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복 회장 평화봉사 훈장수상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부, 핵심조직간부 전진 평가대회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부(지부장 박만복)는 구랍 29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핵심조직간부 전진 평가대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만복 지부장은 세계민주연맹총재의 평화봉사훈장을 받아 회원들로부터 아낌없는 축하와 박수를 받았다.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은 신당2동 이상목 지도위원장, 서울시장 표창은 우창진 청년회장과 필동 박상혜 여성회장 등 2명, 중구청장 표창은 박종문 권오섭 심순섭 유종환 곽명자 김정순 전옥철 김형곤 김윤규 천옥희 윤태준 임미선 송성자 김양자 신덕승씨등 15명에게 각각 전수됐다.

 

 이 외에 신당5동 김명식 지도위원장등 14명은 중구의장표창을, 황학동 이상선 여성회장등 3명은 경찰서장표창을, 중림동 이영보 지도위원장 등 4명은 총재표창을, 명동 최향용 여성회장등 4명은 시지회장표창을, 소공동 백문남 지도위원 등 14명은 지부장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박만복 지부장은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꽃을 피우고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일선에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선전 분투하고 있는 남한과 달리 북한은 변하지 않고 핵무기 개발등 국가안보를 위협하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6·25의 쓰라린 아픔을 딛고 오늘에 이른 회원들의 저력이 북녘 동포들에게도 전달돼 아직도 풀지못한 남북통일과 자유의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며 "평화통일로 가는 길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쳐 변함없고 끊임없이 봉사활동은 물론 국가안보사업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1954년 6월15일 아시아민족반공연맹으로 출발한 뿌리 깊은 국가안보고취 의식이 있는 한국자유총연맹의 민주시민의식이 뿌리내릴 때 비로소 민족 화해는 물론 통일도 앞당길 수 있을 것"라며 "나라는 물론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회원들은 중구의 희망의 등불과 같다"고 말했다.

 

 임용혁 의장은 "투철한 국가관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을 돌아보는 회원들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