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중구 미술인협회(협회장 신석주)와 지난 4월 30일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중구시설관리공단 경화수 이사장과 중구미술인협회 신석주 협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 주민 대상 문화 향유권 제공을 위한 미술작품 무료 전시 운영 △양 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사회 ESG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한편, 공단은 작년 10월부터 중구미술인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운영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미술전시회 ‘ECO-Art Fair’를 무료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 전시회는 지역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친환경 가치를 담은 작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ESG 경영을 바탕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