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국가유공자 설맞이 사랑의 음식나눔

서울지방보훈청, 중구보훈회관 방문… 한화시스템 등 20여명 참여
떡국·나물·잡채, 직접 부친 전 등 명절음식 준비해 배식 봉사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과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19일 서울 중구보훈회관(관장 하태환)에서 ‘설 맞이 보훈가족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보훈공무원, 한화시스템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떡국과 나물, 잡채, 직접 부친 전 등 명절음식을 준비해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위문품으로 유과세트를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 한 유공자들은 ”명절을 맞아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주고 돌아가는 길에 허전하지 않도록 선물도 챙겨주시니 마음이 정말 푸근하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16년도부터 명절 때마다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특식을 준비해 대접해 드리고 있고, 봄․가을 나들이를 비롯해 매월 ‘나라사랑 푸드뱅크’ 음식나눔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께 밑반찬을 준비해 드리고 있다.


이승우 청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보훈가족분들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따뜻한 복지를 추진함과 동시에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 보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