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 입영판정검사 확대

올해 하반기부터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일부 입영부대로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7월 1일 이후 지상작전사령부 6개 사단으로 입영하는 사람도 지방병무청에서 실시하는 입영판정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방병무청은 작년 8월부터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으로 입영 하는 사람에 대하여 입영 전 입영판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입영판정검사는 귀가로 인한 재입영 사례 발생 등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대체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 입영판정검사 대상부대 확대에 따라 해당 부대 현역병입영 대상자와 보충역 군사교육소집 대상자는 입영판정검사를 받고 입영해야 한다.

 

입영판정 검사는 2021년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 (2022년)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 +지상작전사령부 6개 사단으로 확대했다.

 

입영판정검사를 받은 사람은 입영 후 군부대 입영신체검사를 받지 않는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입영판정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반드시 정해진 일자에 검사를 받고 입영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