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재은 시의원,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간담회

국내 최초의 자연보호 운동단체로 17개 시·도협의회 60만여 회원 보유
옥재은 의원 “자연보호중앙연맹 자연환경 지원·법정단체 지정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은 2월 5일 서울시의회 의장실에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회장 이영도)와의 간담회를 개최, 자연환경 보호활동 지원 및 법정단체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협의회에 6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은 1977년 내무부의 허가에 따라 설립, 자연환경보전의 실천을 위한 시민 참여·계몽,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학술대회 및 조사·연구 활동 등 자연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그러나 1998년 환경부 소관으로 이관되며 법정단체로서의 지위를 확보하지 못해 각종 자연보호 지원사업 공모 등을 통해 지원금을 확보하고 있으나, 유사 법정단체에 비해 안정적인 지원금 확보가 어려워 사회적 기능 발휘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에서 서울시의회와의 간담회를 요청, 자리를 마련하게 됐으며,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협의회 이영도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서울시의회에서는 최호정 의장과 옥재은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협의회측에서는 다시 법정단체로 지정되기 위한 추진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자연환경 보호활동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의장과 옥 의원은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국토를 소중히 보존하는데 앞장서 온 자연보호중앙연맹이 법정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서울시협의회의 자연환경 보호운동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