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전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3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빅데이터 3억8천570만6천개 분석결과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은 참여·미디어·소통·커뮤니티 지수로 분석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1년 6월 27일부터 7월 27일까지 1개월 동안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3억8천570만5천998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 분석한 결과 중구가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1위는 서울 강남구, 2위는 경기 고양시다. 이 두 지역에 비하면 면적도 작고 인구도 매우 적은 중구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이어 3위를 기록해 더 놀랍다는 평가다. 4위는 마포, 5위는 서초, 6위는 종로구가 차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가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고,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로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를 빅데이터로 분석해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등으로 측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비자들과의 소통면에서도 특히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오랜 세월 서울의 중심을 지켜 온 중구는 ‘중구’라는 브랜드 가치보다 서울 그 자체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았다. 


서양호 구청장은 “그동안 역사와 문화, 상업과 예술을 대표하는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것이 ‘중구’라는 이름으로 쉽게 연관되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제 중구가 그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 고무적”이라며 “중구민뿐 아니라 보다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좋은 정보를 제공해 브랜드 평판에서도 최고로 인정 받도록 더 노력하겠다. 중구를 찾아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