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11일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으로부터 추석맞이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부터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한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기부금 전달까지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최영환 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에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석을 선사해 주신 국가철도공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국가철도공단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서울 중구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11일까지 총 3일간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동고,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 4개 고등학교 학생 165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8개의 전공 중 각자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했으며, 강의는 서울대학교 전공교수가 직접 진행했다.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찾아가 대학교 강의실에서 전공 수업을 듣고 다양한 실습에도 참여했다. 전공과목은 학생들의 관심이 높고 미래 유망한 직업군을 반영해 구성했다. 경영,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컴퓨터공학, 화학생물공학, 기계항공, 약학, 건축환경, 스포츠과학 8개의 다양한 강의를 마련해 대학 진학을 앞둔 청소년들이 원하는 전공 강의를 미리 경험해 볼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동고 1학년 이희재 학생은 “직접 서울대에 가서 교수님 수업을 들어볼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박태현 교수님께서 한 분야에만 얽매이지 말고 다양한 분야를 융합해서 발전시켜 나가라고 하신 말씀이 특히 인상 깊어서 향후 전공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중구는 23년 2월 15일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9월 10일 노상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LED 안전조끼를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영주차장 야간 근무 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주차관리요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했으며, 지급된 LED 안전조끼는 기존의 일반 안전조끼에 LED 점등 기능이 추가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주차관리요원들의 위치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대림상가와 진양상가 주변과 같이 조도가 낮은 구역에서 근무하는 주차관리요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운전자들이 주차관리요원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도로 위에서 차량과 밀접하게 근무하고 있는 주차관리요원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LED 안전조끼를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차관리요원과 이용객들의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8월 29일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에 ‘사랑의 PC’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IT복지진흥원이 추진하는 “사랑의 PC나눔”은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PC 등을 무상으로 보급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화 격차 해소를 지원하고자 한국IT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PC나눔’에 내용연수 경과 및 노후화로 지정된 불용물품 PC 38대, 프린터 4대 등 불용 전산장비 총58대를 기증했으며, 기증한 전산장비는 재정비를 통해 무상보급되어 정보화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사랑의 PC나눔을 통해 IT 취약계층이 보다 정보를 쉽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자원순환을 위해 ESG경영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가겠다.” 고 밝혔다.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9월 13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환경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는 협업 전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과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협업 전시 및 공동 전시 협력 △양 기관홍보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한 노력 △기후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문화재단이 기획한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의 순회전시가 오는 10월부터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열리게 된다. 세계적인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기후위기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실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한국·미국·영국·독일 사진작가 5명이 작품 100여 점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아름답지만 위태로운 지구’의 모습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8일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약 4개월간의 여정을 마쳤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후원한 ‘유아차 대행진’이 9월 21일 청계천 일대에서 열렸다. 중구 내 어린이집 재원 가정들이 참여해 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중구청과 종로구청의 후원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활동하는 ‘캥거루 크루’가 주관했다. 캥거루 크루는 매달 정기적인 러닝 행사를 열어 참가비를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하는 단체로, 이번 유아차 대행진은 육아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담았다.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비가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영유아 자녀와 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구어린이집 학부모는 “도심 한가운데서 유아차를 끄는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참가자들과 부모로서의 연대감을 느끼고, 더불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할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다같이 유아차를 밀며 청계광장에서 삼일교까지 돌아오는 약 2km 구간을 행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와 이웃인 종로구와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아이 낳고 기르는 것이 두려움이나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조미정 의원(회현·필·장충·다산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중구 초등학생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9월 11일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전부 개정된 조례는 제명을 ‘서울시 중구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로 변경함으로써 초등학생에만 한정적이던 돌봄서비스 대상의 범위를 구에 거주하거나 구에 있는 보육·교육기관에서 보육·교육을 받고 있는 18세 미만의 사람으로 확대해 규정했다. 그리고 지역사회가 책임지는 돌봄통합체계에 필요한 정책 마련과 행정적 지원에 필요한 구청장의 책무를 부여했다. 또한 아동돌봄 통합지원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의무를 규정하고 기본현황 및 정책 전반에 관한 실태조사를 연 1회 이상 실시함으로써 돌봄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취약가정과 맞벌이가정의 아동이 우선적으로 돌봄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돌봄 부모의 일·가정 양립지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번에 조례 통과의 여정이 순탄치만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례안은 중구 최초 주민발안조례로 올해 1월 2천311명의 청구인 서명을 받아 중구의회에 접수됐으나, ‘주민조례발안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9월 23일 초등학생 4∼6학년 어린이들 33명과 함께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체험했다. 중구청과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장선)의 후원을 받아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의 주최로 진행돼 미래 체육 발전의 핵심인 체육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선수촌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양궁장, 빙상장, 벨로드롬, 펜싱장, 체조장, 유도장, 사격장,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등 선수촌의 시설을 견학하고 레이져사격도 체험했다. 또한 선수촌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국가대표의 건강한 식단도 맛보기도 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1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지며 국가대표를 꿈꾸고 미래를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국가대표 선수촌을 견학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세를 본받아 꿈을 키우고 이루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은 “2024 파리 올림픽 성공기념으로 서울 중구에서 준비한 내 꿈 찾기 프로젝트로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견학을 통해 체육꿈나무로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장님, 쓰레기는 몇 시에 배출하나요? 동장님, 주민센터에서 공구도 빌릴 수 있나요?”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전국 최초로 전입 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동장 직통 소통폰인 ‘우리 동의 언제나 든든한 내편 폰’(이하‘동내폰’)을 9월 23일부터 운영한다. 직주근접 최상의 입지인 중구에 최근 신규아파트와 오피스텔이 들어서면서 젊은 층과 1인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동장들이 전입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직접 챙기기에 나선 것이다. 동장들은 ‘동내폰’을 통해 전입 주민에게 환영 문자를 보내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안부를 챙길 예정이다. 또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동내폰을 운영해 쓰레기 배출 시간 등 생활에 필요한 사소한 정보부터 불편 민원 사항까지 문자와 전화로 주민과 직접 소통한다. 전입 주민과 주민센터 간 든든한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줄 ‘동내폰’으로 인해 신규 주민들이 동네에 대한 친밀감을 쌓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구는 동별 전입 주민 환영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알아두면 쏠쏠한 구정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동네
서울 중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9월 26일 저녁 7시 중구교육지원센터 에듀라이브러리에서 ‘학부모 대상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윤홍균 원장은 ‘아이의 진짜 행복은 튼튼한 자존감에서 나온다’라는 주제로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오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올바른 양육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윤홍균 원장은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tvN <어쩌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등에 출연했으며, 「마음지구력」, 「자존감수업」, 「사랑수업」등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강의는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2-3396-4693)로 하면 된다. 구는 그동안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부모 특강을 이어오고 있다. 손경이 관계연구소 대표의 ‘미취학 아동 학부모 대상 맞춤형 성교육’, 윤여순 코치경영원 파트너 코치의 ‘부모가 아이에게 가르쳐야 하는 것’을 진행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육아 고민이 있는 부모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산도서관(관장 임찬식)은 ‘남산의 사계’ 사진전 개최와 ‘소통계단’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이용자 참여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사진과 글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도서관 곳곳에 전시해 도서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산의 사계’ 사진 공모전에는 총 142개의 사진이 접수돼 20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고, ‘소통계단’ 글귀 공모전은 총 38건의 글귀가 접수돼 최종적으로 4개가 선정됐다.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정한 사진과 글귀는 도서관 공간에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며, 도서관을 방문하는 모든 연령층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남산의 사계' 사진전은 이용자들이 직접 촬영한 남산과 주변 지역의 사계절 풍경을 담은 사진들로 구성돼 있으며,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사진전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지역의 자연 아름다움과 일상의 특별한 순간들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9월 2일에 완성된 '소통계단'은 이용자들이 제안한 인생 좌우명과 좋은 글귀를 선정하여 도서관 내 계단에 부착하는 방식으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한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녕밥집'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동네나눔밥집’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2024년 9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동네나눔밥집'은 끼니를 거르기 쉬운 취약계층에게 연간 25만 원 상당의 식사 쿠폰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쿠폰은 동네나눔밥집 현판이 붙은 식당에 방문해 음식 가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안녕밥집’은 ‘동네나눔밥집’에 참여하기 어려운 거동 불편 이용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중장년 활동가가 안부를 확인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식사를 포장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이웃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사업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총 5명의 중장년 활동가를 모집했으며, 이들은 거동 불편 이용자와 매칭되어 안부 확인과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중장년층과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의 고립을 방지하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