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뉴 폼 아트 프로젝트 ‘디디다 작품발표회’

안산캠퍼스, 1월 14일∼15일, 버츄얼휴먼 하루·몸 기억 연구소 등
‘우리민족 예술혼과 전통의 현대화, 세계화’ 창학이념 실현 일환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예술창조센터가 ‘우리민족 예술혼과 전통의 현대화, 세계화’ 창학이념 실현을 위해 만들어진 뉴-폼 아트 콘텐츠 발굴 프로젝트 ‘디디다’의 작품발표회를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서울예대에서 개최한다.  


‘디디다 프로젝트’는 2022년 4월 서울예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공모한 가운데 최종 4팀 버츄얼휴먼 ‘하루’, 원의 경계, 몸 기억 연구소, 파도치는 수평선 너머에을 선발, 창작 지원금과 인큐베이팅 과정을 제공, 1월 현재까지 작품 제작에 힘쓰고 있다.    


서울예대 예술창조센터(센터장 이명세)는 디디다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예술혼은 물론 공감소통성, 실험정신, 기술 준비성을 함양하고 최종적으로 기업가정신까지 습득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에 역점을 두고 외부 전문가와 서울예대 교수진 등 분야별 창작 핵심 멘토단을 구성해 참가자들에게 멘토링을 실시했다.  


참가 팀은 △2022년 4월부터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소재 개발 및 창작계획 심화를 위한 리서치, 대본 작성 등을 진행했다. △하계방학 기간에는 ‘뉴-폼 아트 워크숍’의 일환으로 예술창조센터가 주최한 창작자·기획자 중심의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작품 ‘몸 기억 연구소’세상과 생각을 매개하는 곳이자 지각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몸’이다. 몸을 움직이는 것에 둔해진 사람들, 혹은 방법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몸 기억 연구소’는 우리의 기억을 통해 생동하는 몸에 대해 깨우쳐 주고자 한다.


‘파도치는 수평선 너머에’이 작품은 ‘현재’가 아닌 머나먼 미래. 즉, ‘우주’ 라는 공간을 관객들에게 상기시킨다. 현재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관객들이 각자가 경험하고 상상하는 ‘우주’를 무대 위에 함께 그려나가도록 유도할 것이다. 


‘버츄얼 휴먼 – 하루’ 이 작품은 버추얼 휴먼 ‘하루’의 전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 아직은 생소한 가상의 공간과 현재의 공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작품으로서 마련된 전시이다. 


‘원의 경계’이 작품은 우리는 어떤 공동체 속에 융화되고 누군가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등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본연의 ‘나’와 다른 ‘나’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디디다 프로젝트는 이번 발표회를 시작으로, 단순 콘텐츠 발굴뿐만 아니라 성장단계별 지원·제작을 통해 서울예대만의 독자적인 콘텐츠 육성 프로그램 브랜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술 콘텐츠의 창작 거점, 브랜드 모델 구축 △서울예대 주도의 뉴-폼 아트 콘텐츠 형식 연구·개발 △인큐베이팅과 매니지먼트 지원을 통한 글로벌 수준의 아티스트와 콘텐츠 지속 배출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