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대 권태미 중부소방서장 취임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 품질 높은 소방서비스에 만전”

 

중부소방서는 제24대 권태미(49) 서장이 부임해 7월 1일 취임식을 가졌다.

기존 이정희 서장은 종로소방서로 발령됐다.

 

권 서장은 취임 첫날 소방서 사무실과 현장응단, 각 119 안전센터를 돌아보고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그는 중앙소방학교에서 제10기 소방간부후보생 과정을 거쳐 1999년 3월 11일 소방위로 임용됐다.

 

그리고 노원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서울특별시 119특수구조단 행정지원과장, 종로소방서 행정과장,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 영등포소방서장을 역임한 뒤 중부로 부임했다.

 

2009년에는 미국 맨하탄 중심가에 있는 존 제이 칼리지에서 ‘위기관리’로 국외석사를 받기도 했다.

 

권 서장은 “600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서울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부인 중구를 관할하는 중부소방서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중부소방서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써 신속하고 품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