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남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오는 9월 1일 개원할 예정이다. 남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도심 속 온종일 돌봄 유치원’으로,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2길 17에 위치한 서울남산초등학교 내에 있으며, 명동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유치원 단독 신축건물로 구성돼 있어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원아모집은 6월 17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원아모집 접수방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방법은 6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하는 현장접수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두 번째 방법은 7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되는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접수방법이다.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처음학교로’ 사이트(https://www.go-firstschool.go.kr)에 접속하여 유치원 세부 모집요강 확인 및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유치원 관련 교육상담 등 문의는 전화 02-2097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에서 탈락한 46명에게도 후원을 받아 똑같은 혜택을 제공해 화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작했다가 2023년부터 중단됐었다. 중구는 이 사업이 주민 만족도가 높고 저출산 지원책으로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2023년부터 구 예산을 편성해 자체 추진하고 있다. 임신기부터 출산, 자녀 이유기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을 1인당 20만원 지원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난 4월 신청을 받은 결과 경쟁률이 1.4대 1로 112명 모집에 158명이 몰려 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구가 예산의 한계로 신청자 전원에게 지원할 수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던 중, 탈락자 전원에게도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를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회장 이창환)가 지역주민 상생과 심각한 저출산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제안해 온 것. 중구가 이 소식을 임산부들에게 알리자 반응이 뜨거웠다. 이소혜(신당동 거주, 34세)씨는 직접 중구에 전화를 걸어 “처음에 탈락됐다는 문자를 받고 무척 아쉬웠는데 다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중구구립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은 6월 4일 올여름 폭염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내 폭염취약 어르신 20가구를 선정, 11가구는 KBS강태원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어르신 여름나기 물품 지원사업 ‘여름 쿨쿨’ 선풍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했고, 9가구는 복지관에서 지원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작년에는 선풍기 없이 더운 여름을 힘들게 이겨내었는데, 덕분에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폭염을 대비해 선풍기 지원 외에도, 경륜·경정총괄본부 동대문지점 후원을 통해 폭염대비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 윤동인 약수노인종합복지관장은 “‘함께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지역 사회구현’이라는 미션 아래 지역 사회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양성하는 예비 에너지 컨설턴트 6명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에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동기를 부여해 지역사회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주민 50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막!지!마!(에너지 낭비 막고, 지구환경 지키는, 에너지 절약 방법 마스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주민 대상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 안내 △대체 에너지 체험 활동 △무료 에너지 절약 컨설팅 안내 등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캠페인을 진행한 손종호 예비 에너지 컨설턴트는 “남은 양성교육 과정도 열심히 참여해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동료 컨설턴트들과 함께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평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법도 배우고, 재밌는 대체에너지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서울 중구가 오는 6월 19일 오후 3시 충무아트센터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중구민 공개강좌(부모 교육)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총 2강으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순서로 진행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종명 원장이 강사로 나서 ‘우울을 겪고 있거나 자해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도와줄 방법 및 양육자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를 듣고 싶은 중구민은 포스터에 있는 큐알(QR) 코드나 유선(☏02-2236-6606∼8)을 통해 오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 스트레스 인지율은 38.7%, 우울감 경험률은 27%다. 자살 생각률도 13.5%에 달한다. 방과 후 학원 뺑뺑이를 비롯한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아동 역시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아동·청소년의 우울은 성인이 겪는 우울증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어 보호자나 주변인이 평상시 이에 대해 잘 알고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 관계자는 “아동과 청소년들은 마음이 힘들더라도 스스로 도움을 요
자연보호서울시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6월 8일 오후 관내 남산입구에서 주말 산책인을 대상으로 2024 미세먼지 저감 맑은 하늘 만들기 일환으로 ‘숨쉬기 좋은 맑은 하늘 되 찾자’라는 기치 아래 마스크와 물티슈를 배포하는 등 시민참여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민들에게 배포한 고농도 미세먼지 7가지 대응요령은 △외출은 가급적 지제하기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기 △외출 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을 줄이기 △외출시 깨끗이 씻기 △물과 과일, 야채 섭취하기 △환기, 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등 시민들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영도 회장은 “시민 걷기와 자전거 타기 그리고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으로 미세먼지를 줄여 간다면, 온실가스까지 줄어 시민과 도시 그리고 경제가 모두 건강해져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맞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 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어르신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윤)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7일 ‘고마워 효(孝) 사랑해 효(孝)’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MCI) 어르신과 함께 카네이션 꽃장식을 만들며 어르신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지난 14일엔 ‘남한산성 행궁 나들이 문화 체험 활동 행사’를 열고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34명의 어르신과 함께 야외 활동을 나가기도 했다. 행궁 탐방, 둘레길 산책, 보양식 식사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행궁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함께 나들이를 즐겼다. 한 어르신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보니 더 많이 보이고 깊이 보여 즐거웠다. 무엇보다 동료와 함께 한다는 게 제일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윤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과 행사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모든 구민을 위한 무료 기억력 검진 △맞춤형 돌봄 관리 △치매 진단검사 및
서울 중구청소년센터(관장 김미숙)는 지난 5월 18일 중구청소년센터 체육관에서 청소년 스트릿댄스 배틀 ‘원오브유스(One Of Youth)’를 개최했다. 원오브유스는 중구에서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 스트릿댄스 배틀이며 전국 각지의 청소년 스트릿댄서 90여명이 참가했다. 장르에 상관 없이 참가해 예선전을 통해 초·중·고등 연령에서 각각 8명, 대학 연령에서 총 16명인 총 40명을 선발한 뒤 제비뽑기로 8개의 조를 편성, 5:5 배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배틀 심사는 락커지(LOCKER ZEE), 팝다이(POPDIE), 코코(COCO), 시노비(SHINOBI) 등 유명 댄서 및 교수들이 담당해 줬으며 수준 높은 심사와 함께 쉬는 시간을 이용한 청소년들의 지도까지 이루어지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줬다. 원오브유스는 배틀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위해 총 3팀의 초청공연이 진행했고 배틀에 참가하는 청소년 스트릿댄서 외에도 180여명이 관람을 위해 방문하며 중구청소년센터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 청소년 스트릿댄스 배틀 ‘원오브유스’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희망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김미숙 중구청소년센터 관장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서울 중구가 오는 6월 28일까지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자에겐 최대 500만 원의 상금 및 저작권료와 구청장 표창이 주어진다. 공모 주제는 △공공디자인 △도시갤러리 2가지다. 공공디자인 분야에선 편리하고 활용도 높은 아이디어를 녹여낸 ‘공공시설물’과 지역의 문제를 개선하는 ‘공공공간’ 디자인의 공모를 받는다. 도시갤러리와 관련해선 ‘북창동 미디어 월’에 송출될 영상과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으로 쓰일 작품이 공모 대상이다. 중구민 또는 중구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에서 생활하는 이용자 관점에서 지역의 문제와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구 공식 소통 플랫폼 ‘온통중구’나 이메일(idesign@junggu.seoul.kr)로 제안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7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총 7점으로, 대상 1점(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2점(상금 100만 원), 우수상 4점(상금 25만 원)을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해 중구의 새로운 도시디자인을 함
저소득 주민 자립·자활 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타지역에서 운영 중인 사업단을 주민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중구 내로 이전을 추진, 6월 4일 다산성곽도서관 1층에 ‘더 마실 카페’를 오픈했다. 더마실 카페는 저소득 주민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카페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중구 주민의 삶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거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박진수 센터장은 “중구에서 가장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다산성곽도서관 인근 지역주민들이나 다산 성곽길을 찾아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쉬다 갈 수 있는 쉼의 공간, 향긋한 커피향이 나는 카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구 내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참여주민들의 더 나은 자활사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해 참여주민의 경제적 및 생활 안정 및 중구 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노력할 계획이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가 진행하는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챌린지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길기영 의장은 중랑구의회 조성연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길기영 의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일상생활 속 작은 움직임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중구의회는 환경 및 자연보호를 위한 움직임으로 ‘서울특별시 중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발의, ‘서울시 중구 주민참여형 남산숲 조성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진행 등의 활동을 하며, 지구를 지키는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길기영 의장은 성동구의회 김현주 의장을 챌린지의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5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일간의 제28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의견청취(안) 2건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에 따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길기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6월 정례회 기간에 열리는 행정사무감사가 구민의 권익 증진과 합리적인 구정 운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의원들께서는 감사계획서 수립 단계부터 면밀하고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처리된 안건은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2024년 행정보건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2024년 복지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8-1․6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9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며 총 6건의 안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