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2023년 청렴 우수학교 및 우수부서’를 선정 발표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 학교(67교) 및 청내 각 부서(7부서)에서 제출한 자율적 제도 개선 노력과 청렴교육, 청탁금지법 관련 홍보, 청렴 활동 참여도 등을 반영, 자체 청렴도를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율적 제도개선 노력, 청렴도 향상 대책 이행 실적에 대한 정성평가와 청렴교육 실적, 청탁금지법 홍보 등 정량평가 항목을 합산해 종합청렴도 점수를 산정했다. 평가 결과 교육지원청 주관 청렴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높은 점수를 받은 숭의초, 서울남정초, 한양중이 ‘청렴 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자율적 제도개선 및 반부패 시책 평가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중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가 ‘청렴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청렴 우수학교’에는 교육장 표창 및 현판을 수여해 격려할 예정이며, 우수학교(부서) 사례를 공유·확산하여 청렴시책 추진시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결과가 학교와 교육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과 교육현장의 변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중부
서울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이 지역문화 활성화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 간담회’를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중구의 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그간 지역 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써온 문화예술인들을 치하하고 지역문화 진흥 및 주민 문화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중구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를 비롯한 소모임과 문화공간 등 총 40여 개의 분야별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문화재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충무아트센터 공간 및 재단 주요 사업을 공유했으며, 갤러리 확장 개선 사업과 중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구의 문화예술을 함께 이끌어 나가며 긍정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중구문화재단은 2025년 충무아트센터 개관 20년을 맞아 재단 1층 갤러리 확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완공 후 일부를 중구민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은 지난 10월 27일과 28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전북 전주시 백송회관 4층에서 시‧도협의회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협의회(협의회장 김진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형연 부회장(중구자치신문 발행인)과 임원 및 시‧도협의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에는 2회에 걸쳐 특강이 진행됐다. 먼저 송재복 자치분권대학 외래교수가 ‘새로운 지방시대와 지역언론의 방향’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송 교수는 “지역에는 다양한 사건과 뉴스, 인물들이 있다”며 “지역언론이 자신의 이해관계나 이념을 벗어나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할을 한다면 건전한 지역언론으로서 발전은 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기 전주대 관광학과 교수는 ‘전북 관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전주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성장발전하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연평균 9.4%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30대 이하 관광객이 약 5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둘째 날에는 부안 새만금 전시관, 새만금방조제,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양윤호)가 주최·주관한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11월 1일 폐막식을 끝으로 6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10월 27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 개막을 알린 영화제는 충무아트센터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를 포함한 서울시 중구 일대에서 6일간 진행됐다. 고전 영화부터 최근 화제작까지 36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무려 4천여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지역연계 시민참여 프로그램 ‘마을극장’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영화관 콘셉트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집 근처에서 야외 상영 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탔고, 모든 좌석이 매진을 이루며 영화제 열기를 한층 높였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신작 개봉을 앞둔 김성수 감독과 양윤호 감독, 송해성 감독, 가성문 감독, 정용기 감독, 안지환 감독, 신정균 감독, 이마리오 감독이 참여했다. 또한 이윤지 배우, 손병호 배우, 김지영 배우, 성지루 배우, 이한위 배우, 이승준 배우가 게스트로 방문해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제를 더욱 빛냈다. ‘마스터스 노트 - 김한민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1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 52일간의 일정으로 제321회 정례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과 2024년도 서울특별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0‧29참사 1주기와 관련해 그동안 제도 정비와 시스템 개선을 해왔지만 시민들이 보기에는 여전히 미흡하고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정책 1순위로 삼아 항상 긴장하고 경계하며 지속적으로 고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힘든 시기로 내년 예산 기조는 민생과 미래”라며 “‘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으로 생활이 안정돼야 개인도, 사회도 바르게 존립할 수 있다. 민생 지원을 위한 예산은 부족함이 없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10년간 성장판이 막혀있었던 서울이 글로벌 TOP5 도시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미래 투자 예산만큼은 과감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서울시에 “생활권과 행정구역을 조정 및 일치시키자는 정치권의 논쟁이 뜨겁다. 이른바 메가도시 서울 구축”이라며 “당사자인 서울시장의 입장은 무엇인지 시민들이 궁금해한다”고 물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가 10월 27일 6일간의 일정으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 개막식을 개최 했다. 10월 27일 개막식에 앞선 레드카펫에는 배우 박성웅, 배우 오지호, 배우 함은정, 배우 공현주 그리고 배우 기주봉 등 다양한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이순재, 배우 장광, 배우 조미녀, 배우 송지우, 배우 조재룡이 참석했다. 개막식 행사는 노희영 중구문화재단 이사가 맡았으며 레트로 앤 시크를 테마로 연출했다. S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김성경 아나운서의 오프닝으로 개막식이 시작됐다. 조세현 조직위원장(중구문화재단 사장)의 개막선언으로 서울충무로영화제의 문의 열고, 김길성(중구청장) 명예조직위원장의 환영사가 진행됐다. 충무로영화제에서 기획 및 제작한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 개막 영상으로 상영됐다. 개막공연으로는 영화 ‘헤어질 결심’ OST ‘안개’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가수 정훈희가 무대를 꾸몄다. 축하 공연을 마지막으로 개막식 1부 폐회 후 2부로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이 상영됐고 최영준 변사 공연을 끝으로 개막식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한편, ‘괜찮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를 개최한다.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양윤호)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서울 중구·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한다. 개막식은 김성경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후 5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 개최된다. 개막 영상은 충무로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다. 뒤이어 무성영화인 ‘검사와 여선생’이 상영되고 최영준 변사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선 총 36편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접속, 봄날은 간다, 장화홍련 등의 작품들을 충무아트센터와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중구 일대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cffs.kr)와 인스타그램(@cffs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가 끝난 후 진행되는 만큼 ‘마을극장’ 코너를 신설해 관내 곳곳으로 찾아간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10월 29일 오후 7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작은 정원’ △30일 오후 6시 봉래초에서 ‘말아’ △31일 오후 6시 ‘걷기왕’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은 기후 변화를 주제로 한 실천 운동 사업 ‘2023 기후환경 사진 공모 프로젝트 CCPP(Climate Change Photo Project)’를 11월 13일부터 시작한다. ‘CCPP’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제목 그대로 기후 위기의 시시비비(是是非非)를 가리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CCPP 공모는 11월 1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31일간 작품 접수를 받는다. 주제는 인간과 지구의 공존을 위한 시시비비(是是非非)로, 12점 이내의 포트폴리오 부문과 1점의 단사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은 CCPP 올해의 작가상(1명) 500만 원 상금, 포트폴리오 부문 우수작 (2명) 각 200만 원 상금, 단사진 부문 우수작(2명) 각 100만 원 상금, 청소년 부문 우수작(2명) 각 50만 원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하고, 각 부문 입선작 총 20여 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일부 작품은 2024년에 열릴 ‘CCPP 기후환경사진제’에 전시된다. 총상금 1천200만 원 규모의 공모전 응모 및 시상 관련
서울시가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9선’을 선정했다. 중구지역은 보차 공존 일방 거리로 덕수궁 옛돌담과 은행나무가 잘 어우러진 덕수궁길(대한문∼서울시립미술관), 정동길(서울시립미술관∼정동삼거리), 세종대로, 남산공원 남측순환로, 남산공원 야외식물원, 동호로(동국대입구서 청계5가), 청계천변(청계천로) 등에 이팝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등이 장관을 이루는 7곳이 선정됐다. 서울시 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가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10월 30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멀리 떠나지 않고 서울 곳곳에서 가을 단풍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에는 2022년에 선정된 96개 노선에 3개 노선이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된 3개 노선은 △우리나라 근대의 역사를 품고 있는 건축물과 함께 노란색 은행나무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중구 정동길’ △메타세쿼이아 사이로 목재데크를 따라 조용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강남구 대치1 연결녹지’ △고덕천변을 따라 미루나무와 메타세쿼이아의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강동구 고덕천’이다. ‘서울 단풍길 99선’은 그 규모가 총 154km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는 11월 2일 오후 7시 30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회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 중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중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1인 1악기 무상 클래식 교육 사업이다. 관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며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통해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19년에 창단돼 현재 현악(바이올린1,2,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목관(플루트, 클라리넷)·금관(호른, 트럼펫, 트롬본)·타악 총 11개의 파트, 53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그동안 중구 단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음악적 성장의 모습과 더불어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전할 예정이다. 무소르스키의 ‘전람회의 그림’부터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행진곡’,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 신세계 제4악장’,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연말과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뮤지컬 전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관장 원종현)은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 특별기획전 ‘모든 이를 위하여’를 10월 12일부터 12월 2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교황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두 국가 간 관계의 역사를 조망하고 ‘모든 이를 위하여’ 지향해야 할 공동선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교황청의 문서들을 새롭게 발굴해 그 속에 담긴 당시의 기록을 세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교황청 국무원 외교부 역사문서고와 복음화부 역사문서고, 파리외방전교회, 메리놀외방전교회, 운석장면기념사회업 등 국내외 기관에서 협조받은 유물과 자료가 전시된다. 특히 1948년 제3차 유엔 총회 당시 수석대표로 파견된 장면이 소지했던 대한민국 외교관 여권 1호, 대한민국 승인에 대한 1948년 12월 유엔 총회 표결 결과지, 장면 수첩 등도 이번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모두 네 개의 부로 구성됐다. △1부 ‘교황청이라는 세계’에서는 교황청만의 특징을 소개한다. △2부 ‘편지로 잇다 : 조선과 교황청’은 편지로 시작된 한국천주교회와 교황청의 만남부터 1831년 교황청의 조선대목구 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정동에 펼쳐놓은 ‘근대 문화의 향연’이 10만여 명의 방문객을 사로잡 았다. 지난 10월 13일∼14일 개최된 ‘정동야행’ 축제는 곳곳에서 벌어진 감성폭발의 공연과 체험, 전시 등으로 밤을 환하게 밝혔다. 13일 저녁 7시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열린 고궁 음악회는 축제의 개막을 알리며 ‘엄근진’의 궁궐에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튿날인 토요일에도 근대문화시설의 밀집지인 정동에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온 부모들은 최초의 근대교육기관인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을사늑약의 현장인 덕수궁 중명전을 방문하고 ‘다 같이 돌자 정동한바퀴’ 해설 투어, 쏭내관 역사 강의에 참여하며 역사를 탐험했다. 평소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 영국 대사관, 캐나다 대사관에도 사전 신청에 당첨된 시민들이 발을 디뎠다. 13일 저녁 7시 덕수궁 중화전 앞에서 열린 정동야행 개막식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는 “저는 덕수궁 옆집에서 왔다”며 “영국 대사관은 140년 전 정동에 자리 잡은 후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을 함께 지켜봤다”고 말해 관중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14일 오후 구세군역사박물관 브라스밴드 공연, 그리고 저녁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