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에 소속된 가입자만을 살펴보면, 2018년 암검진 수검 대상자는 51만6천65명이었고 이 중에 실제 한 종목이라도 암검진을 받은 사람은 27만8천19명으로 수검률은 53.873%를 보였다.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두 사람중 한명은 자신이 암 검진 대상자임에도 어떤 암 검진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비추어보면 아직도 암 검진을 통한 사전 예방에 우리는 너무도 무감각한 것이 아닐까? 암은 무엇보다 사전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암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의 암검진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공단의 암검진 항목으로는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이며 올해 2019년 8월부터는 30갑년동안 흡연을 한 분들에게 폐암검진까지 시작되었다. 그 다음으로 암예방을 위해 필요한 것은 생활습관이다. 암의 발생은 지역적 특성이나 인종 및 유전적 원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무엇보다 생활습관이 더 영향을 준다. 특히 현대화와 더불어 몸은 덜 움직이도록 하는 방향으로 모든 기기들이 자동화되어가고 서구화된 식습관은 암의 발생률을 지대하게 높이는 원인이 되고 있다. 암 발생의
UN에서는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라고 한다. 14% 이상이면 고령사회(Aged Society),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라고 한다. 이 기준으로 하면, 우리나라는 이미 2017년 11월에 65세 이상 인구가 14.2%로 고령사회에 도달하였고, 2025-2026년 쯤 초 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이라고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서는 말하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1990년대부터 인구대체율 아래로 떨어진 저출산과 더불어 생활 수준의 향상과 의료기술의 진보, 영양공급의 개선 등으로 인한 평균수명의 연장에 기인할 것이다. 또한 700만 명을 상회하는 1차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가 노인세대에 편입이 되게 됨에 따라 이러한 경향은 향후 더욱 빨라질 것이다. 특히나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시 중구는 고령인구 비율이 2019년 8월 기준 17.91%로 전국평균이 15.23%, 서울 평균인 14.94%에 비해 월등히 고령인구 비율이 높아 이에 대한 대비를 서둘러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노인의 증가에 따라 우리 사회는 이들에 대한 삶의 질을 어떻게 유지시키고 향상시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주민관계망 형성 사업에 중구 회현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지역주민과 유대관계를 형성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다. 회현동은 지난 6월부터 직원들과 통장, 이웃살피미, 중림복지관과 손잡고 관내 1인가구 중장년층 723세대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주거유형, 건강상태, 복지욕구 등을 조사하면서 1인 가구의 생활을 면밀히 살폈다. 현재 85%에 달하는 612가구에 대해 조사를 완료한 상태다. 이번 전수조사에 참여한 이웃 살피미는 다양한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지원 필요시 주민센터와 공유해 이를 해결하는 등 대상자와의 관계 맺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에 회현동은 지난 8월 14일 이웃살피미를 대상으로 한 주민관계망 형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웃음치료수업을 시작으로 고독사란 무엇인가, 우리지역 특성 소개, 이웃에 관한 관심 갖기 순으로 진행된 워크샵에서 참석자들은 관계형성에 대한 중요성에 크게 공감했다. 특히 쪽빛마을추진단(쪽방자조모임)은 쪽방내 위험가구를 발굴하고 주민센터로 연결해주는 역할에 대해 남다른 자부심도 드러냈다. 8월 27일에는 2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달 30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및 노동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해 사고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연 2회 '안전 및 노동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 대상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구청 소속 공공일자리 참여자 200여명이다. 교육 내용은 작업 중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교육으로 구성됐다. 안전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옥 부장이 진행으로 이뤄졌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상자들의 안전 의식 함양을 높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해 예방 수칙도 참석자들이 알기 쉽게 덧붙였다. 노동 교육은 우리동네 노동권찾기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이상운 노무사가 강의했다. 근로계약서 작성, 임금 및 휴가 계산 방법 등을 안내하고 분쟁 발생 시 권리 구제 절차 등 근로자가 겪을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을 강의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는 저소득층 소득안정 및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취업 취약계층에
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화재 시 대피가 늦어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불 나면 대피먼저’ 안전의식을 당부하고 나섰다. 화재인명 피해 현황를 보면 2019년 상반기 사망자가 전년도 상반기 대비 65명(28.6%) 감소한 162명, 부상자는 195명(14.9%) 감소한 1천118명으로 나타나 불나면 대피 먼저의 추진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피먼저 관련 포스터 및 리플릿을 제작, 배포하고 소방안전교육 시 화재대피요령을 최우선 교육하고, 홍보캠페인 및 SNS을 통한 시각적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불이라면 즉시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군민을 대상으로 대피우선 교육,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창간한 중구자치신문이 어느덧 창간 1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중구민 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역의 현안문제 들을 가감 없이 보도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 올곧은 정론지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교육, 전통시장, 재개발, 다문화가정, 보훈·장애인단체 등 중구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분야를 심층적인 현장취재를 통해 애독자 여러분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중구지역의 대표 정론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까지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 현장을 집중 조명하고, 선출직 공직자들의 구정운영과 의정활동도 가감 없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작년 6월 13일 열린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는 구청장, 시·구의원 후보들의 공약사항 등을 확인하고 구체적으로 보도하는 등 중구민의 정보 해갈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내년에는 제21대 총선이 있는 만큼 어떤 후보가 중구발전과 대한민국 국익에 필요한 인물인지를 제대로 검증하고 살펴서 중구와 대한민국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
티 없이 맑고 깨끗한 가을하늘 태양은 언제나 높은 곳에서 우주 만물을 지켜보고 돌봐주지요. 만백성이 굶주림 없이 행복하게 살아간다면 그곳이 낙원이 아닐까요. 백성들은 화 보다는 복을 좋아합니다. 복을 받으려면 늘 감사하고 칭찬하고 잘못이 있다면 참회하고 용서해야 합니다. 남을 헐뜯고 비방하긴 쉽지만 칭찬하긴 그리 쉽진 않지요. 화는 복이 의지하는 곳이요. 복은 화가 숨어있는 곳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어둠속에 밝음이 있듯이 곳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올 것입니다. 그 것이 세상이치가 아닐까요.
중구자치신문 창간 1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험난한 길임에도 18년간 꿋꿋하게 걸어 온 중구자치신문의 여정에도 진심 어린 박수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은 구정 소식부터 골목골목에 얽힌 현안까지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며 구민의 눈과 귀가 돼왔습니다. 이를 통해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나아가 공론의 장을 형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민선 7기 중구는 오직 '중구민을 위한 도시' 만을 바라보며 전력질주하고 있습니다. 거주 인구를 늘려 구 존립을 반석 위에 올리고 아직도 관내 곳곳의 취약한 환경에서 어렵게 지내는 구민들의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어디서든 집에서 10분 내에 행정, 보건, 복지, 교육, 문화, 체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 생활SOC를 재배치하고 인쇄, 봉제 등 도심산업에 경쟁력을 더할 집적시설을 건립해 구민 삶과 도시를 몇 단계 이상 진화시키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동(洞)정부'로 구민이 주도하는 구정과 함께 진정한 분권을 실현하려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목적으로 펼치는 행정에도 주민들 사이에 시각차는 존재는 만큼 이러한 간극
'살기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구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01년 8월 창간 한 뒤 빠르고 정확하면서 공정한 보도로 서울 중구의 소식을 전해온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18주년의 노고에 감사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먼저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론직필의 자세로 지역신문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 온 중구자치신문 임직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은 지난 18년 간 13만 중구민이 체감하는 모든 분야의 이슈들을 심층적이고 다각적으로 다뤄 지역사회를 향한 구민들의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해 왔습니다. 아울러 지역사회 소통과 공감대의 장을 열고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주민 소통의 매개체로써 지방자치시대의 건강한 민주주의의 정착에 이바지하며 성실히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미디어 산업의 변화로 위축돼가는 인쇄매체의 현실 속에서도 중구발전을 위한 감시와 비판 및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형연 대표님을 비롯한 중구자치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균형 잡힌 올바른 시각으로 중구의 발전을 위해 건강하고 건전한 언론문화 조성과 여론
중구·성동구을 국회의원 지상욱 입니다. 먼저 중구민의 눈과 귀가 되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려고 항상 애써주시는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중구의 대표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불철주야 노력하신 이형연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은 서울의 심장이라고 불리고 있는 중구에서 지난 18년간 그 자리를 지키며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소리를 전달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려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중구자치신문의 노력은 중구 발전의 거름이자 밑바탕이 되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18년이라는 세월 동안 중구자치신문에 실렸던 수많은 이야기들은 중구의 역사이자 현재이며 중구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하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과 중구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기존 가업상속이란 법적용어를 기업상속이라는 용어로 변경하는 상속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북한정권수립에 기여한 자에 대해서는 서훈을 할 수 없도록 명문화하는 '상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하역사 공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은 2001년 창간 이래 중구발전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그동안 '사회정의 실현, 문화 창달 선봉, 지역사회 증인' 이라는 사시대로 정론직필로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올바른 시각과 좋은 콘텐츠 생산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며 지역 언론으로서 더욱더 발전에 기여해 오신 이형연 대표와 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1980년대 초반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헌법에 명시돼 설립됐습니다. 이후 시대적 여건에 따라 역할과 위상의 차이는 있지만,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 정부가 출범하면서 남북관계가 평화모드로 전환되면서 통일이라는 아름다운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은 미래 한반도를 위해서는 대단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주평통 중구협의회에서도 자랑스러운 서울의 중심 중구의 일원으로서 8천만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갈
'살기 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 구현'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첫 발을 내딛었던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중구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크고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보도해 온 중구자치 신문의 노력은 그대로 중구의 발전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구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권익향상, 그리고 중구의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해 중구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언론사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중구의 현안문제를 취재 보도하고, 적절한 대안제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앞으로도 중구민 들이 스스로 찾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신문을 제작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중구의 유일한 4년제 종합대학인 동국대학교는 '공헌으로 존경받는 세계 100대 대학'을 목표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Energize Dongguk' 프로젝트를 선포하고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화쟁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학은 더 많은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고 있으며, 글로벌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