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 소식지 및 영상홍보물을 심의·의결하는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위촉식에 앞서 열린 편집위 전체 회의에서는 1년간 편집위원회를 이끌어갈 편집위원장에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김혜지 의원(강동1, 국민의힘)과 장준우 알래스카인디고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서울특별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의 발행에 관한 기본방향과 원고 및 디자인을 심의하고, 서울시의회가 제작하는 홍보영상물을 심의·의결한다. 위원회는 시의원 6명과 영상, 광고, 디자인, 출판 분야 외부전문가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옥재은 신임 편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월간으로 발행되고 있는 ‘서울의회’와 영상홍보물에 111명의 서울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담아 서울시민과의 소통의 창을 넓히겠다”며 “시민에게 사랑받는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편집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 통권 263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32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며 서울시의회와 시민의 대표적인 소통창구 역
박영한 서울시의원(국민의힘·중구 1선거구)이 서울시가 해피머니 상품권 구입 과정에서 지급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입찰 과정에서 지급보증보험 가입 여부를 조건으로 세우지 않았고, 대부분의 업체가 지급보증보험에 미가입한 상태라고 한다. 이로 인해 서울시가 해피머니 측을 대신해 보상했거나 보상할 규모는 현재까지 구입한 상품권의 약 40% 수준인 1억5천만원으로 추산된다. 올해 서울시는 지급보증보험 미가입 업체인 해피머니아이앤씨와 해피머니 상품권 6억6천500만원어치를 사기로 계약했다. 이중 62%에 해당하는 4억1천824만원을 이달 1일까지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6년부터 매년 직원 생일 축하, 시민공모전 포상, 여론조사 마일리지 지급 등의 명목으로 상품권을 구입했다. 상품권을 계약하기 위해 작년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진 입찰공고에는 네 개 업체가 참가했다. 페이즈북앤라이프(북앤라이프), 해피머니아이앤씨(해피머니), 대성교육(대성마이맥) 그리고 헤이치 인 헤이치(상품권 유통업체)다. 최저가격을 제시한 페이즈북앤라이프와 뒤를 이은 해피머니아이앤씨를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지정하고 적격심사를 한 결과 2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4년 구정 만족도 및 정책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93.8%가 중구 거주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전년 대비 0.7%p 상승한 수치로, 중구의 생활 여건과 정책들이 주민들로부터 꾸준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중구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약 두 달간 온·오프라인 및 방문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조사 결과, 중구민 10명 중 9명이 중구에 거주하는 것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안전·치안’(89.8%), ‘교통’(87.2%), ‘편의시설’(82.8%) 분야에서의 만족도가 두드러졌다. 또한 응답자의 88.4%가 10년 후에도 중구에 계속 거주하겠다고 답해 중구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거 환경이 주민들에게 인식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정책과 구정 운영에 대한 관심도는 83.8%로 나타났으며, 70.5%는 중구가 ‘잘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중구는 지난해 11월부터‘내편중구’를 정책통합브랜드로 삼아 주민 체감형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복지·보육 분야 8.6%p △교육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8월 26일 의장실에서 제9대 후반기 입법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기존 입법자문위원인 박범일 변호사와 김익환 변호사를 재위촉하고, 이은일 변호사, 김진문 변호사, 김나영 변호사를 신규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은 2년의 임기 동안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사안의 자문 △상위법 등 관련 법률의 해석 및 입법정책의 자문 △의정활동 지원 등에 관한 연구과제 용역 수행 △의안 관련 입법사항의 자문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재권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의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입법자문위원의 고견 제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황학동 주민센터가 지난 8월 23일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입주민을 대상으로 ‘안녕? 황학 힐스’를 개최했다.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사람 귀한 중구가 직접 나선 행사라 뜻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청계 센트럴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입주민 약 200여 명과 함께 김길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 윤판오 송재천 조미정 이정미 의원등도 참석했다. 입주민 중 젊은 2030세대와 1인가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저녁 행사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술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황학동의 역사와 특성을 소개하는 환영 영상 상영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입주민 축하 꽃다발 증정식과 축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진행돼 ‘중구에 이사오길 잘했다’는 자부심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입주민들과 구청장이 직접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제안을 현장에서 직접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또한 구청장 문자 소통전용 번호(010-2595-9772)를 안내하며 입주민들이 언제나 불편사항 등을 접수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소개했다. 나만의 티(tea) 만들기, 반려식물
제288회 중구의회(의장 소재권) 임시회가 오는 8월 30일 오전 10시에 개회한다. 오는 9월 11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옥외광고정비기금, 고향사랑기금)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각종 조례안등을 심의 의결한다. 그리고 후반기 의회 상임위원회 구성에 따른 업무보고를 받게 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등을 선임하게 된다. 서울 중구에서는 8월 16일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체출된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172억 원과 특별회계 93억 원으로 총 265억 원 규모다.<이형연 대표기자>
서울 중구는 위반 건축물의 신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위반건축물 예방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위반건축물이란 △건축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주차장법 등을 위반한 건축물로 건축물의 안전상의 문제로 사용자 및 지역사회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중구는 위반건축물이 상대적으로 다수 분포하는 을지로동(8월 26일), 장충동(9월 4일), 신당동(9월 12일) 주민센터에서 건축에 관심이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위반 건축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건축행위 특성상 원상복구가 어렵다는 점, 관련 법규에 대한 인지 부족으로 위반 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위반건축물에 대한 사후 행정조치 외에 사전 예방 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번 예방 교육은 중구 건축사회 추천을 받은 최태숙 건축사가 진행하며 건축물과 위반 건축물의 개념, 건축 관련 법령 위반 사례, 위반 건축물 적발 시 행정조치 등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건축 관련 궁금증도 해결할 예정이다. 중구는 위반 건축물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중구 위반 건축물 발생 예방 안내서’를 제작·배포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위반 건축물은 화재 등 재난 상황에
서울 중구 김길성 구청장이 8월 20일에 실시한 2024 을지연습 민·관·군·경·소방 통합훈련에 참여했다. 하나금융그릅 명동사옥에서 이뤄진 이날 훈련은 건물 6층 복도에서 미상 폭발에 의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서 진행됐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총괄하며 당일 오전에는 화생방 공격상황에 대비해 방독면 착용 훈련에 참여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8월 14일 ‘2024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제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살고 싶은 중구, 머물고 싶은 중구’를 주제로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주민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 제안을 받았다. 그 결과 총 145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된 가운데 최종 25건이 선정됐다. 정책제안은 △1인가구와 사회초년생 청년들을 위한 생활 정착 아이디어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중구만의 인구 유입 방안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민 생활 개선 아이디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중구를 만들 수 있는 정책 △기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예산절감 및 업무혁신 간소화 방안 등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주민제안과 직원제안을 별도로 심사해 주민 제안 부문에서 △대상 1건 △최우수 3건 △우수 5건 △노력상 10건 등 총 19건이 선정됐다. 직원 제안 부문에서는 △대상 1건 △최우수 2건 △우수 3건 등 총 6건을 우수 제안으로 뽑혔다. 시상식에는 부서 담당자들도 참여해 제안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아이디어 실행을 위해 제안자와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상은 김후남 씨의
중구의회(의장 소재권)는 8월 21일 2024년 을지연습이 실시 중인 중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을 방문했다. 2024년 을지연습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리며, 특히 올해는 불시 공무원 필수요원 비상소집 훈련(8월14일)부터 전시직제편성 훈련, 도상연습 등 국가 비상사태 시 정부 기관의 대응 역량과 실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고 있다. 이날 소재권 의장을 비롯해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손주하 행정보건위원장, 이정미 의원, 길기영 의원은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인 만큼 실전처럼 임해주길 당부했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을지연습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실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독려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0일에는 소재권 의장과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사무과를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의원들은 을지로동에 소재한 ‘을지로 고운자리’ 공무관 휴게실을 방문했다. ‘을지로 고운자리’는 환경공무관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지난 2022년 1월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8월 7일 서울 중구 기동대를 방문, 김동현 기동대장과 이정숙 여성예비군 소대장, 지역예비군 지원 및 을지훈련 대비 등과 관련해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서울시의원으로서 지원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예비군 훈련 편의를 위한 물자, 장비 등 지원을 통한 민·관·군·경 협력사업을 비롯해 8월 19일부터 4일간 시행되는 을지훈련 준비상황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예비군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그 관할구역의 예비군을 육성·지원토록 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응급처치교육용세트를 비롯해 구조훈련용 마네킹, LED 안내 전광판, 예비군 드론 및 시뮬레이터 등을 서울시 예비군이 속해 있는 수도방위사령부에 지원해 왔다. 또한, 예비군 훈련장이 서울 외곽이나 수도권에 있어 새벽부터 대중교통 이용해야 하는 예비군 대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서울시(17억 3천만원)와 11개 자치구(5억 7천만원)가 수도방위사령부 및 예하 사단에 예산을 지원, 3월부터 서울 주요 지역에서 훈련장까지 임차버스를 통해 예비군들을 무료 수송하고 있다.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지난 8월 14일 청구동새마을 작은도서관(회장 최길종)을 찾아 시대예보 등 도서 500여권을 기증했다. 국회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정서함양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매년 도서를 원하는 20여곳을 선정, 기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는 박성준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중구 청구동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한다. 청구동 새마을 작은서관은 2000년 5월 10일 개관해 현재 1만4천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평균 이용객은 1천2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날 박성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김준임 국회도서관 정보봉사국장, 장지은 국회도서관 자료수집과장, 윤판오. 송재천. 조미정 의원, 김명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중구지부 회장. 최길종 청구동작은도서관 회장, 필동문고 공계숙, 다산동 문고 선지란 회장 등도 참석했다. 남준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 많은 도서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중구를 선정, 기증해 주신 이명우 국회도서관장과 박성준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중구의 작은도서관이 중구민과 청소년들에게 지혜로움을 습득하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