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을지로6가 훈련원 공원에 모인 중구새마을회원들이 피켓과 청소도구를 들고 대청소에 나서고 있다. 서울중구새마을회(회장 김기태)는 지난 9일 을지로6가 훈련원 공원에서부터 명동입구까지 새봄맞이 대청소와 함께 그린 클린 코리아 대행진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중구협의회, 중구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등 회장단과 사무국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닐봉투, 마대, 집게, 장갑, 이동식 현수막등을 준비하고 활력있는 마을가꾸기 일환으로 새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 그린 클린 코리아 대행진은 새봄을 맞아 새마을단체에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운동으로 한강의 원천인 16개 지천을 비롯해 관내 지역을 주기적으로 대청소를 실시, 수질개선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녹색성장 국가정책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태 회장은 “맑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 단위별로 관내지역에서 일제히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우리 회원들은 숭고한 새마을 정신으로 국가 녹색성장 기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유병선 중구협의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연중 자율 실천운동으로 새마을 지도자, 청소년 봉사대, 학생,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신메뉴 웰빙등뼈김치찜 전문화 다양한 연령층 확보 솥밥 인기 한국인이라면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맛, 바로 김치~ 감칠맛 자랑하는 숙성된 김치와 솔잎의 은은한 향이 베인 기름기 쪽 빠진 부드러운 삼겹살과의 궁합은 어떨까. 한번 맛을 보면 이 맛에 매료돼 자꾸 이곳만 찾게 된다는 배은정(38)씨. 평소 신김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그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은 과연 어디일까. 그가 말한 곳은 약수역 9번출구로 나와 버티고개 방향을 따라 가다보면 한미빌딩 3층에 위치한 숙성김치삼겹살 전문점 ‘큰들’(사장 김민주)이다. 특히 교사들이 주 단골손님이며 주위의 입소문으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이곳의 인기메뉴는 자극적이지 않은 솔잎의 향이 베인 삼겹살에 1년 숙성된 김치를 곁들여 먹는 그야말로 건강식 삼겹살인 김치숙성솔잎 생삼겹살(1인분 9천원). 김 사장은 “요즘은 맛과 건강까지 챙기는 손님들이 예전에 비해 많이 늘고 있다”며 “머리를 맑게 하고 항암효과에도 탁월한 것으로 잘 알려진 솔잎을 가루로 만들어 삼겹살에 뿌리면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김치 뿐만 아니라 삼겹살 등 모든 재료를
◇지난 5일 천주교 신당성당 강당에서 열린 근화노인대학 개강식에서 바오로 신부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수강생 90여명 참석 “배움에 있어서는 젊은 학생들 못지 않는 열정이 있습니다. 친분을 쌓으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릅니다” 지난 5일 9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 신당성당 강당에서 열린 근화노인대학 개강식에서 정기순(73)학생의 얘기다. 이날 개강미사와 함께 한 반에 20~25명으로 구성된 4개의 반을 편성하고 수강생들과 담임 강사들은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근화대학 강사들은 김혜선 학장, 하혜옥 부학장을 비롯해 총 12명의 자원봉사들로 구성됐다. 7월까지 진행되는 1학기 수업은 웃음치료, 성서공부, 아름다운 노년의 삶, 노년의 건강, 영화 및 공연 감상 등 수강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위주로 편성됐다. 특히 동양화, 꽃꽂이, 합창, 전례무용반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올해 풍물놀이가 신설되면서 수강생들의 여가 생활의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75세 이상, 12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성당의 친목 단체인 작은등불노인회는 근화노인대학원으로 개설되면서 수강
◇지난 6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호원대학교 산학협동 학사학위 입학식에서 입학생 대표가 선서를 낭독하고 있다. “우리는 약진하는 호원 대학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명예로운 대학의 전통 확립에 전력을 다한다” 지난 6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입학생 대표 신입생 최창규, 편입생 이효복씨의 선창으로 입학선서를 낭독하면서 힘찬 호원대학교 산학협동 학사학위 입학식을 알렸다. 입학생은 신입생 25명, 편입생 21명 총 4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학사학위는 고등교육법과 산업교육진흥 관계법령에 의거, 호원대학교와 중구청, 프랜차이즈 본사 등 관계기관이 체결한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약에 따라 개설된 산업교육 특별과정으로서 정규 학사학위 과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출발하는 산업교육 특별과정은 대학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각 소속된 산업현장에 진출해 맞춤식 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본 학사과정의 성공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주목하고 대학의 행정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정지원을 위해 맞춤식 실무에 주안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 업계와 학계를 망라한 전문가 그룹의 교수진 구성,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최소화
응봉근린공원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신당3동 주민센터(동장 이성재) 회의실에서는 응봉근린공원 보수정비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최병환 시의원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이 부족할 경우 서울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미비한 부분을 보완해 주민들에게 풍요로운 공간을 제공해 달라”고 강조했다. 중구의회 양동용 의원은 “어린이들이 자연속에서 보고, 듣는 등의 다양한 체험할 수 있도록 산책로 주변에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달라”면서 “저녁 늦게까지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방범 CCTV 또한 설치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혜경 의원은 “신당2동, 장충동 주변과는 다른 새로운 디자인으로 특색있게 꾸며지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녹지가 형성되면 주민들에게도 그만큼 이익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다양한 종류의 나무 식재 △안전성을 고려한 야광 휀스 필요 △현실에 맞는 감각적인 공원 조성 △계단 부근에 야간 조명 설치 시 간격, 방향 고려 등에 대해 건의했다
“전세계적으로 시급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구민들에게 출산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다양한 제도 보완을 통해 편안하게 출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힘쓸 계획입니다.” 현재 사단법인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중구지부’ 준비위원장인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은 오는 4~5월 중에 발대식을 갖고 지부의 발전을 위해 이같이 노력해 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은 지난해 5월 26일에 발족된 순수 시민단체로써 사회 저명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중앙본부 임원진과 전국 지역본부, 지부조직, 여러 직능단체등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 규모의 시민운동 단체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는 꼭 필요한 연합회”라며 “정부와 협력업체의 환경ㆍ제도가 보완될 경우 5~10년 후에는 탄탄한 연합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구보건소, 중구청등 유관기관등과 협조해 출산을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출산장려금에 관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며 차상위계층만이 아닌 중산층을 위한 출산, 보육 정책 또한 마련돼야
◇지난달 26일 돈궁에서 이문식 회장, 소수영 부회장, 김영대 상임이사는 회원, 청소년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내 태평로 지역의 후학을 양성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면서 국가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지도적 인재를 양성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태평로 장학회가 지난달 26일 다동에 위치한 돈궁(대표 소수영)에서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1명의 청소년들에게 30만원씩 총 6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85년부터 무려 14년 동안 관내 모범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이 단체의 주역들은 이문식 회장을 비롯해 소수영 부회장, 임용혁 이사장, 김영대 상임이사등 24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태평로 장학회다. 이문식 회장은 “매년 회원들과 뜻을 모아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청소년들에게 “뚜렷한 목표와 신념을 갖고 학생으로서의 임무를 다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달라”고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날 장학회 회원들은 돈궁에서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점심을 제공했다. 한편 태평로 장학회는 1억2천490만원을 출연해
중구의 명동, 남대문, 북창동, 동대문패션타운이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부의 실질적 지원은 거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중구는 관광특구 진흥을 위한 필요사업에 대해 오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국고보조금을 신청할 계획으로 지난달 24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명동, 남대문, 북창동,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필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시길 남대문관광특구 회장은 “정부 관계자들이 남대문 시장을 방문하지만 상인들이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시행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관광특구’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정부의 지원은 미약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예산을 관광특구를 방문한 외국 관광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수 있도록 각 관광특구의 특성에 맞게 분리해 지원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장환 명동관광특구 명예회장은 “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그 지역의 상징물이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면서 “명동 외환은행 부근에 상징탑 건립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성실 명동관광특구 회장은 “동대문, 이태원에 이어 남대문까지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명동은 아무런 준비
◇지난달 26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소체육실에서 열린 ‘유락어르신 위안잔치’에서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효를 실천하고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까지 제공해 주위의 이목을 끄는 이들이 있다. 지난달 26일 서울봉명라이온스클럽(회장 심석호)은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연중) 소체육실에 관내 어르신 120여 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했다. 이는 경제적ㆍ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어르신들을 입맛을 돋우기 위한 음식으로 잡채, 갈비찜, 족발, 전, 나물, 음료 등 풍성한 음식이 준비됐다. 노란색 조끼를 입은 봉명라이온스클럽 회원 40여 명과 유락종합사회복지관 복지사 10여 명은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음식과 함께 복지관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의 공연으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학생들은 오카리나 연주, 방송댄스, 풍물 등의 공연을 펼치며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맘껏 과시했다. 특히 최신 유행곡인 원더걸스의 ‘Nobody', 카라의
◇지난달 27일 신당2동 주민센터에서 최병창 목사가 정진태 동장에게 결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생활고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당 중앙교회(담임목사 정영태)에서는 신당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20가구에 12개월 동안 매달 5만원씩 총 1천200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이에 지난달 27일 신당2동 주민센터(동장 정진태)에서는 수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행복더하기 ‘1社1洞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정영태 목사를 대신해 최병창 목사는 “올해 신당중앙교회 표어는 ‘주님께 받은 섬김의 행복을 이웃에 삶속에 흐르게 하자’”라며 “주님의 도움을 받은 사람으로서 작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진태 동장은 "물질적 후원을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신당2동을 중심으로 중구 전체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18일 정진태 동장실에서는 기름 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6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등유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 독거노인등 6가구에 15만원 상당의 등유를
◇지난달 25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선미 박사는 여행프로젝트 영역별 사업, 중구 여행프로젝트의 현황 등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행(女幸)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여성신문사 편집위원이자 여성학박사로 알려진 강선미 씨는 여행프로젝트의 5개 영역별 사업, 중구 여행프로젝트의 현황등에 관해 설명했다. ‘여성이 행복한 도시만들기 프로젝트’인 여행 프로젝트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여성이 도시에서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함 해소에 초점을 두는 현장밀착형 정책을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프로젝트는 △돌보는 서울 △일 있는 서울 △넉넉한 서울 △안전한 서울 △편리한 서울 등 5개 영역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중구는 지난해 ‘돌보는 서울’사업으로 △보육시설 어린이날 행사지원 △출산 제고를 위한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가족동요 개최, ‘일 있는 서울’사업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파견 △육아휴직 활성화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제 시행, ‘넉넉한 서울’사업으로 △굿모닝콘서트 개최 △충무아트홀 문화예술아카데미 운영 △여
제8대 중구 여성단체연합회장에 이경일 현 회장이 추대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중구 여성단체를 이끌어가게 됐다. 지난달 23일 대림정에서 열린 중구 여성단체연합회 정기총회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경일 회장은 “많이 부족하지만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투철한 책임의식을 갖고 오직 연합회의 활성화에만 주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 올 한 해 동안 ‘여성이 행복한 도시만들기 프로젝트’인 여행(女幸)프로젝트 추진에 힘쓰기 위해 여행포럼 회원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그는 “여행포럼 회원으로서 ‘돌보는 서울’, ‘일 있는 서울’, ‘넉넉한 서울’, ‘안전한 서울’, ‘편리한 서울’등 여행프로젝트 5개 영역의 사업을 확대해 중구 여성의 권익 향상에 기여토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바른 선거 문화 캠페인 강화, 중구 여성회관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내년에 실시하는 선거를 위해 유권자들에게 선거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자질이 있는 여성 정치인 배출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노인요양보호사, 미술심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