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미용예술학부 ‘정화드림팀’ 한가온 학생(뷰티이용전공 1학년)이 ‘2024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해 헤어디자인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경상북도, 경상북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경북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경상북도 구미, 안동, 포항, 경주 등 4개 도시 7개 경기장에서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진행됐으며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1천755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가온 학생은 지난 4월 개최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서울특별시 대표 자격을 얻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했으며, 이 대회 은메달 수상으로 메달 및 상금과 함께 2026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자격을 얻게 되었다. ‘정화드림팀’은 창의성과 산업현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정화만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창단해 3년 연속 지방기능경기대회 및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을 휩쓸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한가온 학생은 “정화드림팀 활동을 하면서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 느껴져 힘든 순간에도 재미있게 임할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8월 29일 덕수초 일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주관으로 진행된 어린이보호구역 ‘일반멈춤’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무신호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운전자들을 계도하는 활동을 펼치며 시작됐다.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통학로를 지나는 운전자들은 횡단보도 앞에서 멈추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보도에 설치된 보행자 교통안전수칙 안내판을 점검하고 방호울타리에 ‘아이 먼저’ 문구가 적힌 반사지를 부착하며 통학로 안전을 한층 더 강화했다. 앞서 구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 보호구역 7개소를 선정했다. 그 중 4개소(근화유치원, 장충초, 미담어린이집, 충무초)를 우선으로 안전한 통학로 공사를 진행했다. 울퉁불퉁한 도로를 재포장하고 미끄럼 방지 처리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으며, 차도와 구분이 어려운 보행로에는 색상과 패턴을 달리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횡단보도에는 활주로형 LED 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보행 안전도 강화했다. 또한 여름방학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4일 오전 9시부터 ‘서울중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은 할인율 5%를 적용해 총 80억 원 규모로 발행되며, 중구 내 서울중구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으며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취소할 수 있다. 일부 금액을 사용했다면 보유 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만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구입과 결제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가능하다. 상품권 구매를 원한다면 발행 전날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 및 결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 두는 것이 좋다. 발행 당일에는 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가맹점 찾기’와 ‘상품권 선물하기’ 기능이 일시 중단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구민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뤄졌다”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혁신 기반조성을 위한 일반직공무원 AI·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9월 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국·공·사립학교와 교육지원청 소속 일반직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13개 차수로 나누어 중부교육지원청 별관 1층 컴퓨터실에서 이뤄진다.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등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학교 행정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수요가 증가했고, 디지털 수업 혁신 및 AI·디지털 기반 교육에 대한 인식 향상이 필요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전체 학교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한 연수를 기획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교 행정 업무 능력 Up’을 주제로 AI와 디지털 기술의 기본 개념을 비롯해 ChatGPT 등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보고서 및 기안문 작성 등 실질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윤호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학교 지원 체제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서울시교육청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6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5주간 관내 공·사립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공감 작품 공모 결과를 8월 26일 발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청렴 공감 작품 공모는 초등학생, 중학생, 성인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초등학생 6건, 중학생 37건, 성인 41건이 접수돼 총 8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에서 입상한 초등학생 부문 최우수 작품은 △출동! 청렴 히어로(동영상)로, 청렴 6대 덕목을 알리며 언제 어디서든 청탁을 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 나타나 청탁은 하면 안 된다는 경고를 하고 혼내주겠다는 내용을 초등학생의 시각으로 표현했다. 우수 작품은 △청렴한 사회를 방해하는 부정적인 여러 요소를 태권도 정신으로 힘차게 격파해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표현한 ‘부당한 세상 우리가 부순다!’(포스터)가 선정됐다. 중학생 부문 최우수 작품은 △밝은 사회로 가는길(포스터)로, 헨젤과 그레텔 스토리를 참고해서 정직, 배려, 약속, 절제, 공정, 책임이라는 청렴 6대 덕목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우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8월 28일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여성 독립운동가 곽낙원(1992년 애국장), 임수명(1990년 애국장), 이은숙(2018년 애족장), 허은(2018년 애족장) 선생을 ‘2024년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곽낙원 여사는 김구 선생의 어머니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가들의 항일 투쟁을 정신적·물질적으로 지원했다. 부부 독립운동가로 알려진 임수명 여사는 독립군 신팔균 장군의 부인으로, 만주에서 비밀문서 전달 및 연락책으로 독립운동에 힘을 보탰다. 우당 이회영 여사의 부인인 이은숙 여사는 신흥무관학교 설립에 일조하는 등 이회영 선생을 도와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또한 허은 선생은 한말의 의병장 허위 선생의 손녀로 1922년부터 서로군정서 요원들의 군복 배급 등 독립군의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선정패 전수는 광복회 주관 이달의 독립운동가 학술강연회에서 치러졌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김진 광복회 부회장, 이종걸 우당이회영기념사업회장 등 곽낙원, 임수명, 허은, 이은숙 선생 유족에게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패를 전수했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2024년 8월 30일 자로 전종호(田鍾嚎·54) 신임 청장이 제43대 서울지방보훈청장에 임명돼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전 청장은 8월 30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후 별도의 취임식 없이 바로 업무를 시작했으며, 각 부서 사무실을 돌아보며 직원들에게 “국가보훈부의 중심기관인 서울청에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현하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종호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3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정책과장, 보훈단체협력관, 국립대전현충원장, 부산지방보훈청장 등을 역임했다.
교육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운영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의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톡톡 간담회’가 관내 13개 학교 현장을 찾아갔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난 5월 20일 덕수중을 시작으로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진행된 간담회 제안의견이 반영돼 개선된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프로그램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7월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노후된 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관련 총 26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덕수중 음악실 악기 교체, 한일유치원의 CCTV 및 에어컨 교체, 성동고의 노후 후문 교체를 위해 교육경비를 지원했으며, 다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검토를 거쳐 교육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충무초의 경우 통학로의 오토바이와 지게차 통행 문제로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는 의견에 따라 해당 지역의 보행로 도색을 완료해 안전을 확보했으며, 학교 근처의 금연 안내문을 새로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안전 조치도 이행됐다. 진로·진학 및 학군 배정 등 중구의 장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도 접수돼 교육청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작년 간담회 논의 결과, 성동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8월 27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직후 의회 본관 1층 중앙홀에서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출범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기념식에는 시의원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교육감,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섭단체 대표와 상임위원장을 소개하고, 후반기 의회 출범을 알리는 제막식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최호정 의장은 “후반기 의회는 시장과 교육감이 그리는 청사진이 바르게 완성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동시에 집행부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도 한 치 흔들림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시의회 68년 역사상 최초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을 귀하게 쓰겠다”며 “2년 후 그 어느 때보다 서울시민을 위했고, 선배‧동료 의원들과 화합을 이뤘고, 집행기관과 공공의 선을 위해 협력한 지방자치를 한 걸음 더 전진시킨 의장으로 기억되도록 매 순간 지성무식(至誠無息)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시장은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겠다는 시정 철학에 동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함, 행복함, 편안함을 느끼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협의회(회장 김영복)는 오는 9월 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가을맞이 팝 &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현대시티아울렛 광장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는 동대문관광특구를 방문하는 소비자 및 국내외 관광객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상권 활성화와 신상품 소개,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미국 팝밴드 브링잇 온(bring it on) △숨어오는 바람소리 가수 이정옥 △인기 락밴드 밴드 퍼퓨라 △챔피언 홍수환 골든팝 명곡 △전자바이올린 미나 등이 콘서트와 함께 가을맞이 패션 코디 연출법등의 특강이 마련돼 있다. 가을을 맞아 2024 가을 브랜드 패션의 팀을 제공하고, 한국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동대문패션타운만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 중구는 드림스타트 가정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25가구를 대상으로 8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주거환경 진단 및 해충 방제·살균 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중 하나로 해충 방제를 통해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해 아동과 가족을 환경으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한다. 전문 해충방제 및 소독 업체인 ㈜세스코 서울중부지사는 중구와 협약을 맺고, 가정별로 자주 출몰하는 해충을 조사해 맞춤형 방역을 실시한다. 중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초등학생) 이하 법정취약계층 아동의 발달 상황과 가정환경을 이해하고 문제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통합관리사 등 전담 인력이 아동 80명 57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동의 신체건강 서비스 외에도 학습지원, 직업체험, 문화체험활동 등 16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쇄 출판업의 메카 중구가 예비작가의 독립출판을 지원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미발간 원고를 가지고 있는 중구민 및 관내 직장인 등 25명을 모집해 독립출판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독립출판은 작가 개인이 기획부터 편집, 디자인, 마케팅까지 출판의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하여 작가의 정체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젊은 층의 관심이 높다. 중구는 인쇄출판업 중심지로서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작가의 독립출판 지원 프로그램 ‘WE MAKE BOOKS’를 통해 나만의 도서를 제작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도심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9월 6일까지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며, 원고 심사를 거쳐 대상자 25명을 선정한다. 9~10월에는 독립출판 개요, 인디자인 활용, 후가공과 제본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