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고수도 뽑고 노래왕도 뽑는 어르신 놀이 한마당이 중구에서 펼쳐진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9회 중구청장배 노인장기대회 및 노래자랑인 ‘어르신 장끼대회’를 개최한다. 어르신 보호시설인 신당데이케어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장기대국과 더불어 구경 오신 어르신도 즐길 수 있는 노래자랑도 함께 열린다. 관내 어르신 48명이 참가하는 장기대회는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대국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경기당 30분으로 제한되며 단판으로 승부를 낸다. 우승자에게는 상품권(30만원), 준우승자 1명 상품권(20만원), 3위 상품권(10만원), 그 외 8강 진출자 5명에게는 상품권(3만원)을 시상한다. 이와 함께 1∼3위에게는 대한장기협회에서 인증하는 아마 단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제일평화시장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발생으로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유관기관과 주민이 협업하는 참여형 훈련을 기획했다. 먼저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향상시키고자 중구청에서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재난취약 시설인 다산어린이집과 관내 소재 고시원에서 자체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남산에서는 중부소방서와 협력해 산불 대비에 따른 훈련에 임하며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전국민 지진대피훈련도 진행됐으며, 가스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한 토론기반 훈련과 현장기반 훈련이 이뤄졌다. 지난달 31일에는 을지트윈타워에서 현장기반훈련이 이어졌다. 중구청,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등 17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가스폭발에 의한 대형화재 발생을 알리고 대피유도, 인명구조 및 수습·복구를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구체적 임무를 파악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해 실제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대피하고 피해를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지사장 천득출)는 기초연금 수급에서 소외된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한분이라도 더’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9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발굴 및 홍보를 추진한다. 발굴조사는 비교적 기초연금 수급 가능성이 있는 최근 5년 이내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미수급 어르신을 우선적으로 진행하며, 어르신 본인에게 유선과 방문 조사 등의 방법으로 기초연금을 신청토록 안내한다. 특히, 조사 대상자 선정 단계에서부터 발굴조사, 신청안내, 제도홍보 전 과정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조해 추진한다. 또한, 더 많은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거주불명등록어르신의 특성을 고려한 신청 홍보를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현수막 게시와 노숙인 쉼터, 무료급식소와 같은 어르신 집단거주지역 방문 홍보 등 현장 홍보를 중심으로 지역행사 등과 연계해 실시한다. 아울러 개인사정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 신청을 기피하는 어르신들이 걱정없이 신청하도록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란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본인이 원하는 상담 시간?장소를 지정해 신분 노출을 최소화하는 상황에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징수실익이 없는 영세체납자의 장기 압류재산 체납처분 중지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영세 소상공인 체납자와 생계형 체납자의 재산 압류를 풀어 경제적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9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압류부동산 2천602건, 압류차량 4천195건 및 오래된 채권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중 징수 실익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압류차량 217대는 이달 8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치는 등 체납처분 중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압류부동산은 공매의뢰 시 매각 수수료와 감정평가 수수료를 합한 50만원 미만의 체납일 경우, 압류차량은 차령 15년 이상된 미 운행 판단차량일 경우 체납처분 중지 고려 대상이 된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영세체납자를 위한 체납처분 중지 절차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차령이 초과되고, 자동차 검사여부, 책임보험 가입여부, 교통법규 위반 등 조사를 통해 사실상 멸실되었다고 인정되는 차량 745대에 대해 압류를 해제했다. 구는 이와 별도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폭염·한파 취약자 등에 대한 불납결손 추진 등 영세체납자를 배려한 조세행정
중구에서는 동화동 공영주차장 건립부지 내 연면적 2천769㎡에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중인 교육혁신센터 명칭변경을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로 중구 거주민 또는 중구 소재 학교 재학생 등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내용은 독창성(지역성과 센터의 특성을 살리며 차별화 될 수 있는 명칭), 대중성(주민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간결하고 친근한 명칭), 상징성(교육중심도시 중구를 표현할 수 있는 명칭)등을 중요하게 판단하게 된다. 공모형식은 명칭(10자 이내)과 그에 따른 의미·제안이유(10자 이상)이며, 공모 수는 1인 3편 이내(응모 형식에 따르지 않은 작품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함)다. 공모방법 이메일(gosomi1223@junggu.seoul.kr)이나 동주민센터(동정부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 심사는 내부 심사기준표에 따라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고, 당선작은 오는 12월중 중구청 홈페이지 게재하고 개별통보하게 된다. 당선작 최우수 1편 (3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우수 2편(10만원 상당 문화상품권), 장려 2편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등을 시상한다.(문의☎02-3396-4666)
중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상구)는 지난 18일 중구 훈련원공원종합체육관 및 야외 공원에서 열린 중구 진로박람회에 참가해 ‘선거! 함께 해봐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모의신분증을 이용해 사전투표 과정을 직접 체험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하는 ‘민주주의 선거교실’과 함께 병행해 이론 및 체험을 함께하는 입체적인 진행방식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역대선거사진전을 함께 개최하기도 했다. 선거역사기록사진 및 사진대전 입상작품 10여점을 전시하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중구선관위는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민주주의와 선거과정을 이해하고 참여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를 추진하는 등 고강도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1차 공개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9월까지 납부 및 소명기회를 부여했다. 이어 이달 8일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불복청구 절차에 있거나 체납액의 30% 이상을 납부한 경우 등을 제외한 최종 명단공개자를 결정하고 내달 20일 공개한다. 공개항목은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이며,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의 대표자까지 위텍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 공개일 전일까지 체납된 세금을 납부하면 공개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외에도 중구는 고의적인 지방세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 다각적인 징수방안을 실시하고 있다. 압류부동산 일제 정리기간을 정해 사망자, 소재불명, 해외거주 등인 체납자에 대해 118건의 부동산을 공매처리 했고, 전국은행연합회에 체납자료를 제공해 은행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시 제한을 두도록 했으며 출국금지, 검찰 고발 등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부동산 공매를 통해 약 8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으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는 10월 4일 권영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대구광역시장), 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수원시장),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영광군의회 의장)과 함께 지방4대 협의체장 간담회를 갖고,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자치분권 관련 법안들의 국회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과 이를 위한 4대 협의체 공동사업 추진을 결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 등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법률안들이 국회에서의 입법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어, 자칫 올 연말을 넘겨 20대 국회가 끝날 때까지 처리가 안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국회를 상대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지방이양 일괄법의 조속한 제정 △지방세법, 지방재정법 등 재정분권 관련 법률안들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지방4대 협의체장들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 노력으로 기존 중앙주도의 획일적 대책에서 벗어나 지역이 주도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가칭)지방소멸위기 대응 특별법안의 준비와 국회 입법 발의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삼익패션타운(대표 박인순)은 지난 7일 아침부터 비가 오는 가운데도 600명이 넘는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제 편의, 고객 신뢰, 위생 청결의 3대 서비스 혁신과 상인 조직, 안전 관리 등 2대 조직 역량 강화 등 5대 혁신 과제를 가지고 어떻게 고객 서비스와 조직 역량을 강화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으로 상동교회에서 상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을 통해 상가를 활성화하고 매출 증대를 위해 상인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하자는 마음과 자세를 다지는 시간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앞으로 노인복지시설에‘모든 사람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 구는 일관성 있는 도시 경관 조성을 위해 ‘중구 공공디자인 기본계획(2019∼2023년)’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공공디자인의 문화적 공공성과 심미성 향상을 위해 5년마다 수립된다. 이번 계획의 기본방향은 ‘사람중심의, 조화·통합의, 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 실현이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안전안심, 생활편의, 유니버설 등 8대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권역·특구별 공공디자인 기본방향 및 세부 실행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노인복지시설에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불편함과 위험요소를 최소화는 한편 공공시설물에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보행자우선도로 디자인 개발, 지역명소 개발, 골목길 셉테드(범죄예방)적용사업 등에도 공공디자인 접목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공공공간, 공공건축,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등의 분야별 기본방향과 원칙 및 세부 기준을 규정하는 ‘중구 공공디자인 가이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버려지는 아이스팩의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사용 후 폐기되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해 가뭄으로 인한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에 나선 것이다. 금년도 서소문역사공원에 식재된 메타세콰이어 등 수십여 그루의 수목이 지열상승과 수분 부족 등으로 조기낙화하거나 고사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구는 아이스팩이 보습 및 보냉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7월부터 쓰레기로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공원 수목관리에 접목시켜 매년 반복되는 가뭄 대비에 나섰다. 아이스팩의 주원료인 보냉제와 농축 액체비료를 섞은 후 서소문역사공원에 있는 총 14그루의 나무에 살포했다. 수분을 공급하고 두 달여 동안 수목상태와 토양수분을 측정하며 그 경과를 살폈다. 이 중 12그루의 나무가 새잎이 돋고 원래 상태를 회복했다. 수분증발을 억제해 토양수분을 조절하고 영양분이 공급됨에 따라 나무가 자라기 적절한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아이스팩의 주원료인 보냉재는 자기 중량의 수백배 물을 흡수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고흡수성수지로 기저귀, 여성용품 등에 주로 사용된다. 택배 등 운송문화가 발달하게 됨에 따라 그 사용량이 계속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사용 후에는 처리하기
중구 소속 여자레슬링팀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전국시도대항 결승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시도대항 여자레슬링 대회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이종호 감독의 지도로 서울시 대표로 여자 레슬링팅 선수 7명 전원이 출전했다. 그 결과 장윤진(53㎏급), 박현영(68㎏급)와 이신혜(55㎏급) 선수가 금메달을 각각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