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자원봉사센터, 수해복구 자원봉사자 간식 지원

경북지역 수해복구 현장 2천세트… GKL사회공헌재단 지원 받아
중구민들 수해피해복구 격려 마음을 담아 에너지바도 700개 전달

 

중구자원봉사센터는 9월 16일 경북지역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간식 2천세트를 GKL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지원 받아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내에 있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물품지원 활동은 지난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북 포항 등 수해피해 지역에서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관광산업 성장지원, 관광의 가치 확장 등 관광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했다고 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는 GKL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후원금 1천만원을 통해 현장 봉사센터에서 요청한 에너지바, 음료 등 5종의 간식 총 2천세트를 구입하고 직접 포장해 직접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경북 통합자원봉사지원단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간식 전달은 중구 관내 주민들이 수해피해복구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한 에너지바 700여개를 함께 전달했다.


GKL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물품지원이 수해복구 현장에서 애쓰는 자원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옥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수해 피해지역이 복구돼 주민들이 조속한 일상회복을 했으면 좋겠”며 “중구자원봉사센터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함께 동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활동 및 기업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는 봉사자 또는 기업은 중구자원봉사센터(02-2274-1365)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