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주민자치위원장에 최오규 위원 만장일치 추대

“주민·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명동발전 앞장” 다짐
전임 자치위원장 사임따라 월례회의서 만장일치로 결정

 

명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월 24일 월례회의를 열고 공석이 된 주민자치위원장에 최오규 위원(명동방위협의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중구지역에서 25년 넘게 봉사활동을 해 온 그는 2024년 2월 24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 2년간 명동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신현수 전임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갑자기 주민자치위원장을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오규 신임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명동주민 여러분들은 물론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명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신임 위원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장, 중구자원봉사자문위원장, 중구바른선거시민모임회장, 중부의용소방대 신당지대장, 국제킥복싱연맹 회장, 신당초등학교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다동에서 ‘낙동강’이라는 외식업을 경영하면서 중구선거관리위원, 명동방위협의회장, 중구문화원 이사, 중구체육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