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중구상공회 CEO아카데미 개강

중구지역 기업인 등 34명 참여… 10주 동안 부동산·와인·관상학 등 교육
전병서 소장 ‘미중 전략경쟁속 중국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 주제 특강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2023년도 제19기 최고 경영자 과정인 CEO아카데미 개강식이 4월 13일 명동 퍼시픽호텔에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19기 34명과 김한술 회장을 비롯해 김재용 고문, 장주홍 이영수 김창수 김영천 박찬조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등 선배들이 참여해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히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상공회 최고위 과정은 첫날 △미중 전략경쟁속 2023년 중국경제 전망과 한국의 대응(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소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10주동안 △강소기업에서 배우는 지혜(나종호 한국항소기업협회 부회장) △운명을 확 바꾸는 관상학(전용원 한국역학협회 회장) △워크숍(산업단지 시찰) △글로벌 시대의 와인문화아 비즈니스 매너(주동준 한국와인협회 부회장) △리더와 함께하는 논어(최종엽 카이로스 경영연소장) △혈관질환-9988로 가기 위한 혈관관리 백서(조진현 강동경희대병원 교수) △부동산 시장 전망 및 가치투자전략(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소) △메디치 가문에서 배우는 리더십의 비결(하동식 변화혁신아카데미 원장) △기후위기와 탄소중립(변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등을 끝으로 3개월 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김한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서 교육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해는 22년 역사로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기대해도 좋다”며 “CEO과정을 먼저 수료한 540명과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형성과 교류를 통해서 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제19기로 서로 화합하고 똘똘 뭉쳐 멋진 시너지를 내면서 교류의 장으로 활용해 달라”며 “중구상공회도 항상 여러분 곁에서 더 좋은 환경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은 “중구상공회 제19기 CEO아카데미 과정 개강을 축하드린다”며 “동대문 남대문에 현재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지만 2개월만에 세수가 31조나 감소했다. 이는 현재 우리경제가 너무 어렵게 가고 있다는 증거다.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07년 30명이 수료한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수료한 18기까지 모두 540명을 배출한 교육이다. 중구상공회는 현재 일반회원 1만1천190명, 임원진 105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