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지난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주변 금연 구역을 기존 10m에서 30m로 확대 지정한다. 초·중·고등학교 주변도 금연 구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담배 연기에 취약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총 112개소(유치원 13, 어린이집 66, 학교 33)다. 이번에 신설된 조항으로 초·중·고교가 대상에 포함되며 기존 79개소에 학교 33개소가 추가됐다. 해당 법은 지난해 8월 개정돼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지난 17일부터 시행됐다. 이제 해당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구역에서 흡연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존 조례에 따라 지정됐던 절대보호구역에 대한 금연 구역(유치원 및 학교의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은 그대로 유지된다. 해당 구역에서 흡연할 경우에도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니 유의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금연 구역 확대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지키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구민들과 함께하는 쓰레기 감량 프로젝트 ‘무한실천 챌린지’를 진행한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자원 절약 방법을 제시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했다. 챌린지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과제에 도전하게 된다.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감하면서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안 입는 옷 기부하기 △폐비닐 분리배출 하기 △플로깅(쓰레기 줍기) 실천하기 △페트병, 택배상자 라벨 제거 후 분리수거 하기를 과제로 선정했다.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 200명을 모집한다. 온라인(https://m.site.naver.com/1r8Jg)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9월 4일에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과제수행은 9월 9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활동기간 내 네이버 밴드에 과제수행 인증 사진을 올리며 도전을 이어가게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플로깅키트, 라벨제거기, 휴대용 장바구니 등 챌린지 준비 물품도 제공하여 도전 성공을 응원한다. 도전과제 4개를 모두 수행 후 인증하면 온누리 상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청평 녹수 캠핑장에서 장애·비장애 아동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1박 2일 간 지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양육자의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캠프에서는 캠프파이어, 가족 단합대회,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유대감이 강화 한층더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 가족의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이 8월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일본 아오모리현 거주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출사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오모리 청소년들은 서울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현대적인 도시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했다. 특히, 인사동 쌈지길과 경복궁, 광장시장 등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소들을 방문하며 양국의 문화적 유사성과 차이점을 비교하고 새로운 시각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더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의미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촬영한 사진을 출력하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기관의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으며, 청소년에게 다른 문화 속에서 성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했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출사 여행을 통해 아오모리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양국 간 우호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가 양국 청소년 간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돼 향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는 한국전자금융(주)와의 약정을 통해 회현역 인근 호텔 ‘보코 서울 명동’ 2층 부설주차장 5면을 추가로 주민에게 제공한다. 중구민은 월 4만 원만 부담하면 8월 15일부터 24시간 해당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구는 올해 보코 서울 명동 호텔을 포함해 민간 부설주차장 6곳과 협의해 55면을 추가로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주민에게 개방된 주차장은 리마크빌 동대문(신당동), 동산빌딩(동화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장충동), 태광산업(장충동), 남산촛불(명동)로 각각 10면씩을 개방했다. 구도심에 위치한 중구는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공영주차장을 늘리고, 단기적으로는 주차면 공유 및 부설주차장 개방을 유도하고 있다. 8월 현재 17개소 총 480면의 민간 부설주차장이 주민에게 제공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민간 부설주차장을 추가 확보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가 주민세 납부의 달인 8월을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 과세 대상자는 2024년 7월 1일 현재 중구 관내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등이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된다. 세대주가 납부해야 하는 주민세 개인분은 6천원이며 개인사업자의 사업소 분의 기본세액은 6만2천500원이다. 법인의 사업소분은 자본금 규모에 따라 6만2천500원부터 25만 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단, 사업소분은 사업장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1㎡당 250원을 추가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구는 납세자의 편의와 혼란방지를 위해 기존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에게는 세액이 표시된 고지서를 발송했다.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서울시 이택스 홈페이지(https://etax.seoul.go.kr/)에서 새로 신고하고 납부하면 된다. 납부기한은 9월 2일까지이며 전국 은행과 농협, 수협, 우체국을 방문해 납부할 수 있다.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하다.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http://www.wetax.go.kr), 서울시 이택스(http://
서울 중구가 청년들이 직장에서 꿈을 키우고 안정적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돕기위해 신입 직원 온보딩(On-Boarding)프로그램인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만 18세에서 34세 이하, 입사 3년 이내 신입직원 30명이다.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며 기업과 개별로 나눠 각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기업 모집의 경우, 중구에 위치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기업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교육 내용과 일정을 제공해 신입직원들이 직장에 잘 적응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개별 모집은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 내 직장에 다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내용은 △업무 능률을 높이는 데이터 분석법 △직장 내 소통의 기술 △조직 적응과 스트레스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업무관리 기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교육 참가자 중 우수자로 선발된 이들에게는 개인 맞춤형 커리어 컨설팅과 심리 상담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에 80% 이상 참여한 청년에게는 수료증을, 기업에게는 고용노동부 인증확인서를 발급한다. 인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청년친화강소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갱년기 중년여성 신체활동 증진 시범사업 참가자 총 240명을 모집한다. 중구는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시행 결과 50∼60대 여성의 대사증후군 비율이 5년 연속 가장 높아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등의 관리가 필요했다. 이에 서울시 주관 ‘갱년기 중년여성 신체활동 증진 시범사업’에 공모한 결과 시범사업 자치구 중 하나로 선정됐다.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시범사업은 12주 과정과 4주 과정으로 나뉘며, 다산동주민센터, 약수동주민센터, 중구보건소, 중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총 8개 반으로 운영된다. 12주와 4주 과정 모두 중강도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향상하는 순환운동 프로그램으로 의자, 밴드, 매트 등 소도구를 활용하는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중구에 거주하는 50∼60대 여성이며 골다공증이나 대사증후군 질환자를 우선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AI내편중구에서 신청하거나 각 권역별 보건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이 외에도 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중강도 빠르게 걷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남산 걷기를 진행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매
지속되는 폭염과 전기료 인상으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 이제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에너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8월 14일부터 가정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진단하고 절약 방법을 안내해 주는 '무료 에너지 진단 컨설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 진단 컨설팅은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기후 위기 속에서 에너지 절약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에너지 컨설턴트는 환경 보호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총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가정 에너지 절약법, 환경 보호 실천 등 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에너지 진단을 희망하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효과적인 감축 방법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진단 이후에는 3개월간의 전기·수도·도시가스 소비량을 모니터링해 실제 감축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다가오는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에너지
모노레일과 힙당동 코스를 소개한 ‘중구의 흔한 나들이 코스’ 조회수 1만7천 회, 남산자락숲길과 약수시장을 소개한 ‘서울 여름 바캉스 남산자락숲길’ 1만1천 회…, 대학생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서울 중구의 인스타그램 릴스가 평균 조회수 1만4천회를 기록하며 젊은 구독층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중구는 관내 구석구석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대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확대 모집한다. 이들은 구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며, 구정소식을 보다 다양한 연령층의 구독자에게 전달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대학 재학생에서 중구민 대학생으로 넓혔다. 자격 기준 또한 홍보·광고 전공 대학생에서 개인 SNS를 6개월 내 운영한 이력이 있으면 참여 가능하다. 다만, 팔로워수나 SNS 게시물 수 등에 따라 우대할 예정이다. 새롭게 영입된 대학생 크리에이터는 중구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공식 체험단으로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소셜링데이를 통해 함께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매월 중구의 축제, 행사, 시설 등과 관련해 기획취재를 하고 제작한 콘텐츠를 개인 SNS에 게시하는 것으로, 콘텐츠 제작에 대해서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신한서브(대표 최상열)와 지난 8월 7일 ㈜신한서브 본사에서 양 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중구시설관리공단 경화수 이사장과 ㈜신한서브 최상열 대표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행사지원 및 교류 △공단 퇴직 직원 취업역량 강화 지원 △ 인적네트워크 및 노하우를 활용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60세를 기준으로 정년퇴직(예정) 하는 전기, 기계, 소방 등의 기술직 직원에게 ㈜신한서브을 통해 65세까지 시설관리 전문기업에 재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고, ㈜신한서브는 검증된 시설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공단은 ㈜신한서브와 윈-윈 인력관리체계를 통해 공단 퇴직자들의 재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한서브의 아웃소싱 서비스 지원을 통해 공단의 운영 효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 퇴직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서브의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퇴직 후에도 새로운 기회를 찾고,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공사·공단 158, 하수도 104)을 대상으로 진행한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2023년 실적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분야 15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평가등급(가∼마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혁신지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상생·협력지표, 시설유지관리 및 활성화 노력을 위한 주요사업성과 지표 등 경영평가 세부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년대비 20단계나 상승하며 42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중 6위를 차지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각자 맡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한 노력이 경영평가 우수등급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루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며 주민의 생활편익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