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우리끼리 FUN FUN한 할로윈 축제

신당동마을마당협의체가 처음 구상하고 기획
항아리 놀이터 어린이·학부모 300여명 어울림

 

 

신당동마을마당협의체(회장 허미영)의 회원 10여명은 지난 1일 신당동 마을마당 항아리 놀이터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300여명이 함께 어울린 가운데 ‘우리끼리 펀펀(FUN FUN)한 할로윈 축제’를 가졌다.


이 행사는 신당동 마을마당 협의체에서 처음 구상해 실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은 아이와 엄마·아빠가 모두 참여해 할로윈 코스튬 복장을 하고 신나는 게임과 할로윈 포토존, 림보게임, OX퀴즈 등 신나는 이벤트를 함께 했다.


그리고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행사와 현장에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초콜렛과 사탕 등을 나누어 줌으로써 참여한 모든 아이들과 엄마, 아빠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로 마무리 됐다.


처음 기획한 행사가 성공적 결과를 낳게 된 것은 연예인 출신인 허미영 회장을 비롯한 신당동 마을마당 협의체 회원들의 열정과 신당동 주민센터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그리고 자연보호협의회 등적극적인 후원의 조화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허미영 회장은 “축제 준비기간이 짧고 코로나로 인해 제약이 많았지만 주민센터와 직능단체에서 너무 많이 신경 써주신 덕에 잘 마칠수 있었다”며 “참여해 주신 동네 아이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애써준 회원님께 고마움을 전한다. 내년에는 더욱더 유연해진 축제로 돌아 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