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는 7월 1일, 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원으로 당선된 의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 오리엔테이션은 9대 의회 출범에 따라 6.1 지방선거 중구의회 의원 당선인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선된 의원들은 이날 의회사무과 직원과의 상견례 시간을 가졌으며 의회 기본현황, 의회 운영 등 의정활동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안내받았다. 또한 지방의원 행동강령 등을 통해 구의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 및 권한과 의무 등 의원신분에 대한 사항을 청취했다.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제9대 중구의회는 손주하(국민의힘)·윤판오(더불어민주당)·소재권(국민의힘)·이정미(더불어민주당)·길기영(국민의힘)·조미정(더불어민주당)·허상욱(국민의힘)·송재천(더불어민주당)·양은미(국민의힘-비례대표)의원으로 4개 선거구 8명과 비례대표 1명을 포함한 총 9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의회는 오는 7월 6일 제271회 임시회를 열고 첫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6일, 1차 본회의에서는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며 7일부터 15일까지 구정업무보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