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중구지회 창립

중구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자유로운 기업활동 촉진하고 권익보호 주력
윤광휴 지회장 “안목과 역량, 기술·노하우 공유 새로운 발자취 남길 터”
박인복 회장, 윤광휴 지회장과 임원진에 승인패와 임명장 각각 수여

 

(사)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서울시중구지회 창립 발대식이 지난 2월 16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인복 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성준 국회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호준 전 의원,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조미정 의원, 김정안 중구시장협의회장, 김한술 중구상공회장, 김재용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영철 남대문시장 대표이사, 문남엽 남대문시장상인회장, 김정실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장, 이황구 한국공인노무사회장 등 25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 축하했다.


박인복 중앙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윤광휴 지회장에게 중구지회장 임명장과 승인패를 수여하고, 새로 선임된 임원진들에도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중구지회 임원진은 고문에 김재용, 부지회장에 하재호 김종운 강정석 서영기씨 등이다.


윤광휴 중구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987년 남대문시장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지켜봤다”며 “이제는 제조업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업영역에서 우리의 역할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는 만큼 동료 소상공인들과 함께 고군분투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지회장으로써 첫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안목과 역량을 함께 공유하고, 둘째, 연합회와 함께하는 회원 단체와 협력기관인 법무사, 세무사등과 함께하고, 셋째, 2세 후배 기업인들에게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며, 새로운 발자취를 새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인복 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소기업소상공인 연합회는 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50인 이하의 상시 종업원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주들이 주축이 돼 전국 700만 사회적 약자인 소기업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 및 대변을 목적으로 1996년에 전국 소기업 연합회는 출범했다”며 “2001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구, 중소기업청)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은 금년으로 창립 28주년을 맞이하는 단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19년말 코로나19로 인해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고사직전까지가는 어려움을 겼어왔고 지금도 그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며 “우리는 정부지원에 의지하지 말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기술혁신과 서비스 문화등에 새로운 마케팅 기법등을 도입해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박성준 국회의원은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윤광휴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국가기간 산업을 발전시킨 것은 국가지도자들의 역할도 있었지만 사회 곳곳에 기틀을 다지고 뿌리를 내린 것은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제 소상공인들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영 전 장관, 정호준 전 의원,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등도 축사를 통해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중구지회 창립을 축하드리며,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