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공공기관 필수의료인력 역량강화

공공보건의료 이러닝 콘텐츠 ‘기본간호술기’ 제작 배포
간호임상현상 핵심 정맥주사·유치도뇨관 삽입·위관영양 등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7월 19일 전국 공공의료기관 신규 간호사가 간호임상 현장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하는 술기 과정을 가상 실습할 수 있도록 이러닝(E-learning) 콘텐츠 ‘기본간호술기’를 제작·배포했다.


이는 지난 5월,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공공의료 정상화에 있어 임상간호 현장에 필요한 교육관련 간담회를 개최했고 그 가운데 신규간호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대면 술기 실습이 안 돼 현장에 투입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 신규 간호사가 임상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기본간호술기 영상을 이러닝(E-learning) 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했다.


기본간호술기로는 간호임상 현장에서 가장 난이도 높고 핵심인 △정맥주사 △유치도뇨관 삽입 △위관영양 등 총 3차시로 구성됐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 필수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역량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공공의료기관 현장에 필요한 교육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현장에 맞는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콘텐츠 품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임상현장에 필요한 필수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시공간의 제약 없는 ‘실감형 가상 시뮬레이션 콘텐츠’도 개발 예정이다.


관련된 교육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홈페이지(www.edunmc.or.kr) 회원가입 후 사이버연수원(E-learning)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