이번 '어린이집 엄마지키미'는 관내 어린이집 68곳 중 1차 평가에서 58곳, 2차 평가에서 49곳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부모 2명과 전문가 1명으로 된 활동반 2개조를 편성했다.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를 둔 부모들 중 공모를 거쳐 선발했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사전 교육도 실시했다. 이들은 7월 19일까지 1차 평가를 하고 9월 2일부터 11월 13일까지 2차 평가를 이어간다. 해당 어린이집을 방문해 실제 아이를 맡긴 수요자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본다. 평가 분야는 △건강 △급식 △위생 △안전 등 4개 분야다. 감염병 예방·관리, 비상약품 구비, 식단 및 영양관리, 조리과정 위생, 식자재 보관 장소 관리, 조리실 및 조리도구 청결, 놀잇감 청결, 환기 및 온도 관리, 비상상황 대비, 등·하원 차량 안전관리,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보육 환경과
/ 2019. 5. 8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에서 운영하는 어울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다문화 특화서비스를 운영하는 어울림도서관의 중점 사업으로 2013년부터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상호 문화 존중 및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어울림도서관은 '2019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날아라 그림책 △그림책 힐링아트 : 다정다감 △너는 특별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외국어대 도서관과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 세계야 문화랑 놀자 특강을 운영한다. 또한 내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문화체험 △지구촌 어울림 △춤추는 책 △문화체험 탐방 등도 진행한다.(문의☎ 02-2280-8490)
/ 2019. 5. 8 중구는 최근 A형간염 감염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안전한 식생활,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예방 접종 등 'A형간염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이와 함께 중구보건소도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에 돌입했다. A형간염은 감염환자와 접촉하거나 오염된 음식물을 통해 전파된다. 평균 28일 후 발열, 두통, 심한 피로감, 식욕 부진,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황달이 동반되기도 한다. 하지만 최장 50일에 이르는 긴 잠복기와 감기·몸살, 장염 등과 흡사한 초기 증상으로 감염을 쉽게 인지하지 못한다. 소아는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앓고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은 70% 이상 증상이 드러나고 전격성 위염과 같은 합병증 위험도 높다. 감염 의심이 들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며 격리를 통해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해야 한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먹기 등 안전한 식생활과 개인 위생관리가 필수다.
/ 2019. 5. 8 제5회 축제, 20개 업소 참여 시원한 맥주 한 잔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싶다면 중구 을지로 노가리 골목에 가보자.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을지로 명물거리인 노가리 골목 일대에서 을지로 노가리호프 번영회가 마련하는 '2019 을지로 노맥(노가리+맥주) 축제'가 열린다. 2013년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5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노가리 골목 일대 20개 업소가 참여한다. 첫날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이튿날은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노맥 축제는 기간 중 단돈 1천원에 생맥주(500cc)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혜택이다. 평소 3천500원∼4천원 선인 생맥주를 같은 가격으로 4잔이나 마실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연탄불에 잘 구워내 특유의 불 맛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노가리 안주도 단돈 1천원에 맛볼 수 있다. 여기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노가리 골목만의 특제 소스는 맥주를 부르는 맛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즉석게임도 준비된다. 맥주 빨리 마시기, 노가리 빨리 까기와 같은 스피드 대결 게임과 퀴즈 맞추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면서
/ 2019. 5. 8 재개발로 인해 황학동 롯데캐슬이라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청계천변 시민아파트인 3·1아파트.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이 3·1아파트가 예술가들로 인해 재조명되고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인 청계천박물관이 2019년 상반기 기획전 '천변호텔, 3·1아파트'를 4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3·1시민아파트가 건립된 1960년대 이후 서울 도심의 도시화, 변화상을 다룬다. 3·1아파트는 1969년 당시 급증하던 서울의 인구문제와 주택난 해결을 위한 서울시 시민아파트 건립정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1969년은 3·1운동 50주년이자 김현옥 시장 당시 추진됐던 시민아파트 건립의 해다. 고가도로를 중심으로 남북 총 24동 규모의 3·1아파트는 당시 삼일빌딩, 삼일고가도로와 함께 현대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건축물로서 각종 홍보물과 매체에서 다뤄졌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존재하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던 3·1아파트의 각종 자료들을 통해 서울 도심의 변천에 대해 확인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허가 불량주택을 철거하면서 지어진 서울시민의 시민아파트 건립배경과 그 특징을
펌뷸런스 대원 60명을 대상으로 중증응급환자 응급처치를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2019. 5. 8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지난달 23일 2019년 펌뷸런스 심폐소생술 평가에 대비해 펌뷸런스 대원 60명을 대상으로 신속한 중증응급환자 응급처치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5월 불시에 진행될 평가에 대비해 △마네킹을 활용한 환자평가 및 가슴압박·호흡의 정확도 측정 △영상통화 인계 및 보호자에 대한 상황파악 △팀 소통 등으로 진행됐다. '펌뷸런스'란 구급현장에 구급차가 출동하고 공백이 생길 때 소방펌프차가 출동해 구급차 도착 전 구급활동을 지원하거나 구급차량과 펌프차를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출동 시스템으로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다. 김윤규 구급팀장은 "응급환자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펌뷸런스 대원과 구급대원에 대해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부영 빌딩 3층 대강당에서 직장 자위소방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위험 사례
지난 2일 관내 통·반장을 포함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2019. 5. 8 중구의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2017년 기준)은 22.3명으로 서울시 평균인 21.3명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구는 주민 자살률을 낮추고 정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일과 2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관내 통·반장을 포함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란 소중한 생명을 자살로 버리는 일을 막고자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지해 전문가나 전문기관에 연계해주도록 훈련받은 이를 말한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마련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의 진행 속에 자살 고위험군 및 위험징후, 생명존중 활동전략, 생명지킴이 활동 가치 등을 이해·공유하는 시간을 3시간에 걸쳐 가졌다. 이날 교육의 골자가 될 생명존중 활동전략은 △생생하게 포착하기 △명확하게 물어보기 △존중하는 태도로 들어주기 △중요사항 전해주기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자살 고위험군을 포착해 자살을 방지하고 전문기관과 연결하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