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교육지원청-샘표식품 업무협약 체결

어린이 위한 건강한 식습관 캠페인으로 사회성 교육 강화 협력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 계기를 마련, 창의력과 사회적 유대감 고취 목표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은 지역 내 기업인 샘표식품(주)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사회적 상호작용 강화를 위해 2025년 공동 캠페인 확대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어린이들이 요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하고, 창의력과 사회적 유대감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대상 건강한 식재료의 중요성과 요리의 즐거움을 일깨워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확립한다.


그리고 교육취약 학생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사회‧정서 교육, 우리나라 식문화와 식사 예절 교육까지 그 범위를 확대한다.


2024년부터 계속 추진 중인 ‘새미와 즐겁게 요리해’ 캠페인은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이루어진다. 가정에서는 기본 조리도구 및 식재료를 준비하고, 샘표식품(주)에서 양념 키트를 제공해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우리맛연구팀 연구원(요리강사)이 요리법을 지도하며, 신청 학생이 직접 겉절이, 멸치볶음, 계란밥찜을 만들어 온전한 한 끼 식사를 가족과 함께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취약 학생을 대상으로 보호자가 요리강사가 돼 자녀를 지도하는 ‘즐요샘’을 양성해 함께 소통하고, 다문화 가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한국 식문화와 식사 예절을 배우는 사회‧정서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과 샘표식품(주)은 협력사업의 확장과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사업설명회를 가졌고(2025. 4. 17.), 관내 초등학교 대상 캠페인 중점 운영 기간(2025. 5.6)을 정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삼구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정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교육 사각지대에 대한 안정적‧지속적 교육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