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립 약수노인종합복지관(관장 윤동인)이 '2024년 우양재단 영양죽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은 CJ 제일제당 후원을 통해 노화로 인해 저작 및 소화 능력이 감소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드러운 죽을 드리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복지관 직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원기회복이 필요한 어르신 20명에게 영양죽(닭백숙죽, 새우계란죽)을 전달하고 현재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식습관을 파악하는 등 영양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영양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입맛도 없고 밥이 잘 넘어가지 않아 힘들었는데 죽이라면 편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은 중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앞으로도 함께 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8월 28일 달오름극장에서 ‘2024 지휘자 프로젝트’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2024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 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신진 지휘자 김다솔이 지난 3월부터 약 6개월간 거쳐온 여정의 결실을 선보인다. ‘지휘자 프로젝트’는 전통에 기반한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전통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국악관현악의 특수성으로 인해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 지휘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 지난 2022년부터 차세대 국악관현악 전문 지휘자를 발굴·육성하는 ‘지휘자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2022년·2023년 선정 지휘자 6명이 모두 국내 주요 악단 부지휘자 등으로 맹활약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월 지휘 영상 및 서류 심사를 통해 총 6명을 1차로 선발하고, 3월 한 달간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화된 단계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습과 공연을 참관하며 국악관현악에 대한 이해
서울 중구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동네배움터 가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엔 총 7곳에서 13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풍경소묘와 반려동물 수채화(필동) △반려견 탐구생활(중림동) △손뜨개, 태교 바느질(다산동) △문학책 함께 읽기(을지로동)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평생학습> 동네배움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번 학기에 다시 열리는 반려견 탐구생활(펫 힐링 라이프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펫 마사지(림프 마사지 및 다리관절 마사지), 발 크림 만들기, 반려동물의 얼굴 컵케이크 등 펫 푸드 만들기, 산책 교육 등을 배워볼 수 있다. 바로크 스타일 정물화 작품 만들기 수업에선 바로크 시대에 대해 배운 후 아크릴 물감으로 바로크 스타일의 정물화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태교 바느질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올해 처음 기획됐다. 손을 다양하게 사용하며 심신 안정을 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 9시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중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수강이 확정되면 개별 통보한다. 재료비만 납부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동네배움터는 주민들이 쉽고 다
서울 중구와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뮤지컬 ‘별주부 자라의 음식 여행’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은 신명나는 국악 장단과 함께 △건강한 음식 찾기 △먹을 만큼 덜어서 남김없이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등 어린이들이 실천해야 할 식생활 내용을 담았다. 어린이들이 공연 중간중간 극중 인물과 소통하며 스스로 자연스럽게 메시지를 습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은 9월 5일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총 2회에 걸쳐 무료로 열린다. 관람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02-2231-1861)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새롭고 유익한 방식의 식생활 안전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뮤지컬 공연 이외에도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 영양교실’은 △ 오감 톡! 톡(Talk)! ‘상호작용이 넘치는 즐거운 식사시간’ △ 오감 찬! ‘아이 반찬 만들기’ 등을 주제로 자녀 식사 관리에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특별체험활동 ‘다함께행복’ 1박 2일 여름캠프를 남양주 정약용펀그라운드 유스호스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초등과 중등 청소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4개 조를 이루어 오리엔테이션, 팀빌딩, 수영장 물놀이, 오리엔티어링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평소 활발한 신체활동을 원하던 청소년들은 자연권 활동으로 환경 감수성을 증진하고 신체활동 및 자유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개별 여가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팀빌딩, 오리엔티어링 등의 단체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또래와 친밀감을 향상할 수 있었다. 캠프 둘째 날에는 대인관계리더십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소년들은 올바른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통해 대인관계 인식 함양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꿈을여는교실 ‘다함께행복’ 여름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왔다. 새로운 환경에서 또래와 함께한 게임들이 너무 재미있었다”며 “더 길게 겨울캠프도 가서 스키나 썰매를 타고 싶다. 숲속으로 당일형 캠프를 갔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7월 31일부터 시작한 어린이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을 오는 8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생활안전 전문 강사가 관내 초등돌봄센터 17개로 찾아가 △성폭력 △유괴 △학교폭력 △재난사고 △응급상황 등 생활 속 안전 문제에 대한 예방과 대처법 등을 알려준다. 특히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을 몸으로 익혀 응급상황 발생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성폭력 △유괴 △학교폭력 등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해서는 스티커북과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구성했다. 또한 어린이들과 구체적 재난 사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 위급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도록 해 위기 상황 대처 능력과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중구가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중부 다다익선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숙명여대, 배화여대와 연계해 중부 관내 고등학생 129명을 대상으로 방학 중 ‘학생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숙명여대에서는 외식경영, 교육학,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약학 강좌를, 배화여대에서는 유니티를 활용한 게임 환경 디자인,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 아동 심리 상담, 제과제빵, 패션 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특정 직업이나 산업의 실제 운영 방식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학기에는 학교 교육과정 속에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대학 연계 학생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중부 학익진‘ 교육공무직원 해피투게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교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갈등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연수는 조리사들이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리실은 높은 수준의 노동 강도와 협업·분업을 통한 작업 방식으로 인해 구성원 간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리실 내에서 갈등 중재자로서 조리사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연수는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비폭력 대화법을 통한 갈등 관리 기술 습득에 중점을 뒀다. 첫 회차(.7.29∼7.30.) 연수는 참가자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참석한 조리사들은 실습을 통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을 배울 수 있었고, 비폭력대화법을 통해 동료들과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연수는 총 2회로 나누어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첫 회차의 성공적인 진행에 이어 남은 두 번째 회차(2024.8.8∼8.9.)도 성공적으로
지난 6월, 회현동에 거주하는 88세 어르신은 올해 여름이 유난히 더울 거라는 소식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좁은 골목길 끝 집에 거주하며 창문이 없어 유일한 바람 통로인 현관문을 열고 지내던 어르신은 주민센터를 통해 중구형 집수리 사업을 안내받고 신청했다. 얼마 후 집수리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에어컨 설치를 부탁했다. 그러나 어르신 집 앞 골목은 다른 집들의 입구와 맞닿아 있어 좁은 골목에 실외기를 설치할 곳이 마땅치 않았다. 설치업체와 구 직원이 여러 차례 현장을 둘러본 끝에 집주인의 양해를 구하고 옥상에 실외기를 놓을 수 있었다. 에어컨 설치 공사를 무사히 잘 마치고 어르신은 폭염 속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상반기 중구형 집수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반기 집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형 집수리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주거약자 등 저소득 가구등이다. 1가구당 최대 500만 원 범위 내 에서 △방범창, 지붕 누수 등 안전 공사 △에어컨·보일러 수리 등 에너지 성능 개선 △도배, 장판, 싱크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8월 7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관내 위치한 ‘떡 박물관’, ‘뮤지엄 김치간’(풀무원)에서 성균관대 한국어학당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의 주요업무 중 하나인 ‘맞춤형 문해교육으로 평생 리터러시 구현’의 일환으로, 신문해교육계층으로 떠오른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내·외국인 상호 간 문화적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2023년 한지공예를 첫 시작으로 다른 외국인들과의 교류와 흥미로움, 유익함을 높이 평가를 받아 만족도와 재참여율 100%를 기록했다. 올해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4년 프로그램은 중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 후원기관인 ‘떡 박물관’, ‘뮤지엄 김치간’(풀무원)과 연계해 △1차 8월 7일 꽃산병 만들기 30명 / 떡 박물관 △ 2차 8월 30일 오이소박이 만들기 24명 / 뮤지엄 김치간(풀무원) 중부교육지원청 안윤호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사회에 더 잘 적응하고, 풍부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숙명여대와 대학연합(명지대-상명대-성신여대-세종대)과 연계,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AI·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총 2회로 운영했으며, 숙명여대에서 ‘교사를 위한 실전 ChatGPT 활용 가이드’를 주제로 15시간의 직무연수를, 세종대에서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배우는 디지털 혁명”을 주제로 10시간의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총 48명의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대해 “학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연수로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돼 2학기 수업이 기대가 된다”고 매우 만족스럽게 평가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8월에도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중등교원 26명을 대상으로 세종대에서 15시간의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는 ChatGPT 활용, 로봇 씨름 대회 및 프로그램 코딩 실습 등 디지털 기술에 대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될 예정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사들이 최신 기술을 교육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과 손주하 행정보건위원장이 지난 7월 31일 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발달장애인 학생들과 부모, 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김경란)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건물 7층에 소재해 있으며,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3년간 위탁 운영한다. 센터는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설치됐으며, 지난 8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소재권 의장은 “센터가 앞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과 돌봄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중구의회에서도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