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에서 운영하는 중구구립도서관은 관내 장애인, 어르신, 다문화, 차상위 아동 등 신체・문화・경제・사회적 여건으로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취약계층 독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산성곽도서관을 비롯해 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손기정문화도서관이 함께 통합 문화행사 ‘시월, 모두 이음’을 진행한다.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및 단체대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관내 초・중학교, 보호시설 데이케어센터, 복지관 등 총 10개 기관과 연계해 직접 수혜자인 참여자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사업의 가치에 대한 공감을 위해 누구나 함께 도서관에서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24일은 경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다산성곽도서관 견학, 마술사 서기석의 마술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26일은 취약계층 독서지원 사업 전시와 참여형 행사와 함께 서울브릿지앙상블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이어 가온도서관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 보따리 Ⅱ’, 어울림도서관의 장애인과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 여행, 소풍’, ‘그림책이랑 놀자’, 다산성곽도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 일대에서 지난 19일 ‘2024 중림만리 축제’가 개최됐다. 중림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학교, 복지관, 도서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흥이 가득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축제 개막에 앞서 중림동이 간직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명소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동네 곳곳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었다. 본격적인 축제는 학생들과 자치회관 및 복지관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서울의료보건고 댄스·풍물패 △환일고 합창단 △중림복지관 가곡합창단·가락장구·고전무용·댄스·노래 △자치회관 어린이발레팀 △봉래초 댄스·치어리딩 △해피난타팀 난타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졌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고, 이후 준비된 주민장기자랑 무대를 통해 노래와 춤 등 다양한 장기를 가진 주민 12명이 참여해 심사를 통해 1등~3등에게는 상품이 증정됐다. 아울러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캘리그라피 △야외도서관 △세밀화 그리기 △민화체험 △전통놀이 △다육이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가훈쓰기 △건강체험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 체
서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가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선정돼 11월 27일 아부다비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서울시 중구청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엘시스테마 교육이다.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19년 창단 이후 지난 6년간 서홍준 음악감독을 비롯한 11개 파트 교사, 50여 명의 단원이 꾸준히 연주 실력을 쌓아온 결과 이번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초청 공연에 전국 50개 거점 중 대표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단원들의 성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합동 공연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 코리아시즌’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NYU 아부다비 블루 홀에서 개최된다. 단원들은 아부다비 청소년들과 카르멘 모음곡, 개선행진곡 등을 함께 연주할 계획이다. 단독곡으로는 국악 작곡가 이준호가 작곡한 축제를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편곡해 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필동에서 오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필동 온가족 문화축제 ‘필동 레트로 무비페스타’가 개최된다. 이번 무비페스타에서는 필동과 충무로의 고유한 매력을 영화, 음악, 예술을 통해 가감 없이 선보인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세대 구분 없이 필동의 매력을 느끼고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꾸렸다. 이 행사는 영화 음악의 아름다운 재즈 앙상블 연주와 영화 이야기가 함께하는 영화음악콘서트로,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어스돔(퇴계로 36가길 46)에서 펼쳐진다. 영화와 음악, 이야기가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더욱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동안 필동 거리(퇴계로 36가길 46)와 서애로 삼거리에서는 ‘레트로 영화 포스터 전시회’가 상시 진행된다. 스팅, 자이안트 외 40여 점의 포스터가 연도별, 테마별로 전시된다. 필인갤러리에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즐길 수 있다. 레트로 영화와 다큐멘터리도 빠질 수 없다. 필동에서 평생 극장 간판 화가로 활동한 할아버지를 다룬 다큐멘터리 ‘인쇄로 잇다’ 외 4편이 필인갤러리와 필동서가에서 상시 상영된다. 상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필동
서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에서 지역민의 복지실현을 위해 기획한 특별공연 ‘월요극장’이 어느덧 7번째를 맞이했다. 이번에 진행될 공연은 투피아노 뮤지컬 콘서트로 정평이 난 ‘히즈피아노 온 브로드웨이’이다. ‘월요극장'은 충무아트센터의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주민에게 양질의 공연을 합리적인 금액에 제공하고자 기획된 문화복지 사업이다. 지난 6번의 공연 모두 객석 점유율 90% 이상의 높은 성적을 기록했으며,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지역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구민의 문화적 경험을 풍부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특별공연으로 준비된 ‘히즈피아노 온 브로드웨이’는 중극장에 어울리는 ‘작은 오케스트라’의 독특한 형식을 갖춘다. 오직 두 대의 그랜드 피아노로 섬세하게 해석한 뮤지컬 명곡을 선보이며 2014년 초연 이후 독보적인 브랜딩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공연에는 연극·뮤지컬·콘서트 등 음악적 경계를 넘나들며 대중과 소통하는 이범재 음악감독 겸 피아니스트가 함께한다. 더불어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 뮤지션’과 ‘포미니츠’에서 뛰어난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은 조재철 피아니스트와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과 ‘조로: 액터뮤지션’에서 감각적인 연주로 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 일대에서 오는 10월 19일 ‘2024 중림만리 축제’가 열린다. 중림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학교, 복지관, 도서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흥이 가득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축제 개막에 앞서 중림동이 간직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명소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동네 곳곳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전 모집을 통해 구성된 탐방단 20명이 약 1시간 동안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중림동을 탐방한다. 손기정체육공원부터 시작해 서소문역사공원 성지역사박물관과 약현성당을 둘러보며 흥미진진한 역사 이야기를 배우고, 동네 명소 사진전 출품작을 살펴보며 동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본격적인 축제는 학생들과 자치회관 및 복지관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서울의료보건고 댄스·풍물패 △환일고 합창단 △중림복지관 가곡합창단·가락장구·고전무용·댄스·노래 △자치회관 어린이발레팀 △봉래초 댄스·치어리딩 △해피난타팀 난타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모범구민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고, 이후 준비된 주민장기자랑 무대를 통해 주민들이 숨겨진 끼를 발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0월을 맞아 지난 9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하하호호 감성캠핑’을 마련해 저소득 15가구, 총 54명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중구 나눔 사업 성금’으로 추진하는 문화여가지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저소득 가족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가족의 유대감을 돈독히 다지기 위한 ‘캠핑’을 준비해 지난해 ‘호캉스’에 이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 모인 참가자들은 한지 공예와 약선꿀사탕 만들기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어 청와대로 이동해 자유롭게 관람하며 파란 가을하늘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북한산 둘레 캠핑장에서 바비큐 파티가 열렸다. 두 가구씩 텐트를 함께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들은 자녀 양육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뜻깊은 대화를 이어갔고,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불멍을 즐기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밤을 만끽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한 첫 캠핑”이라며 “아이가 며칠 전부터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 오늘 행복해하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다시 한번 ‘노인복지 1등’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 9월 24일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 기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노인 인구 비율(21.1%)이 세 번째로 높으며, 그에 발맞춰 어르신 복지 정책에 아낌없이 투자해 왔다. 올해 어르신 1인당 연간 예산은 379만 원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고, 이 중 구비 편성 비율도 37.1%에 달해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어르신 교통비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크게 높였다. 그 결과 어르신 97.8%가 생활에 긍정적 변화를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뿐만 아니라, 어르신 전용 목용탕인 ‘중구헬스케어 센터’를 2023년에 개관해 단돈 1천 원에 어르신들의 ‘씻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또한 중구는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방침으로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설치해 체계적인 일자리 상담과 교육, 취업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10월 말에는 중구 1호 시니어편의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문화의 날을 맞아 2024 중구 문화예술주간 ‘왓츠 유어 컬러?’(What’s Your Color?)를 개최한다. 충무아트센터를 비롯한 서울시 중구 전역의 문화예술 공간에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단 7일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취향’을 주제로 한다. 개성 탐구 수단 및 자기만족, 나아가 자신의 가치를 형성하는 과정을 ‘취향’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예술과 연결 지어 삶의 가치를 풍성하게 만들어보고자 기획됐다. 무엇을 선호하고 추구하는지 나노 단위로 유형을 찾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사이 출생)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오프닝 행사는 19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충무아트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시민들은 자신의 취향을 키워드 색깔로 선택하고, 이에 맞는 공연·전시·체험·클래스 활동에 참여한다. 서울문화재단 N개의 서울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중구동네친구가 윷놀이, 꽃꽂이, 반려인 모임부터 샤쉐(향기 주머니), 그릇 만들기, 소품 마켓 등 20여 개 부스를 준비하며, 참여자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특별 굿즈를 증정한다. 이 외에도 난타, 풍물패, 색소폰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축제는 25일
서울 중구는 관내 곳곳에 위치한 역사문화 장소를 탐방하고 체험하며 주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중구 역사문화 이야기’ 사업을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역사 △미학 △문화 △예술 체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 11명이 탐방과 체험을 함께 하며 중구 곳곳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역사를 주제로는 배재학당, 정동교회, 구 러시아공사관, 환구단, 수표교, 장충단비 등을 탐방하며, 미학을 주제로는 조선시대 장악원과 궁중음악의 멋, 명동성당의 한국 근대 건축사적 의미 등을 알아본다. 문화를 주제로는 덕수궁에서 황제의 궁궐생활에 대해 알아보며, 남산한옥마을과 전통한옥의 미학 등을 다룬다. 참가비는 무료(궁 및 미술관 입장료는 참가자 부담)이며, 10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https://naver.me/Gq8euNqD)하면 된다. 주제별로 15명을 선착순으로 확정,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자치행정과(02-3396-4592)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중구의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전
서울 중구는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우리가 그리는 남산자락숲길, 함께 그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남산자락숲길을 활용해 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시행 가능하며 참신한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구청장 표창이 주어진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서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닌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총 네 가지로 △남산자락숲길을 홍보할 수 있는 힙한 콘텐츠 개발 △남산자락숲길을 활용한 주민 프로그램 아이디어 △무장애숲길과 주변 환경을 연결하는 동네 발전 아이디어 △기타 남산자락숲길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다.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A4 한 장 이상(최소 900자 이상 작성)의 분량으로 제안서를 작성해 온통중구 홈페이지에 올리거나 이메일(withjunggu2024@naver.com)로 보내면 된다. 구청 정책협력과를 직접 방문해서 제출해도 된다. 제안서 양식과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온통중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사진 및 영상물은 심사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공모전 제안의 형식에 맞게 제안배경과 개선방안은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한다. 구는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주민들의 제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야외 문화축제 ‘아트 인 시리즈’를 해오름극장 앞 문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트 인 시리즈’는 창작 시장, 도서 시장, 농부 시장, 미식 시장 등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함께 어우러진다. 행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첫째 주(9월 7일, 10월 5일)는 ‘아트 인 파츠’를 만날 수 있다. 국립극장과 창작자 컬래버레이션 플랫폼 ‘컨택토’가 함께하는 행사로, 그림·도자기·금속·패브릭 등 다양한 종류의 창작품이 전시·판매된다. 공예 작가, 회화 작가, 요리사 등 50여 팀이 참여해 방문객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면서 소통할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젊은 국악 음악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9월에는 음악그룹 상자루와 구이임이 참여한다. 10월에는 전통 성악과 아쟁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아마씨의 공연, 국악브랜드 창티크와 소리꾼 신유진의 협업 무대가 마련된다. 둘째 주(9월 14일, 10월 12일)에는 ‘아트 인 북스’가 열린다. 국립극장과 ‘리틀프레스페어’가 함께 만드는 도서 장터로, 개인 제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