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주민참여경영 일환인 '열린혁신 주민참여위원회'위촉식을 갖고있다. / 2019. 8. 21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지난 5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주민참여경영 일환인 '열린혁신 주민참여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열린혁신 주민참여위원회'는 주차·체육·공공·사회서비스 각 분야별 2명, 청년·여성 각 분야별 1명, 전문지식을 겸비한 전문위원 2명까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주민참여 위원 위촉장 수여 후 △공단 현황 소개 △공단 혁신성과 및 추진계획 설명 △혁신과제 토의 순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새롭게 열린혁신 주민참여위원회가 출범되는 만큼 주민과 고객의 시선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며 "열린혁신 주민참여 위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공단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열린혁신 주민참여위원들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정기 및 수시회의를 통해 공단 혁신과제 의견제시, 추진과제 점검, 주민참여예산제 심의 등 공단 혁신 및 사회적가치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 2019. 8. 21 동국대입구역 앞 남소영 잔디광장 100m 구간도 150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막바지 폭염 극복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관내 곳곳에 다양한 쿨링포그를 설치,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쿨링포그는 분사된 미세물방울이 기화하면서 주변온도를 3∼5도 가량 낮추는 원리를 활용한 장치다. 소비되는 물의 양이 적은데다 미세먼지 차단과 악취제거의 효과까지 가지고 있어 최근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는 청구초 앞(중구 다산로 170) 화단에 가로등 모양 쿨링포그 4대를 설치했다. ㈜핸디(대표 조병철)에서 기계(8천790만원 상당)를 기부 체납한 것이다. 지난 8일 시험분사를 시작한 이 쿨링포그는 재비산먼지를 억제하고 차량배출 미세먼지를 감소시킨다. 또한, 더운 여름철에는 인도 쪽으로 방향을 바꿔 지나가는 행인들의 열기를 식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구는 동대입구역 2번 출구 앞에 조성된 남소영 잔디광장 일대에도 시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쿨링포그 노즐 150개를 설치했다. 남소영길 100m에 나란히 설치된 노즐에서 분사되는 물안개가 쾌적하고 청량감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한편, 구는 관내 쪽
/ 2019. 8. 21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세금 수백 만 원이 밀린 체납자의 차량을 공매하는 과정에서 체납자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이를 도와 화제다. 약수동에 살고 있는 A씨(남, 67세)는 자동차세와 각종 과태료로 900여만 원이 체납된 상태였다. 이에 구는 A씨 소유 차량에 대한 압류·공매에 착수했다. 그런데 A씨의 생활환경을 살펴보니 차량을 운행할 형편이 아니었다. 더군다나 해당 차량은 외제차였다. A씨는 가끔씩 일용직 일감으로 버는 수입으로 월세 5만 원인 5평짜리 다가구 주택에서 어렵게 지내고 있었다. 본인 명의 차량이 있어 기초생활수급자로도 책정되지 못했다. 구 38세금 징수팀은 A씨 주변 인물을 탐문 조사했고 실제 운행자가 A씨 사위라는 것을 알아냈다. A씨와는 10년 가까이 연락두절인 그는 2011년 A씨 명의로 외제차량을 구입해 일종의 대포차로 운행하면서 세금과 과태료, 주차요금 등을 상습 체납하고 있었다. 이어 구는 해당 차량이 경기도 양주시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8일 양주시로 출동했다. 그곳에서 차량을 발견한 구 38세금 징수팀은 번호판 영치와 함께 차량을 견인한 뒤 즉시 공매 처분하는 체납액 징수 절차를 밟았다.
/ 2019. 8. 21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서울지역 폭염주의보 발령에 따라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해 폭염상황 관리, 응급의료소 설치로 재난취약 계층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폭염과 열대야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쪽방촌을 찾아 주민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좁은 골목길 살수지원과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체크 등 의료상담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온열 질환 환자 1명을 현장에서 처치하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웅기 소방서장은 "폭염기간 쪽방에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내 취약지역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에는 소방서 3층 강당에서 화재안전특별조사요원 13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온열질환 관련 안전교육으로 뜨거운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응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을 받은 관계자는 "가족에게도 추천해주고 싶다, 안전에 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
/ 2019. 8. 21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119문화상' 작품 공모 홍보에 나섰다. '제1회 119문화상'은 소방을 주제로 한 창작 예술작품(문학·미술) 공모전을 통해 국민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참여자들이 소방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자격은 고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2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9월 16일부터 27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문학분야와 미술분야로 나뉘며 문학분야는 화재 등 사고나 소방관 등을 소재로 한 동화와 소설, 미술분야는 화재 등 재난현장 소방 활동, 미래의 소방관, 과거 대형 재난 등을 소재로 한 상상화와 기록화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119contest.fire.go.kr)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 14일 굿모닝시티 쇼핑몰 앞에서 애국심 고취를 위한 태극기 배포등 나라사랑 캠페인을 전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19. 8. 21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회장 조걸)는 지난 14일 제74회 광복절을 앞두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 굿모닝시티 앞에서 애국심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조걸 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회원들이 바르게살기운동 모자와 조끼를 착용하고 태극기 2천500개를 배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 등 3대 이념을 생활화해 바르게살기운동을 적극 실천함은 물론 지역사회발전과 농촌봉사활동 등을 통한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5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운동과 선진질서의식을 위한 기초질서운동, 가정사랑 운동을 국민운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걸 회장은 "해마다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및 애국심을 고취해 더욱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지만 올해는 일본 아베정권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 경제보복을 강행하고 있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
지난 10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 진학 토크 콘서트에서 대학생들이 힘들게 공부했던 내용을 생생하게 설명하고 있다. / 2019. 8. 21 중구 아이들을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중구학부모네트워크는 중구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하기 위해 도시꼬마행복추진운동부와 공동으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는 '대학입시! 동네 선배, 학교선배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선배들의 수능 등 입시문제를 자기의 경험을 토대로 슬럼프 극복 과정등에 대해 현장감 있게 설명했다. 콘서트 주요내용은 △공부방법 △슬럼프 이겨내기 △학종 관리 △자기소개서 쓰기 등으로 학교선배 토크를 통해 입시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패널로는 구혜란 대림대 겸임교수, 고려대, 서강대, 서울여대, 연세대, 한양대 학생 등이 참여해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을 인내하면서 공부했던 방법 등을 솔직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흥인초 돌봄교실을 찾아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2019. 8. 21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16일 흥인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찾아 교직원과 학생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내용은 지진 대처방법, 물놀이 안전수칙, 화재 대피훈련, 소화기사용법 등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각종 안전수칙을 알려주고 재난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의식을 조기에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을 진행한 김규연 소방관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인 만큼, 평상시 재난에 대한 준비 및 훈련이 되어 있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재난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 2019. 8. 21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고려대와 연계,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대학전공 심화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성동, 장충, 환일, 이화여고 등 4개 고등학교 학생 273명으로 참여 학생 개인별로 희망하는 전공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고려대 전공교수가 직접 진행하며, 학생들은 대학교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전공에 따른 다양한 실습도 체험할 수 있다. 강의 주제는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하면서도 미래 유망 직업군을 반영해 구성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정보사회와 프로그래밍, 4차 산업과 기계공학, 환경과학 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란 무엇인가, 한국사회와 나, 문학의 감동, 건축과 디자인, 우리 주변의 수학 등 인문, 자연계열 총 8개의 다양한 강의를 마련,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원하는 전공 강의를 미리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사교육이 주도해 왔던 진학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구청 별관 4층에 중구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서양호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개개
지난 9일 중구청과 중구치매안심센터 재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9. 8. 21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지난 9일, 중구청과 중구치매안심센터 재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2019년 8월 31일부터 향후 3년 간 서울 중구지역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서울 중구치매안심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치매예방교육, 조기검진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6월부터 국립중앙의료원이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은 특히 노령화 지수가 높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이 많은 중구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문 의료진의 방문진료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천여 명의 대상자를 찾아가 진료를 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해 왔다. 이밖에 '우리동네 기억비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및 고위험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서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의 모습. / 2019. 8. 21 중구 신당동은 지난 14일 저녁 7시 신당동 개미골목에 위치한 골목사이 갤러리에서 '막걸리 인문학 희로애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골목새로 인문학 낙서당(樂書堂)'의 두 번째 시간으로 주민들이 모여 막걸리를 마시면서 시를 한 편씩 낭독하고 담소를 곁들인 음악 감상을 통해 말 그대로 삶의 희로애락을 공유하는 자리다. '골목새로 인문학 낙서당(樂書堂)'은 주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삶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의 기쁨을 맛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신당동에서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첫 순서는 지난달 26일에 신당동과 한양중학교 공동으로 진행한 '한 여름 밤의 독서캠프'였다. 이는 한양중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밤새워 책읽기 프로그램'이 모태로서 대상을 학부모로 확장한 것이다. 이날 학부모 23명이 참여해 어른을 위한 동화 읽기, 짧은 글 짓기, 시 창작 키트로 시 짓기 및 책갈피 만들기를 하며 육아와 가사, 직장일로 지친 마음에 힐링의 시간을 부여했다. 신당동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 동 예산에 편성해 매월 한 번 인문학당을 정기적으로 운영
/ 2019. 8. 21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본관 6층 45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확대 운영키로 하고 지난 12일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백병원은 이미 2017년 11월부터 본관 7층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6층 병동의 추가로 1인실 4개, 3인실 3개, 4인실 20개, 5인실 1개 등 총 98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서울백병원은 4월부터 7월 말까지 약 4개월간 6층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병실마다 최신식 냉·난방기와 화장실, 샤워실을 설치하고, 휠체어와 전동침대를 구비했다. 또한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 통제 시스템과 환자 이동 보조 안전바 등을 갖추었다. 병동을 책임지고 있는 심정선 수간호사는 "환자 회복에 필요한 전문 간호와 개인위생, 식사보조, 체위변경 등 기본 간호까지 환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우 원장은 "정부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10만 병상 확대 계획에 함께하고 서울백병원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며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