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4ㆍ장년4ㆍ노년 2팀 결승진출

오는 10일 동국대서 중구청장기 축구대회 한판 승부

 

◇지난 9월3일 제26회 중구청장기 축구대회 예선전에 앞서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정구청장 명예대회장 추대

 

 제26회 중구청장기 축구대회 예선전이 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충무초운동장등 3개소에서 진행됐다.

 

 예선전에는 청년부 10개팀, 장년부 11개팀, 노년부 9개팀, 총30개 팀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열전 속에서 청년부는 중림 청구 황학 광희축구팀등 4개팀이, 장년부는 중림 신당 남산형제 약수축구팀등 4개팀이, 노년부 청구 남산형제축구팀등 2개팀이 결승에 진출, 오는 10일 동국대운동장에서 우승을 위한 결승을 치룬다.

 

 이날 중구축구연합회 명예대회장에 추대된 정동일 구청장에게 추대패가 전달됐으며, 유공회원 구청장 표창은 오영민 박부규 김용애 박노선 박희중 이존식 윤박 오재승 김철주 박병숙씨 등 10명, 국회의원 표창은 김용주 김경훈 공석환 박정훈 김영수씨등 5명, 구의장 표창은 오기석 권영철 안재홍씨등 3명, 서울시축구연합회 표창은 문종수 이재웅 윤명중씨등 3명, 전국축구연합회 표창은 라영석 김종열씨등 2명, 서울시생활체육협의회 표창은 이춘원씨, 중구생활체육협의회장 표창은 박병덕 오금단 박연호씨등 3명, 축구연합회장 표창은 이춘곤 김장선 조철래 신원진 김순종 윤기형 표연숙 하헌애씨등 8명으로 총 35명이 공로 표창을 받았다.

 

 김용철 중구축구연합회장은 "오늘 대회는 축구를 사랑하고 더불어 각자의 개개인의 건강을 향상시키며 가족과 이웃을 하나로 묶는 화합과 결속의 무대이자 중구 축구인의 축제의 한마당으로 즐겁게 경기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축구는 다른 운동보다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패기로 끝까지 투혼을 발휘해야 하는 운동"이라며 "경기에 임해서는 승부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선의의 경쟁 속에서 승패에 상관없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성범 국회의원은"이번 대회가 중구민의 체력증진과 축구 동호인들의 단합을 위한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용혁 의장은 "바쁜 업무속에서도 틈틈이 여가를 이용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중구민의 집중력과 끈기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면서 "의회는 중구민의 행복추구를 위해 혼심의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중구축구연합회의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