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 누리보듬 봉사단은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노사합동 누리보듬 배식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중구공단이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약수노인종합복지관 무료 급식사업의 부족한 일손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동안 임직원 등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등 총 21명이 참여해 시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하반기 내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지난 9일에는 중구시설관리공단 방성훈 본부장을 포함한 7명의 임직원들이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 200여 명분의 식사 배식과 설거지, 도시락배달, 추석맞이 뽑기 이벤트 진행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으며, 봉사를 마친 후에는 중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약수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3일 화재에 취약한 남대문시장과 삼익패션타운 일대에서 관할 소방서 및 시장 상인들과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남대문시장 및 삼익패션타운 일대는 일일 방문객 30만 명에 달하며, 다수의 소규모 점포들이 밀집된 곳으로 화재 발생시 인명·재산 피해를 가늠할 수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평소보다 방문객 수가 늘어나는 추석을 앞두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훈련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상황이라는 가정하에 소방펌프 차량 2대를 동원하고 주변 상인들과 합심해 재빨리 소방차가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줬다. 아울러 시장 내 위치한 비상 소화 장치함을 돌며 상인들이 직접 소방호스를 작동해 불을 끄는 실질적인 훈련도 실시했다. 긴급한 상황에서 시장 자체적인 대처능력을 키워 발빠른 대응을 하기 위해서다. 한편 구는 지난 6일까지 관내 27개 전통시장(상점가 포함)에서 소방·가스·전기·건축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세금을 내면 환경을 보호하고 세액 공제와 마일리지까지 쌓아 주는 서비스가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방세 고지서를 종이대신 이메일이나 휴대폰으로 수신하는 납세자에게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세액을 공제해 주는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고지를 신청해 세금을 납부하면 350원의 마일리지(고지서 건당 30만원 이상인 경우 850원)적립과 150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를 함께 신청하면 세액에 관계없이 500원의 마일리지 적립과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론 모두 납기내에 납부를 할 경우에 해당한다. 전자고지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방세는 정기분으로 등록면허세(1월), 자동차세(6, 12월), 재산세(7,9월), 주민세(8월) 등이다. 마일리지 적립과 세액 공제는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서울시 ETAX를 이용해 지방세 납부, 교통카드 충전, 사회복지단체기부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는 서울시 ETAX(http://etax.seoul.go.kr, 모바일은 서울시stax)에 접속해 ‘나의 ETAX’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는 중구청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지사장 천득출)는 추석명절을 맞아 9월 2일부터 9월 15일까지 기초연금제도 안내 및 공단의 기초연금 사업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추석명절 기간을 활용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통인전통시장 등에서 기초연금 신청안내 가두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축제·행사 참여, 홍보 현수막 게시, 기초연금제도 설명회 실시 등의 홍보를 추진했다. 올해는 전년도 기초연금액 인상(20만원→25만원)에 연이어 소득하위 20%이내 저소득 어르신들에 대한 기초연금액이 인상(25만원→30만원)되면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이고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어르신들에게 매월 최대 253,750원을 지급하며, 이 중 소득하위 20%이내인 경우에는 최대 30만원까지 지급한다. 공단은 65세가 되는 어르신 신청안내 및 탈락자, 취약계층 등 수급가능 어르신 발굴 안내 외에도 명절, 기초연금액 인상 등 주요 이슈시기에 맞춰 기초연금 집중 홍보를 실시,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시도록 노력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0학년도 대학 입시를 앞두고 복잡하고 어려운 수시전형 탓에 혼란스러워하는 학부모와 수험생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맞춤형 모의면접 및 진학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상은 중구 거주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 150여 명이며, 오는 10월 17일∼19일, 11월 15일∼16일로 총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중구청 내 5개소를 면접장으로 꾸려 진행되며 서울진학지도교사협의회에서 함께 한다. 하루에 5개 팀이 5회차로 운영하며 주중은 학생들의 하교시간을 고려해 오후 6시부터 8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회차당 학생 1명에 면접전문가 2명을 배치하고 총 30분의 시간이 할애된다. 면접은 다년간의 경험을 지닌 서울시 고교 진학부장 선생님들이 진행하며 참여한 학생은 15분동안 지원대학, 전형에 따른 학과별 맞춤형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15분간의 컨설팅을 받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중이다. 신청 시 자기소개서 및 생활기록부를 반드시 구비해야 한다. 한편 중구는 모의면접 컨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외식산업학부는 지난 19일 외식산업관에서 불가리아 출신 셰프인 미카엘 특임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고명경영고 외식경영학과 2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해 미카엘 셰프의 강의를 듣고 직접 지도를 받기도 했다. '수미네 반찬',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려진 미카엘 셰프는 국내 유일의 불가리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불가리아 요리의 대표주자이며 정화예대 외식산업학부 특임교수로 임용돼 지난 학기부터 특강을 맡아왔다. 이날 특강은 불가리아 레스토랑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스피니치 치킨과 초콜릿 폰단을 주제로 미카엘 셰프의 시연과 재학생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불가리아 요리의 특징과 식재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요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불가리아 음식의 레시피를 비롯, 각 나라의 지리적 특성에 따른 식재료와 요리법의 차이 등을 직접 배우고 실습해봄으로써 국제적인 요리 감각을 익혔다. 정화예대 외식산업학부는 미래 선도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외식산업 분야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특임교수로 초빙해 한 학기 동안 릴레이 특강을 진행하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따스하게 안아주는 '안녕 보름달~!' 릴레이 봉사활동을 자원봉사단체 및 관내 기업들과 4일부터 1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일 한화디펜스가 120개의 건강희망상자(6가지 잡곡세트)를 독거어르신을 위해 준비해 어르신시설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6일과 9일 양일에 걸쳐 LG이노텍, 신세계건설 임직원들과 계절반찬 봉사단이 힘을 모아 완성한 추석특선요리를 남산원과 남산실버복지센터에 전달했다. 10일에는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청소년 봉사자와 청소년 리더 봉사단이 협력해 신당데이케어센터 이용 어르신 및 중구자원봉사센터 으랏차차 어르신학교 어르신 70여명과 함께 송편을 빚기도 했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봉사는 추석을 맞아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과 자원봉사 수요처를 연결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구심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와 시민실천단은 지난 9일 중구관내 신당동로타리 일대와 황학동 중앙전통시장에서 ‘녹색생활로 뜻 깊게 보내는 그린명절(추석)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그린명절 캠페인은 설과 추석을 앞두고 중구민 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친환경 추석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사용하지 않는 전기플러그 뽑기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 △성묘 갈 때 일회용품 NO, 고향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선물은 친환경상품 구매를 실천해 달라고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을 주관한 이영도 회장은 “친환경 명절보내기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녹색생활이 실천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지난 19일 충무아트센터 소나무실에서 '충무아트센터의 방향성과 운영계획'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지난 7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공연사업팀 최명준 팀장이 '충무아트센터의 정체성과 방향성, 극장별 운영 계획'을 발제 후 △공공성 합의 도출 △목적과 과제 도출 △각 극장별 운영 프로그램 및 재원마련방안에 대해 자문위원이 토론한다. 자문위원으로는 손상원 중구문화재단 이사, 정인석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 김세환 극장혜화당 대표, 편은심 중구문화예술거버넌스 주민소통관, 이영찬 SBS 문화사업팀장 등 공연예술분야 전문가, 공공 및 민간극장 운영자와 중구 예술인이 참석했다. 극장의 공공성과 역할을 심층적으로 논의 후 현장에서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추후 극장의 운영방향을 수립하고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계획으로 시작된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1·2차 때 '공공극장의 공공성'과 '서울시 자치구 운영극장의 현황과 운영 방안'을 주제로 발제와 자문위원들의 토론이 이루어졌다. 공공성에 대한 대답과 목표점에 있어서는 분야별로 의견차와 해석이 분분해 간극을 좁히기 위해 보다 많은 논의와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실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남산 팔각정에서 중구민과 함께하는 평화기원 가을 남산걷기를 개최한다. 주민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평화를 기원하며 걷는 행사로 중구체육회(수석부회장 최강선)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중구협의회(회장 박장선)가 공동주관한다. 이번 걷기행사에도 각 동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모아 지역특색을 담은 마을코스와 팔각정에 이르는 남산코스를 연계한 걷기코스를 만들어 냈다. 가을 길목에 들어선 남산 산책로 입구에서는 명동과 약수동 주민 동호회에서 노래와 기타연주 버스킹 공연은 물론 건강체험 부스도 준비해 구민들에게 걷는 재미와 함께 흥겨움을 선사한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중구여성플라자에서 55세 이하 여성 및 경력단절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안전먹거리&밥상머리지도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한국음식문화연구원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총 15주에 걸쳐 45시간의 교육을 수료하는 것이다. 식습관교육 및 아동요리지도사의 정의를 시작으로 아동요리교수법을 활용한 식습관교육, 프로그램 응용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으로 채워진다. 교육을 수료하면 아동요리지도자, 바른먹거리 지도자, 방과 후 아동요리지도자 등의 민간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구는 이들을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직업진로센터 등에서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강사로 활동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안전먹거리&밥상머리지도자 양성과정은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상반기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쇄분야 디자이너 양성사업인 '인쇄CITY♥청년 디자이너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관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인쇄디자이너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관내 인쇄업체의 대다수가 영세업자로 전문 인력 양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쇄분야 디자이너 양성은 인쇄산업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충무아트센터에서 '중구는 예술대학' 입학식을 갖는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문화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중구민과 서울시민에게 무료로 진행하는 전문예술 교육프로그램으로 '예술인이 모이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중구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술가와 마을활동가 문화예술협력단체를 연계해 중구문화재단과 민간문화시설, 대학시설이 연합한 자치구형 예술대학이다. 시각, 디자인, 사진, 영상, 연극, 문학 등 문화예술분야의 기초·확장·심화형 프로그램을 학기제로 운영해 이론부터 실기까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마을활동가, 예술강사 등 일자리창출 연계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