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문화원 리모델링 새단장 새출발

4억여원 시·구 예산 확보, 9월말까지 3개월간 리모델링 완료
청사 건립후 30여년간 낡고 지저분한 청사 리모델링 숙원풀어)
남월진 원장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경험토록 지원 앞장”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10월 18일 김길성 중구청장과 중구의회 소재권 의장, 이혜훈 국민의힘당협위원장 그리고 옥재은 시의원, 문화원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문화원의 리모델링 공사 준공을 기념하는 새단장, 새출발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그 동안 중구문화원은 신당동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 여러번 있어서 청사 건립후 30여년간 수리도 없이 낡고 지저분한 청사에서 참고 견뎌오다가 중구청(구청장 김길성) 과 서울시의원들의 도움으로 4억여원의 시·구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 7월 1일부터 9월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월진 원장은 “음향시설과 가구 교체를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주신 김길성 구청장과 중구의회 의원들에게 문화원 가족을 대표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새롭게 단장한 문화원이 주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더 많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중구문화원에 많은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 노력하고, 특히 중구청 문화정책과와 건축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