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10일에서 12일까지 3일 동안 을지로 노가리 호프 골목 일대에서 ‘2019 을지로 옥토버페스트’가 열린다. 을지로 골목상권 활성화와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이번 행사는 을지로 노가리호프 번영회에서 주최하고 유안타 증권에서 후원한다. 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밤 7시부터 10시까지 풍성하고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진행된다. 국내 대표 락밴드 그룹인 노브레인의 공연을 비롯해 매직유랑단 박재근의 벌룬서커스 쇼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이하림 퀄뎃의 재즈공연, 테너 류정필과 국악인 안소은의 콜라보 팝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바닐라 어쿠스틱 밴드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인정방안 마련을 위해 봉사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하고자 자원봉사자가 직접 제안하는 ‘자원봉사자 인정방안 집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1차 집담회는 9월 24일 중구구민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약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나는 왜 자원봉사를 하는가?’에 대한 토론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정립하고, 봉사활동을 좀 더 신나게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자 봉사활동 경험 공유 △전문 봉사활동 분야에 대한 교육 기회 제공 등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2차 집담회는 10월 23일, 3차 집담회는 11월 7일 개최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가 느끼는 인정방안에 대한 대화의 장을 통해 중구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이고 더욱 신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자원봉사자 인정방안 집담회’는 중구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02-2274-1369)
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도시꼬마들 축제 내달 10일로 연기 당초 개천절인 3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기로 했던 ‘도시꼬마들의 행복한 축제’가 한반도를 덮친 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오는 11월 10일로 연기됐다. 당초 하루 종일 비가 올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날 쾌청한 날씨를 보임에 따라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축제에는 수백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신당동, 달빛 음악회·별빛 영상제 11일, 6시 30분 청구역 마을마당서 신당동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청구역 마을마당에서 ‘신당동, 달빛 음악회·별빛 영상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학생 버스킹 공연, 신당동 UCC 공모전 당선작등을 상영하게 된다. 제2회 포포남녀 박람회 연다 포장·도배재료 전문 방산시장… 12일,10시 포장‧도배재료 전문시장인 방산시장 앞 주차장에서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2회 포포남녀 박람회 개최한다. 이는 방산시장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하는 박람회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DIY, 포장, 캔들, 다퓨저 등 방산시장의 다양한 제품과 대학생들이 제작한 시장 콘텐츠, 친환경 포장 디자인 제품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동안 청계대림상가, 청계천 세운광장, 을지로 조명거리 일대에서 ‘2019을지로 라이트 웨이’가 개최된다. 이 기간동안 조명제품, 기구등을 40여개 부스에 전시, 판매하고, 체험은 물론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을지로 라이트웨이는 빛을 단순히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인지도 향상, 판로 확보 등을 통해 을지로 조명산업을 도심창조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지향점을 두고 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을지로 리믹스’다. 을지로 조명산업과 디자인이 만나 을지로에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을지로에서만 볼 수 있는 제품을 을지로라는 공동 브랜드를 널리 알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전국 국립대병원장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지역사회 연계강화를 위한 CEO포럼’을 개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주관한 이날 CEO포럼은 작년 10월에 발표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의 핵심 내용의 하나인 권역-지역-기초 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의 실질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 등에 머물던 그동안 공공보건의료기관 협력체계의 범위를 넓혀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병원, 국립암센터, 국립경찰병원, 국립춘천병원, 국립재활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분야별 공공의료를 대표하는 기관, 병원을 망라한 보다 폭넓은 협력 네트워크로 확대키로 했다. 주요 인사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루어진 이날 포럼의 주요 프로그램은 △국가 공공보건의료 정책 추진방향(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 △책임의료기관 중심의 공공의료 발전전략(서울대학교의과대학 김윤 교수) △보건의료분야에서의 국립대병원의 역할(서울대학교병원 김연수 병원장) △강원권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방안(강원대학교병원 이승준 병원장) △보건의료분야에서의 지역공공병원의 역할(전국지방의료
집에 있는 난초가 시들시들해서 영양제를 구입해 꽂아 두었다. 평소엔 상태가 어떻든지 신경 쓰이지 않던 난초에 내 돈 들여 산 영양제를 준 뒤론 자꾸 눈이 갔다. 초반, 별 효과가 없어 보일 땐 돈이 아까웠다가도 점점 싱싱해져가는 모습을 보면 식물에도 관심이 많이 필요하구나 싶었다. 움직이지도 말도 하지 못하는 난초도 관심이 필요한데 하물며 대의민주주의 하에 있는 우리나라 정치인들에게는 국민들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할 것이고 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일상이 대부분 정치활동이니 늘상 정치자금이 든다. 그런데 국회의원 상위 30명의 소유 부동산만 4000억대이고 제20대 국회의원의 평균재산이 22억원이라는 뉴스를 접하면 돈도 많은 국회의원에게 왜 후원금까지 줘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그러나 정치활동 비용을 오로지 정치인에게 부담시킨다면 소위 말하는 ‘있는 집안’ 사람만 정치인이 되거나 돈이 없는 정치인은 자금을 벌려고 각종 부정부패, 권한 남용의 늪에 빠질 수도 있다. 내가 추천하는 답은 바로 정치후원금이다. 투표로 정치인을 뽑아 놓기만 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정치인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관리해야 한다. 우리가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내달부터 충무창업큐브 다목적갤러리에서 카페 창업과 인터넷 판매 창업에 꿈을 둔 청년들을 위해 '카페 창업 과정'과 '오픈 마켓 창업 과정'을 운영한다. 카페 창업 과정은 내달 1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씩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대림대 바리스타 교수이자 오르막커피 아카데미 대표인 이혜주 바리스타가 진행하며,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실속있고 탄탄한 과정으로 구성했다. 카페 창업의 이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창업에 필요한 체크리스트와 상권조사, 마케팅 수업을 비롯한 필수적인 이론 수업이 진행된다. 에스프레소 추출과 라떼 아트, 다양한 카페 음료 만들기 등의 실습도 병행한다. 오픈 마켓 창업 과정은 내달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 30분에 걸쳐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대상이며, 인터넷 비지니스업체인 씨티렉스 웹개발팀 최수현 강사가 진행한다. 사업자 등록부터 온라인 판매 페이지 제작, 상품 등록 및 판매까지 인터넷 판매의 전 과정을 강의내용에 담아 인터넷 판매를 구상하고 있는 창업자들에게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4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시작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다. 특히 이번 분기는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도움을 주고자 작년보다 2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융자 지원에 나서 이목을 끈다. 융자규모는 올해 실시된 것 중 가장 큰 규모인 총 32억 원으로, 구 자금 16억 원 이외에 우리은행협력자금 16억 원이 추가 편성됐다. 신청자격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소기업·소상공인과 '중소기업기본법'에 명시된 중소기업으로 중구에 사업장을 갖고 있으면서 사업자로 등록돼 있으면 된다. 융자 금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3억 원, 그 외 업종은 2억 원까지다. 창업기업과 같이 전년도 매출 확인이 어려운 기업은 3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시중보다 저렴한 연 2.0%대로 1년 거치 4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또한 융자 받은 자금은 운영·시설·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차계약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
지난 11일 중구 시설관리공단과 충무아트센터 상공에 커다란 애드벌룬이 떠올랐다. '주민참여예산 330억! 내가 낸 세금 쓸 곳을 정해 주세요'라는 현수막을 펄럭이며 둥실 떠오른 애드벌룬은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2020년 동정부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제안 사업 접수를 위해 띄운 홍보물이다. 구는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동정부과를 신설해 구청 일부업무를 이관하면서 예산안 편성권도 함께 동 주민센터로 넘겼다. 9월 10일 기준으로 15개동에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총 768건 307억여원에 달한다. 이렇게 접수된 사업은 사업부서에서 시급성, 수혜범위, 사업효과와 같은 사업타당성과 법령·조례 저촉여부, 소요예산액 등을 검토한다.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동별 상정안건을 정한 후 모바일투표 등 사전투표와 주민총회 현장투표를 합산해 결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예산안이 편성된다. 서양호 구청장은 "주민들의 제안으로 편성되는 2020년도 동정부 예산이야말로 진정한 주민자치의 발현"이라며 "앞으로도 동에서 필요한 사업은 동장과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동정부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지난 17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과 ㈜샘표본사에서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제2기 중구 학부모 아카데미'가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아카데미는 초등학생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강좌로 구성했다. 구에서 8월 27일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 관련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강의안을 함께 검토한 결과다. 오는 10월 2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관내 기업인 ㈜샘표와 연계해 샘표본사에서 우리 아이를 위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수업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첫 강의는 9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대치동 샤론코치'로 알려진 이미애 강사(교육컨설턴트, 샤론코칭멘토링연구소 대표)가 초등학습다이어리라는 주제로 학습을 코칭 했다. 이미애 강사는 'SBS 영재발굴단' 외 다수 방송경험과 '오늘 엄마가 공부하는 이유(2018)'등의 저서를 보유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았다. 두 번째 강의는 9월 24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윤우상(의학박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사의 심리코칭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불안한 엄마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2천45억9천563만 원을 부과했다. 올해 주택가격과 공시지가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전년 대비 18.38% 증가했다.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토지, 건축물 등의 소유자다. 이번 과세대상은 주택분 1/2과 토지에 과세됐으며 나머지 주택분 1/2과 건축물, 선박은 지난 7월에 이미 부과된 바 있다. 구는 지난 10일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했다. 납부기한은 16일부터 30일까지로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https://etax.seoul.go.kr, 한글주소 서울시세금)에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시중은행과 농협,우체국,새마을금고,신협,수협에서도 가능하다. 모바일은 STAX(서울시세금납부) 어플로도 가능하다. 만약 재산세 고지서를 받지 못하였거나 분실한 경우 중구청 세무1과나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지방세 조회 후 납부 가능하다. 지방세 전용 계좌로 이체해도 좋다. 한편, 구는 마일리지 적립과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자고지 제도를 적극
중구에서는 주택가 부설 주차장 중 비어있는 유휴 주차공간을 인근 주민들과 나누어 쓰도록해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건물주(학교장)와 자치구, 주민 간 협약을 통해 부설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주차장 시설공사, 방범시설 공사, 재산세 감면 등 주차장 개방 건물주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건축물·공공주택·학교 등에서 주차장 1면 이상을 주민들에게 개방하는 시설의 건물주를 대상으로 최고 2천500만원의 주차장 시설개선 비용은 물론 1년 이상 무료개방 시 재산세를 감면, 최고 100만원의 주차장 배상 책임보험에 가입, 2년 이상 연장 개방 시 최고 500만원의 연장개발시설을 보수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