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상공회 아우름 봉사단 옥상텃밭 봉사활동

공원장충경로당 옥상에 부추·호박·가지·고추·상추등 심어
박선영 단장 “경로당 옥상텃밭 솔선수범 봉사활동에 감사”
이창환 중구상공회장, 시원한 커피·빵으로 아우름봉사단 격려

 

‘세상을 아우르는 행복한 미소’를 주창하고 있는 중구상공회 소속 아우름봉사단(단장 박선영)이 4월 18일 공원장충경로당 옥상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선영 단장을 비롯해 조남이 명예단장, 이영수 고문, 김창수 상공산우회장, 허유진 총무, 최현섭 홍보위원장, 김애란 봉사위원장, 정두진, 신기수, 성백업, 김창일, 유상혁. 천무한씨등 15여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경로당 옥상에 발효 흙과 거름을 섞은 화분으로 텃밭을 조성하고 상추, 고추, 부추, 호박, 가지, 치커리 등을 60여개 화분에 정성껏 심었다. 


이동수 공원장충경로당 회장은 “옥상텃밭을 조성해 주신 아우름봉사단과 중구상공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정도면 공원장충경로당 어르신 30여명이 수개월간 식사용으로 충분하다.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영수 고문은 “오늘 함께 해주시분들 감사드리고 수고했다. 땀흘린만큼 뿌듯함도 느끼며 즐거운 봉사활동이었다”며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분들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선영 단장은 “오늘 공원장충경로당 옥상텃밭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주신 이영수 고문을 비롯한 단원들과 산우회 김창수 회장 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좀더 세심하게 살펴서 체계적으로 봉사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아우름봉사단은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다. 고맙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창환 중구상공회장은 이날 태극당에서 시원한 커피와 빵을 아우름봉사단원들과 함께 하면서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영 단장은 2024년 1월 12일 중구상공회 아우름봉사단장으로 취임한 뒤 첫 봉사활동으로 1월 15일 방 1개와 거실 1개인 중구 필동 독거사 어르신 집을 정리한 것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2월 7일에는 중림동 일대에서 독거어르신들께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도 묻는 효드림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