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와 소통으로 상공인 경영활동 지원 강화

중구상공회 2022 송년회 성황… 기수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숙명여대 신세돈 교수 초청 ‘2023년 경제동향과 대응방안 송년 특강

 

중구 최고의 경제단체인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는 지난 12월 9일 신당동 파티앤프렌즈에서 2022년도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에는 박성준 국회의원, 김길성 구청장, 길기영 의장, 박영한 시의원,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의원, 임원,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수별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승화했다. 송년회에 앞서 숙명여대 신세돈 교수를 초청해 ‘2023년 경제동향과 대응방안’이라는 2022송년 특강을 마련, 박수를 받았다.


특히 장기자랑에서 대상을 차지한 18기가 50만원, 금상에는 13기 40만원, 은상에는 12기 30만원, 동상에는 17기 20만원, 장려상에는 4, 8, 11, 14, 15, 16기가 각각 10만원, 가창상에는 12기 이동숙씨가 10만원의 상금을 받는 등 총 2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한술 회장은 “올 해는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상황과 갈수록 힘들어지는 국제 경제환경의 여파로 한층 더 어려웠던 한 해였지만 우리는 그 모든 어려움을 버티고 이겨내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며 “전문가들의 예측에 따르면 2023년의 경제여건도 그리 밝지는 않다고 하지만 다 같이 함께 지혜를 모아 헤쳐 나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혼자라면 힘든 일도 여럿이 하면 그 힘이 배가 된다”며 “이러한 협동의 힘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2023년에도 우리 모두 지혜와 힘을 합쳐 힘차게 발전하는 의미 있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박성준 국회의원은 “2022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가 요동친 한해였다”며 “우리민족에게는 위기극복의 DNA가 있는 만큼 2023년에는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사후적 조치로 위기속에서 꽃피우는 한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지역의 모든 리더들이 다 모인 곳이 중구상공회라는 생각이 든다”며 “상주인구는 12만 3천명이지만 사업하시는 분들을 포함하면 5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2023년 새해에는 사업을 잘하면서 중구민속으로 깊숙이 들어와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길기영 의장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열린 중구상공회 송년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해에는 과거는 비우고 미래는 채우고 감동을 나누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 중구의회도 화합·소통·공정으로 상생하는 구민중심 열린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