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노인회관 강당에서는 경로당 회장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경인 팀장이 경로당 관리자 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한 중구노인회관 강당에서는 경로당 회장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관리자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을 맡은 중구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 고경인 팀장은 경로당의 △회원관리 △운영비 등 수입금 집행 방법 △운영비 정산 △운영비 지원 중단 △경로당 일반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경로당 회원 자격은 만65세 이상의 경로당 관할동에 거주하는 남녀노인이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경로당 자체에서 정한 특별회원, 명예회원 등은 구에서 파악하는 경로당 회원수에서는 제외되며 경로당 이용 회원 명부는 동 주민센터를 거쳐 구청에 연 2회 제출해야 한다는 것. 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 총무로 구성된 임원은 반드시 총회에서 선출해야 하며 총회 회의록, 이력서, 명함판사진을 각각 1매씩 첨부해 구청에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임기는 지난해 2006년 11월 30일 개정된 중구 경로당 운영 및 관리 규칙 제2장 제6조에 따라 회장과 부회장은 4년, 이사는 4년, 감사는 2년으로 하며, 회장은 1차에 한해 연임할
◇지난 5일 신당2동 ‘신당2동 효실천운영위원회 효도봉사단 출범식’에서 요양보호사 효도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는 효도전문 요양보호사로 민족 전통을 계승해 인륜의 근본을 회복하고 개인, 가정의 행복과 사회 안정의 기틀을 마련코자 봉사를 다할 것을 선언합니다” 지난 5일 신당2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열린 ‘신당2동 효실천운영위원회 효도봉사단 출범식’에서 요양보호사 효도봉사단원들은 이 같이 선언하고 노인봉양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이날은 효도본부 노인복지센터(원장 김응종)의 후원으로 지난 7월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240시간의 노인요양보호사 전문교육 과정을 마치고 ‘요양보호사 1급’ 국가자격증을 수료한 효도봉사단이 효도를 실천하는 전문가로 활동하게 됨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이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출범한 요양보호사 효도봉사단은 강경숙(단장) 양금순(총무) 김경숙 김미령 용정미 오영주 최숙규 김동춘 김경옥 허찬회 이귀숙 이규복 나운순 최경희 최승훈 노연숙 이정일 최철호 김경자 김영희 이순덕 남궁규옥 문복례 노옥희 남순정 이경애 이복심 박영지 최경자 씨 등 29명이다. 이들은 출범식을 계기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노인요양
◇지난 11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명동입구 횡단보도 설치 관련 시민 공청회’에서 패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상인들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범위 내에서 보행자들의 편의를 위한 횡단보도가 설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1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는 ‘명동입구 횡단보도 설치 관련 시민 공청회’를 개최하고 관련 분야 패널과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횡단보도 설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현재 중구는 7월부터 남대문로 신세계백화점 본점부터 을지로입구 역까지 총연장 550m 구간에 디자인서울거리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가장 핵심 사업은 소공동 롯데백화점과 명동입구 아바타몰 사이에 X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는 보행자와 관광객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40m 대로로 단절된 명동과 남대문ㆍ북창동 지역을 지상으로 연결해 명동 상권을 부활, 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명동 지하상가 상인들은 횡단보도 설치를 하게 될 경우 매출이 감소해 생존권을 박탈당할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녹색교통운동 민만기 사무처장은 시민들을 위한 보행권과 상인들을 위한 생존권의 개념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7일 황학동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중앙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학사모를 쓰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지난 7일 황학동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는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가 주최,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원장 변명식)이 주관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중앙시장 상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중앙시장 송세영 상인회장을 비롯한 35명에게 졸업장, 상인대학 과정을 통해 출석률이 높고 배운 내용을 실천한 모범상인에 대한 표창과 개근상이 각각 수여됐으며 감사패도 전달됐다. 표창장은 명예학장 정동일 구청장상에 안영석씨, 정석연 센터원장상에 임효영씨, 나경원 국회의원상에 박용만씨, 심상문 구의회 의장상에 최인식씨, 최극열 전국상인연합회장상에 손경순 임복희 정승영씨, 변명식 위탁교육기관장상에 유필순 장상원 박희정 김원종 하동진 씨에게, 개근상은 임효영 씨 등 12명에게 각각 수여됐다. 상인대학을 지원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감사패는 명예학장 정동일 구청장, 시장경영지원센터 정석연 원장,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 변명식 원장에게 각각 전달됐다.
상생과 공영의 남북관계 발전방안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보를 위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서울지역이 주최한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 설명회’가 지난 7일 민주평통 자문의원, 일반시민, 시민단체 인사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특강을 한 남주홍 경기대 교수는 “현 정부의 대북정책의 방향은 확고한 원칙과 유연한 방법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교수가 제안한 대북정책의 방향을 살펴보면 △대북정책의 안보와 통일부문의 균형있는 내실화 추구 △‘비핵ㆍ개방ㆍ3000’의 최선의 경우와 차선 및 최악의 경우 대비 △김정일 정권 지원과 북한 동포 지원의 분리 대처 △북한 급변사태 대비 위기관리책 전면 재정비 및 보강 △안ㆍ밖으로 국민공감대, 국제공조체제의 확고한 구축 △한미안보동맹의 내실적 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휴전선과 대공전선을 확고히 할 경우 대북화해협력의 조화로운 추진이 가능해 안보와 통일부문의 균형있는 내실화를 추구하게 된다. ‘비핵ㆍ개방ㆍ3000’은 북핵 폐기에 진전이 있을 경우 국제사회와 협조해 경제, 생활 향상 등 대북 5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10년
◇지난 7일 중구청 광장에서 정동일 구청장, 황용곤 회장을 비롯한 자연보호 회원들이 소나무 구덩이에 막걸리를 붓고 있다. 소나무의 푸른 기상처럼 활력 넘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자연보호 회원들이 앞장서고 있다. 지난 7일 중구청 광장에서는 중구청 직원 100여 명, 자연보호중구협의회 회원 150여명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나무 막걸리 주기’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가을철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7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식재한 소나무를 건전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원녹지과 김정호 팀장은 “막걸리에는 단백질, 무기양료, 활성효모 등이 많이 들어 있어 뿌리 흡수 시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은 3조로 나눠 중구청 광장을 시작으로 퇴계로, 배오개길, 을지로에 식재한 소나무에 가지폭과 비슷하게 지면에 1주당 5개의 구덩이를 깊이 10cm, 직경 25cm로 판 후 희석한 막걸리를 한 구덩이에 약 2ℓ를 부어 파낸 흙을 다시 덮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 각 동 회장들을 비롯해 회원들은 초록색 조끼를 입고 소나무 막걸리 주기에 전념하며 단
40년 동안 한결같은 맛 인기비결 굴 넣은 시원한 배추김치도 인기 후루룩 후루룩~ 따뜻함이 그리운 계절...방금 나온 김이 모락모락 오르는 칼국수와 아삭한 배추김치만 있으면 다른 어떤 음식 부럽지 않다. 40년 동안 푸짐한 양, 한결같은 맛을 고수하며 찾아오는 손님들마다 입가의 미소가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중구청 옆 충무로 자이 뒷편에 위치한 파란색 간판의 충무칼국수(사장 임성춘). 40년 전통의 담백한 맛을 유지하며 단골손님 확보에 입지를 굳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지난해는 30년 단골손님인 정덕희 교수가 추천한 맛집으로 여성중앙에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으며 지금도 언론 취재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오직 한 가지 메뉴 칼국수(5천원)만을 고집하는 임 사장은 “다른 메뉴 개발에 대해서도 쉼없이 연구했지만 다른 메뉴를 개발할 경우 손님들에게 전통 칼국수의 맛을 부각시키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집 칼국수 맛의 비결은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면발, 식후의 개운함을 느끼게 하는 육수에 있다. 육수는 충분히 건조시킨 후 2달 동안 냉동창고에 숙성한 멸치와 다시마, 조개, 북어, 마늘 등으로 우려내며 면발은 콩가루를 넣음으로
◇지난 8일 다산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살기좋은 우리마을 만들기 운동 발대식’에서 발대식 후 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앞장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이 시작한 지역환경 개선 사업으로 지난 8일 다산 어린이공원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하고 친밀한 신당5동을 가꾸기 위한 ‘살기좋은 우리마을 만들기 운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은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가내빈들의 테이프 컷팅이 있었으며 다산 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새마을금고, 소망정형외과를 거쳐 성동고교까지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사단법인 청소년문화마을(상임이사 이학봉)이 주관하고 신당5동 주민센터(동장 이기조), 신당5동 교동협의회(회장 장학일)가 후원하는 이 운동은 국제청소년포상제 봉사단 WE MADE의 씨앗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기존 주민 자율청소 체제 구축을 위해 구성한 골목가꿈이 봉사단원, 관내 직능단체 회원, 통ㆍ반장, 자생단체와 교회에서 자원봉사를 모집해 참여하는 대규모 자율운동으로 전개된다. 살기좋은 우리마을 만들기 운동은 신당5동 교동협의회에서 최초 제안을 해 사단법인 청소년문화마당에서 적극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영어 골든벨’에서 학생들이 화이트보드를 높이 들고 있다. “정답을 들어주세요” 사회자가 외치는 소리에 다소 긴장한 모습은 보이지만 화이트 보드를 힘껏 들며 정답이기를 간절히 바라는 초등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어 실력을 겨뤘다. 지난 7일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 체육관에서는 초등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로 개최하는 영어 골든벨은 영어를 주제로 다양한 퀴즈와 활동을 통해 초등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가장 뛰어난 영어 실력을 보여준 최종 우수자는 진수현(영본초교) 양, 고학년 우수자는 김재현(대도초)군, 저학년 우수자는 강태욱(장충초)군이 차지했다. 최종 우수자에게는 전자사전, 고학년ㆍ저학년 우수자에게는 mp3가 상품으로 주어졌으며 참가가 전원에게는 학용품과 참여이벤트 우수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각각 전달됐다. 골든벨 문제 출제는 수련관 원어민 영어강사 카르멘이, 문제 출제 검토와 원어민 강사 통역은 손지선 강사가 맡았다. 영어 골든벨은 총 50문제로 구성됐으며 30초 안에 답을 작성해 머리위로 화
◇지난 9일 '제6회 서울시연합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중구여자축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VP에 골기퍼 이영애씨 중구여자축구단이 창단 7년만에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일 서울시 22개구가 참여한 가운데 태능 육군사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서울시연합회장기 여자축구대회’에서 중구여자축구단(단장 이경우)은 송파여자축구단와 결승전서 격돌해 1대0의 통쾌한 승리로 우승컵을 안았다. 순수한 아마추어인 25명의 주부 선수들로 구성된 중구는 그동안 화려한 우승 경력을 자랑하면서 막강한 실력을 갖춘 송파를 누르고 우승해 서울시 22개구 선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금자 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운동한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면서 모든 선수들이 제 역량을 발휘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도 “단장님을 비롯한 감독, 코치, 모든 선수들이 일치단결해 열심히 뛴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당초 4강 진출을 목표로 세웠던 중구는 1차전 경기에서 3분 만에 골을 넣으며 도봉을 2대0으로 따돌렸으며, 16강전에서는 구로를 2대1, 8강전에서는 강남 3대0, 4강전에서는 동작을 4대0으로 완파하고
◇지난 7일 신당와드에서 뉴 호라이즌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대표적인 음악그룹인 뉴 호라이즌(New Horizon)이 30여 년만에 한국을 찾았다. 1974년부터 1977년 사이에 왕성하게 활동했던 뉴 호라이즌은 재결성 돼 10월 31일 대전 을 시작으로 지난 9일 신촌, 안양을 끝으로 총 8차례 공연을 하면서 한국 팬들과의 재만남의 기회를 가졌다. 지난 7일 중구 신당와드에서는 선교사, 중구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뉴 호라이즌의 신앙에 대한 특별한 음악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날은 그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당시 함께 팀을 이뤄 협연한 텐더 애플즈(Tender Apples)와의 합동 공연이 펼쳐지면서 관객들을 환상적인 음악의 세계로 초대했다. 뉴 호라이즌과 텐더 애플즈는 팝송, 한국 가요, 교회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면서 관객들과 쉼없이 호흡했다. 또한 기타ㆍ트럼펫 등의 각종 악기 연주,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인디언 춤을 선사해 모든 이들의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뉴 호라이즌은 총 책임 감독이자 키보드ㆍ트럼펫의 로버트 번스, 성악과 트럼펫의 로니 건터, 보컬의 게일런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명성이 높은 장한나 씨가 종로 중구적십자봉사관(관장 고일선) 봉사원들과 장애아동을 위한 제빵 봉사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장 씨는 대한적십자를 방문해 적십자 평화순회대사 위촉장을 수여받고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에서 봉사원들과 함께 직접 빵 만들기에 참여한 뒤 서울 용산에 위치한 장애아동 시설인 ‘가브리엘의 집’을 찾았다 이날 장 씨는 적십자 봉사원들과 마들렌, 찹쌀오곡 영양빵, 녹차머핀, 소세지 빵 등 400개의 빵을 만들어 전달, 몸이 불편한 장애아동들에게 직접 먹여주며 따뜻한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적십자봉사관은 35명의 장애아동들을 위해 80여 벌의 옷도 전달했다. 장 씨는 “적십자봉사단이 전하는 사랑에 비하면 나의 도움은 작은 것에 불과하고 다시한번 이들의 사랑을 느꼈다”며 “앞으로 내가 많은 사람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음악 뿐이다”라고 전했다. 유럽과 미국 등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연주활동을 펼치며 국위선양에 앞장서고 있는 장 씨는 위촉장 수여를 계기로 향후 2년간 대한적십자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장 씨의 세계적인 지명도를 고려해 앞으로 재해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