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중구청장, 새마을금고 이사장협 간담회

지역사회 이끄는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직접 소통
김길성 구청장 “새마을금고는 중구청의 든든한 파트너”

 

“지역사회를 이끌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구청의 든든한 파트너, 새마을금고 이사장님들을 만나 뵙게 돼 반갑습니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8월 26일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첫 상견례 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견례에 관내 새마을금고 11개의 이사장과 새마을금고 중앙회 부부장이 참석했다.


중구 새마을금고는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장학사업, 소화기 전달사업, 백미 및 후원금 전달 사업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중구협의회장인 장주홍 이사장은 "중구 새마을금고는 타 금고에 비교해 인구수(12만 2천명) 대비 회원수(11만 6천명)가 높은 편으로 이는 중구에서 일하는 소상공인이 많음을 의미하며 지역적으로 하나되고 함께 되는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부탁했다. 


장명철 이사장(부회장)은 “11개 금고에 11만 6천명의 회원들이 2조5천억정도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구에서 소상공인으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금고가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으나 구청과 유기적 행정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상업지역으로 하루에 4∼5만명이 경제활동을 위해 오가는 곳으로 다양한 분들의 집합체”라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중구에서 경제활동을 하시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구정을 펼치겠으며 정기적으로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