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중구성동구(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지상욱)는 지난 9월 4일 오후 3시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중구·성동구 주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제5회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한 이덕환 서강대 명예교수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관련 괴담은 어떤 것이 있고, 과학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접근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성동구(을)당협위원장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무분별 하게 유통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관련 정확하고 과학적인 정보를 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국민의힘은 올바르고 제대로된 정보를 가지고 걱정 없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이 오염 처리수와 관련해 풀리지 않은 의문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국민의힘 중앙당과 함께 논의해 가면서 더 좋은 해결점을 찾을 수 있도록 앞장 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중구(김길성 구청장)가 과도한 규제로 낙후된 장충동 일대의 높이규제를 본격 완화한다. 중구는 ‘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주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오는 7일(목)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장충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은 동쪽은 신당동, 서쪽은 필동, 북쪽은 광희동, 묵정동과 맞닿아 있으며, 면적은 약 40만2천328㎡다. 구역 내에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2‧4‧5호선)과 동대입구역(3호선)이 위치해 지하철 4개 호선이 지나가는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그뿐만 아니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장충체육관 등 패션‧문화‧예술 및 체육 관련 시설이 인접하며, 대상지 주변에 중앙아시아 거리가 있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한다. 장충동 일대는 서울의 중심부이지만 남산 주변에 위치해 고도지구와 문화재 보호구역 등 다양한 높이 규제의 영향을 받아 장기간 방치, 노후화됐다. 구역 내 20년 경과 노후 건축물의 비율이 97.4%를 차지하고, 3층 이하 건축물이 75.3%, 주거용도 건축물이 65.9%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현재 대상지 높이기준은 최대 20m로 제한된 한편, 인근 고도지구는 올해 7
뇌졸중으로 쓰러져 일을 나가지 못하던 A씨는 갑자기 생계가 막막해졌다. A씨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통장 차모씨가 이를 주민센터에 이를 알렸고, A씨는 곧바로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장충동에서 공인중개사로 일하는 장모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 B씨가 실직 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월세를 못 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중구 복지 핫라인을 알려줬다. 동 주민센터는 B씨에게 긴급복지와 주거급여 서비스를 즉시 제공했다. C씨는 암환자로 긴급 의료비 지원을 받았다. 병원 치료로 근로를 하지 못해 여전히 생활이 어려운 상태였다. 마침 중구가 지원이 끝난 주민을 주기적으로 집중 모니터링 확인하는 과정에서 C씨의 상황을 파악하고 밀려있던 월세를 지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초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실제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준 사례들이다. 중구는 올해 상반기에 위기에 처한 주민 1천269가구를 발견해 이 중 291가구에 긴급복지지원 등 355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보건복지부 빅데이터에만 의존하던 기존 시스템으로는 은둔형 외톨이 등 복지 사각지대를 찾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구가 민관협력과 홍보활동을 강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KBS 전국 노래자랑 중구편 녹화가 지난 2일 2시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312명(참가신청은 383번)이 예심에 참여해 15팀만이 본선에 올라 뜨거운 경쟁을 펼친 가운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인기상 3명 등 총 7명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KBS 전국 노래자랑 중구편은 오는 10월 29일 방송될 예정이다. 입상자는 방송전까지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초대 가수로는 진성, 현숙, 신승태, 홍지윤, 두자매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중구민의 흥을 한껏 북돋았다. 이날 녹화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중구의 대표 축제 ‘정동야행’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는 KBS 전국 노래자랑을 통해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정동야행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 위해서라는 것이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43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다. 국내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인기 개그우먼 김신영씨가 MC로 활약하고 있다. 중구에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방문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9월 2일 장충체육관에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3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시비 6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중구는 2018년까지 10년 연속으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중구 자치회관의 역량을 확실하게 입증해 보였다. 이 같은 결과의 비결은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의 원활한 소통’에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동 주민자치 특화사업’이 디딤돌이 됐다.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사업참여단을 구성해 각 동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제안과 동네의 인적‧물적자원을 프로그램에 효과적으로 녹여내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이 탄생할 수 있었다. 가장 주목받은 사업은‘회현동이 응원해 전세대 응원 프로젝트’다. 초등학생, 학부모, 어르신, 수험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응원프로젝트를 진행해 주민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비 초등학생을 위한 학교생활 특강, 육아에 지친 학부모를 위한 네일아트 재능 기부 등 매‘응원전’마다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이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8월 25일 현장 근로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노동조합 대표와 근로자위원회 대표가 함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노력하는 현장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통한 업무 사기 진작을 위해 진행됐으며 충무스포츠센터, 손기정문화체육센터, 회현체육센터, 견인보관소, 중구구민회관 등 주요 공단시설을 방문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폭염 속에도 구민들을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노력하는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니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달라”며 “앞으로 서울중구시설관리공단은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혁신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름 공단에서는 폭염과 폭우에 대비하고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70여 개소의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운영, 태풍 ‘카눈’ 대비 비상근무 실시, 안전부르미 서비스 등을 운영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지난 8월 22일 딜라이브TV ‘서울라이크커머스11’ 시즌2에서 주요 의정활동을 소개하고, 대표 발의한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설명했다. ‘서울라이크커머스11’ 시즌2는 대한민국 최초 조례 라이브 커머스 컨셉의 방송으로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 상품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마음에 드는 조례에 투표를 하면 연말 ‘서울라이크커머스11’ 어워즈의 조례 최다 판매 순위 선정에 활용된다. 박영한 의원이 소개한 ‘서울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은 서울역광장을 정의·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며,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 사업의 지원을 특정했다. 박의원은 “제가 발의한 조례가 시행되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서울역광장의 집회 및 시위를 금지함으로써, 그간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숙원이 해소될 것”이고 “서울역광장에서의 금연 및 금주 문화 조성에 관한 사업, 노숙인 주거와 보호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업에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서울시 신혼부부등 주택 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OECD 국가 중 유일하게 출산율이 1명이 안되는 우리나라에서 서울의 출산율은 작년 기준 0.59명으로 전국 최저를 기록했고, 4월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최한 청년 토론회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저출산 정책 분야로 주거 지원이 1순위로 지목됐다. 서울시에서는 주거 지원 정책 관련, 현재 전‧월세 보증금 지원 등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되고 있으나, 양육환경 가정의 주택 구입 시 지원에 대한 정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옥 의원은 “내 아이를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주거환경은 바로 내 집에서 키우는 것”고 강조하며 “내 집 마련은 대다수의 시민들에게 큰 자금이 들어가는 일이고 대부분 은행 대출을 받아 어렵게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에 양육 가정의 환경과 자녀 수 등에 따라 이자를 일정 범위 내에서 지원해 양육환경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출산율 제고를 꾀하고자 한다”고 조례안 제정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에 발의한 제정안은 예산이 수반되는 것으로 제정안이 제정되는 과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8월 28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시계탑 복원기념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에는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정표채 (사)한국의재발견 대표,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김현기 의장은 “1935년 건립된 서울특별시의회 시계탑은 대한민국 근대사의 결정적 순간, 결정적 장면마다 빠지지 않는 건축물”이라며 “소실 이후 50여 년 만에 시계탑을 복원했다.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상징이자 본산인 서울특별시의회 본관이 비로소 제 모습과 제 가치를 되찾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 의장은 “특히 이번 의회 제 모습 찾기 작업은 단순히 시계탑이라는 역사유적을 복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의회의 대형 휘장과 사인물 등 권위적 유물은 거둬내 문턱 없는 근대문화재 명소로 탈바꿈했다”며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 빅벤, 독일 뮌헨의 시청사 시계탑과 같이 서울을 대표하는 시계탑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이번 시계탑 복원이 민관 협업을 통한 문화재 보존관리의 성공사례로 기록돼 더 큰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양윤호)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 중구, 한국영상자료원이 후원하는 ‘2023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CFFS)’가 개최 일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국 영화 메카인 충무로의 영화적 상징성을 기반으로 2007년부터 서울시 중구청이 영화인과 함께 개최해 온 서울충무로영화제는 ‘발견·복원·창조’라는 모토 아래 비경쟁 영화제로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영화제는 처음 개최 목적을 되새기며 정체성을 되찾고자 ‘뉴레트로 시네마 페스티벌(New-Retro Cinema Festival)’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한국 영화 르네상스의 시작과 중흥기를 열었던 충무로의 영화 역사를 발굴하고 동시대 영화의 미래를 여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영화제의 콘셉트와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 또한 눈길을 끈다. 빨간색 커튼 사이로 보이는 충무로의 모습은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자아내며, 커튼이 완전히 열리면서 등장하게 될 풍경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서 충무로는 단순한 지명이 아닌 극장과 축제, 그리고 영화 자체를 상징한다. 길 위에 펼쳐진 레드카펫은 한국 영화의 메카인 충무로가 제1
서울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에서 관리·운영하는 신당동 공영주차장은 2021년 서울중부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최초 인증 획득 후, 2023년 8월 20일 재인증을 받았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구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관리운영체계, 감시성 등 72개의 평가항목을 관할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방문을 통해 정밀진단하고, 총점의 80% 이상 기준 충족 시 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다. 신당누리센터 지하에 위치한 신당동 공영주차장(총 75면, 2급지 주차장)은 최초 인증 이후에도 안심비상벨 및 안내표지판, 사각반사경, 안심미러 등의 설치와 지속적인 관리・운영으로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조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을 획득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이용고객의 안전 체감도를 높여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관할 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인증시설 확대로 구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8월 16일 서울중부경찰서와 현판식을 개최, 신당동 공영주차장 이용고객이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인지할 수 있도록 인증패를 설치했으며, 홈페이지와 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8월 2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명동지역 가격표시 의무지역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 명동상인회, 명동지하쇼핑 상인회, 서울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중구는 가격표시제 의무지역 지정 범위, 유예기간, 시행일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가격표시제란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과 업체 간 경쟁을 촉진 도모하기 위해 사업자가 생산·판매하는 물품에 대해 가격을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의류, 잡화, 액서서리 등 한국표준산업 분류 51개 소매업종이 적용 대상이며 가격표시 의무지역으로 지정되면 소매점포 또는 대규모 점포 내 모든 소매점포는 반드시 가격을 표시해야 한다. 이를 어길 시 최대 1천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구는 지난 2012년 남대문시장을 가격표시제 의무지역으로 지정해 가격표시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바 있다. 명동 일대는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지만, 가격표시제 의무지역은 아니다. 올해 상반기 명동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급증해 일부 거리 가게와 상점에서 가격 부풀리기 등의 문제가 불거져, 구는 7월 말부터 매일 명동에 나가 단속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구는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 ‘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