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학부모 동아리 ‘한땀한땀’ 운영

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문화예술 활동
특수교육 대상학생 학부모들 친목도와와 정보공유

서울시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 특수교육지원센터는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소속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동아리 ‘한땀 한땀’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들이 모여 전통 바느질 교실과 함께 자녀 양육에 있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친밀감을 형성하며 양육의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들어보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그램은 전통 바느질 전문 강사 박선희씨가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녀 양육에 대한 고충을 들으며 선배 학부모의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총 6회기로 실생활에서 필요한 용품들을 직접 손으로 만들며 가정과 학교에서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행동의 해결방법이나 진학 정보를 공유하며 앞서 더 나은 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학부모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함에 기획됐다. 


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를 위한 모임을 통해 자녀에 대한 문제행동 해결책을 고민하며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스트레스 완화 기회를 마련하고, 다양한 양육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