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12월 22일에는 청구동에서 수요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청구어린이공원에서는 청구초 학부모들을 만나 아이들 통학로 교통체계개선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중구청은 청구초 700명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횡단보도 신설 △전봇대 이전 △과속카메라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전봇대 노랑 래핑 △등하교시간 교차로 알리미 설치 △태양광 표지병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벽화작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도 직접 현장을 살피고, 학부모들에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청구동에서 큰 주민 호응을 얻었던 ‘청구동 클라쓰’ 강사와 수강생 들을 만나, 교육장소 운영 계획 및 향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올해 주민센터 외 인근 카페 및 공방 등, 교육장소를 민간시설과 연계해 아주 잘 운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엔 예산 4천만원을 확보해, ‘찾아가는 아파트 클라쓰’, ‘청구동 스포츠 클라쓰’ 등 더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후엔 ‘카페거리 골목활성화 간담회’를 갖고 ‘청구동 착한동네 응원챌린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해 준 상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극복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중구의 융자 및 활력자금 지원책을 설명하고 내년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한 직접적 지원책 마련키로 했다.
올해 청구동은 동네 환경 개선에 구슬땀 흘려준 우리동네 관리사무소 클린코디들께 감사드리고, 청구동 2022년 주요사업지로 향해, 청구초 후문→청구로1길→응봉근린공원→문화마당→동산초계단 순서로, 주요사업 및 주민 민원현장을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