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지난 9월 28일 관내 신당동 마을마당에서 회원 80여명이 모여 ‘도심 녹지 확대로 온난화를 막고 미세먼지도 줄이자’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기후변화의 재앙을 줄이기 위한 2024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도심 식수공간이 적어 화분에 연산홍등 400여주를 심어 만든 화분 40여개는 동네 쓰레기 투기지역에 배치, 예쁜 모습으로 전시해 쓰레기 투기를 막아 밝은 동네 깨끗한 환경을 조성토록 했다. 이와 함께 도심 녹지의 확대로 온난화와 미세먼지를 줄여가는 환경지킴이로서 작은 실천임을 깨우치는계기 마련의 기회로 삼았다. 이영도 회장은 “도심은 나무 심을 공간이 부족한 특성에 맞게 꽃화분을 만들어 낡고 오래된 골목에 녹지공간을 확장하는 효과가 있어 마을 환경을 쾌적하게 할 뿐 아니라 골목 주민이 함께 화분을 가꾸어 가므로서 주민의 소통으로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 주간을 맞아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돕는 마음의 지혜에 대한 강좌를 마련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로 10월 16일 오후 5시 2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와 갑작스러운 사건·사고로 인해 심리적 위협에 노출된 주민들의 마음 회복을 돕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 해소와 건강한 삶의 태도를 배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개그맨 겸 샌드아티스트인 임혁필이 강사로 나서 40분간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무대를 선보인다. 샌드아트 공연 후에는 지난 8월과 9월에 진행한 자살예방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어 구청장과 함께하는 퀴즈를 통해 중구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마음의 지혜, 생각으로 나를 지키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주민들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전수받게 된다. 강좌에 앞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신당누리센터 1층 로비에서 자살예방 캠페인도 진행된
서울 중구는 10월부터 동내폰(우리 동의 언제나 든든한 내편 폰) 등 중구 업무용 휴대폰 통화 연결 영상으로 주요 사업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9월 23일부터 전국 최초로 전입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주민과 동 주민센터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장 직통 소통폰인 동내폰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주민이 동내폰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더하고, 구의 주요 사업 영상을 통해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통화 연결 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 통화 연결 영상 서비스가 제공되는 중구 소통폰은 구청장, 부구청장 업무용 휴대폰, 동장 직통 소통폰인 동내폰, 각 부서나 동의 업무용 휴대폰 등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중구 업무용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는 경우 통화 연결 영상에서 명동스퀘어, 남산자락숲길, 정동야행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람이 귀한 중구는 주민 한분 한분과 소통에 진심이다”며 “동내폰으로 소통하며 즐거움도 더하고 정보도 얻고 궁금한 점도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교육청(교육장 강삼구)은 지난 9월 25일(원효초)과 26일(효제초) 양일간 경찰서와 구청, 그리고 각 학교 학교장 및 학생들과 함께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ZERO)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운전자와 학생들이 함께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게 유도함으로써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운전자와 함께 “일단멈춤 아이먼저!”구호 외치기 △학생과 함께 ‘가기 전 살피고, 나부터 멈추고, 다함께 천천히’의 앞 글자를 모은“가나다로 지켜요!” 외치기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옐로카드’와 함께 ‘보행안전 반사 키링’ 달아주기 △학교 주변의 통학로 위험 요소 점검하기 등이다. 중부교육지원청 강삼구 교육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제로화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운전자와 학생이 모두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일단멈춤 아이 먼저!’,‘가나다로 지켜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관내 학생들의 통학로 안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9월 27일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 실천 확산을 위한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긍정양육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아동권리 보장과 긍정적인 양육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캠페인 활동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양승미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성기욱 이사장을 지목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 존중 및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길 바란다”며 “모든 아동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공단도 함께 노력해가겠다”고 전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9월 27일 주거 취약계층(쪽방, 고시원 거주민)과 함께 한양대 운동장에서 열린 '홈리스 월드컵' 경기 관람 나들이를 다녀왔다. '홈리스 월드컵은'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와 영국의 홈리스 월드컵 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경기로,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자는 취지로 시작된 대회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사랑가족공동체와 연계해 총 11명의 주거 취약주민이 참여했다. 김모씨는 “오랜만에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니 정말 흥분되고 즐거웠다. 이렇게 큰 경기장에서 축구를 보니 힘이 나는 기분이 들었다"며 활기찬 반응을 보였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이번 나들이가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사랑가족공동체는 가톨릭 작은 형제회에서 운영하는 공동체로 중림동 지역 쪽방 등 주거 취약주민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 중구는 동국대와 협업으로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여행업 오퍼레이터는 여행 상품 기획과 판매, 고객응대 등 여행사 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여행업 오퍼레이터 양성과정은 지난 호텔종사자 양성과정에 이어 중구만의 관광특화 일자리 사업이다. 여행업계 취업 또는 창업을 원하는 19세부터 49세 이하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중구민이나 지역 소재 대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10월 10일까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중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온라인 접수신청) 또는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을지유니크 팩토리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여행상품 기획, 상품 홍보, 고객 상담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현장실습을 통해 공항 터미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알아보고 각종 사건사고 사례도 알아본다. 과정 후반부에는 이력서 작성법과 면접 노하우를 학습하며 기업 담당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취업과 창업 역량을 강화한다. 10월 28일에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운영하여 수료생 전원에게 구인이 필요한 여행업체 5곳과 협업으로 현장 채용 면접기회와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서울 중구는 타 시·도·자치구에서 중구로 전입한 만 19∼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웰컴키트 지원사업은 2024년 구민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제안이다. 중구는 7월 말 기준으로 6만5천338세대 중 1인 가구가 3만5천169세대로 그 비중이 53.8%에 이른다. 서울시 자치구 중 1인 가구 세대가 두 번째로 높다. 이에 구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1인 가구를 위한 정보가 담긴 생활안내서와 함께 종량제봉투 등 생활물품을 제공해 초기생활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책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향후 맞춤형 사업 발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10월 1일 이후 중구에 전입한 만 19∼64세 1인 가구 세대주는 중구 SNS나 홍보물 QR스캔을 통해 온라인으로 웰컴키트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전입신고 시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구는 독서 챌린지, 생일과일 선물, 걷기 인증 챌린지 등 마음과 건강을 챙기는 다양한 이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무교육, 전월세계약 상담 멘토링 등 맞춤형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힐링클래스 싱글벨, 취향공유 우리끼리 D.I.Y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오는 10월 2일 오전 10시 30분 신당누리센터에서 육아 힐링 개그 토크쇼 ‘투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맘쇼는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가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는 토크 콘서트다. 3명의 개그우먼은 토크쇼, 콩트, 춤, 노래, 퀴즈쇼 등 다양한 코너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자신들이 직접 겪은 육아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육아에 지친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jgkids.or.kr)를 통해서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으로 모집되니 힐링이 필요한 부모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김길성 구청장은 “투맘쇼는 육아로 지친 엄마, 아빠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라며 “늘 아이들과 놀아주기만 하던 부모님들이 이날만큼은 주인공이 되어 맘껏 놀다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024 해피투개(dog)더’ 반려견 축제가 오는 10월 12일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중구의 반려 인구는 약 3만여 명으로 중구민 전체 인구의 25%에 달하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려견 축제를 개최해 반려인과 반려견은 물론, 주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후 1시부터 식전 행사로 반려견 장기를 선보이는 ‘펫스타 패션쇼’ 예선전이 진행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행운권을 배부하고 추첨을 통해 반려동물 사료 등 후원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펫스타 패션쇼’ 결선과 반려견과의 일상 속 교감을 담은 사진 공모전 시상식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 축제가 진행된다. 반려견과 함께 블록을 쓰러뜨리는 ‘고질라 대회’, 허들 넘기와 달리기가 진행되는‘반려견 운동회’, 그리고 견주와 반려견이 호흡을 맞추는 ‘기다려킹’ 등 반려견과의 호흡을 맞추는 다채로운 대회가 연이어 준비돼 있다. 각 프로그램에서 1∼3등을 차지한 팀에게는 간식과 사료 등 푸짐한 후원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홈페이지(http://www.2024jg.
신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종상 신부)은 9월 24일 복지관 놀이터과 주차장에서 중구 주민들로 구성된 환경 캠페이너 ‘바람개비’와 함께 우리 동네 환경 축제 ‘마을과 어우러지구’를 개최했다. 복지관에서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에 위기의식을 갖고 있는 주민들을 환경 캠페이너 ‘바람개비’로 조직해 지역사회의 자원순환 문화 정착과 주민들의 환경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환경리더 양성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실천 활동과 자원순환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문제를 알리며 기후 위기 대응 활동 확산을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에는 중구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헌 옷 물물교환 ‘21% 파티’와 함께 △반려식물 만들기 △재활용품 미니올림픽 △친환경 벌레 기피제 만들기 △양파껍질 천연염색 △커피박 방향제 등 11개 부스에서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에는 복지관 인근에 위치한 신당동성당 환경분과에서 함께 참여해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의미를 더했다. ‘바람개비’로 활동 중인 한 주민은 “폐원단, 헌 옷, 양파껍질, 폐박스, 커피찌꺼기 등 버려질 것들로 마을 축
서울시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11일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으로부터 추석맞이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부터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한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기부금 전달까지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최영환 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에 홀로 살고 계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추석을 선사해 주신 국가철도공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국가철도공단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기부와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